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5 (월)

편지문학관, ‘제4회 전국 편지쓰기·예쁜 엽서 만들기 대회’ 개최

○ 2026. 6. 20.(토) 도봉구 다락원(평화울림터·서울 창포원)에서 열려
- 손편지의 인문학적 가치와 아날로그 감성 나누는 전국 단위 대회 - 편지와 그림으로 일상과 마음을 기록하는 문화 체험의 장 마련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 편지문학관은 오는 6월 20일(토) 오후 1시 30분, 도봉구 다락원(평화울림터·서울 창포원)에서 ‘제4회 전국 편지쓰기·예쁜 엽서 만들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편지쓰기와 예쁜 엽서 만들기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편지쓰기와 미술 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봉구 편지문학관은 국내 유일의 ‘편지’를 주제로 한 문학관으로, 편지가 지닌 기록성과 정서적 가치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전하고 있다. 디지털 중심의 빠른 소통이 일상이 된 오늘날에도 손편지는 자신의 마음을 천천히 돌아보고 진심을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소통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손편지를 통해 느림의 미학과 인문학적 가치를 되새기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편지쓰기가 익숙하지 않은 세대에게는 감정을 표현하는 새로운 경험을, 손편지에 익숙한 세대에게는 추억과 감성을 환기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의 편지와 그림에는 지역의 풍경과 일상, 가족과 이웃을 향한 마음이 담겨 지역 문화 아카이브로서의 의미도 더한다. 아울러 같은 날 열리는 ‘제6회 경흥대로 도봉옛길 문화제’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3년 처음 개최한 이래 꾸준하게 성장한 본 대회는 올해부터 전국 규모로 확대 개최된다. 대회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7월 말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편지문학관에 전시된다.

 

편지문학관은 “편지를 쓰는 과정은 타인을 이해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인문학적 경험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손편지가 지닌 따뜻한 위로와 진정성의 가치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는 6월 17일(수)까지 편지문학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회 당일인 20일(토)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대회 관련 문의는 편지문학관(02-998-4028)으로 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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