2026.06.15 (월)

롯데장학재단 , 신격호 롯데 예술가 자립지원 오페라 갈라콘서트 개최

□ 예술 영재·디딤·자립지원 3개 트랙서 총 12명 선발… 장학금 6,000만 원 지원
□ 장혜선 이사장 “재능있는 예술가… 우리나라에서 꽃피울 수 있기를”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1일(목) 서울시 종로구 소재 문화공간에서 ‘2026 신격호 롯데 예술가자립지원 사업’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격호 롯데 예술가자립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키워가는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장학금 지원과 함께 재단 행사와 연계한 공연 기회를 제공해 장학생들의 무대 경험 확대와 문화 나눔 확산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사업은 ▲예술 영재지원(예술 관련 전공 대학교 재학생), ▲예술가 디딤지원(졸업 4년 이내 전공자), ▲예술가 자립지원(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기성 예술가) 총 3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피아노, 작곡, 성악 등 다양한 클래식 분야 전공자를 트랙별 4명씩 총 12명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예술 영재지원 400만 원, 예술가 디딤지원 500만 원, 예술가 자립지원 600만 원씩 총 6,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예술가 디딤지원 장학생으로 선발된 소프라노 전공 박채원 장학생은 ‘2026년 제52회 중앙음악콩쿠르’ 성악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다수의 장학생들 또한 향후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오페라 갈라콘서트에 참석한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예술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때마다 더없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들이 승승장구해 나갈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늘이 준 재능을 가진 인재들이 우리나라에서 충분히 꽃피우지 못하고, 기회를 얻기 위해 해외 무대만을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 재능이 발휘될 수 있는 환경과 기회가 부족해 시들어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참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능 있는 예술가들이 우리나라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꽃을 피워야 예술을 통해 우리 사회를 빛낼 수 있다”며 “장학생들이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빛낸다는 책임감을 갖고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장 이사장은 “그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왔더라도 이제부터는 롯데장학재단의 기운을 받아 더욱 승승장구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관객들을 향해 “훗날 우리 장학생들이 너무나 유명해져서 보고 싶어도 쉽게 볼 수 없는 예술가가 되어있을지 모르니, 오늘 이 시간을 즐기며 장학생들의 가능성과 아름다운 음악을 따뜻하게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선발된 롯데장학재단 예술가자립지원 장학생들 또한 국내 예술단 인턴 활동, 개인 독주회, 콩쿠르 참가 등 다양한 예술 현장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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