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노형중학교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교내 스페이스 청솔에서 스쿨콘서트 ‘10분 뮤직데이, 친구야 고마워’를 운영하며 음악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음악을 매개로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쿨콘서트는 오케스트라 소그룹 연주를 비롯해 피아노 독주, 중창, 앙상블 등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지며 학생들에게 무대 경험과 예술적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짧은 공연이지만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과 교사가 함께한 ‘사제동행 콘서트’, 개교기념일 ‘등굣길 연주회’, 장애이해교육과 연계한 ‘너라서 참 좋아, 다름이 화음이 되는 노형 하모니’, ‘피아노가 들려주는 이야기, 건반 위의 10분’ 등 주제별 공연을 통해 음악이 주는 감동과 교육적 가치를 함께 나누고 있다.
특히 장애이해교육주간에 열린 ‘너라서 참 좋아, 다름이 화음이 되는 노형 하모니’는 학습도움실 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낸 공연으로, 포용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사제동행 콘서트 에서는 학생과 교사가 음악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고,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독주 무대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평소 수줍음이 많던 친구가 무대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함께 화음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협력과 배려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희 교장은 “스쿨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형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에서 문화예술을 일상처럼 누리며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