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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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영화가 새로운 대화로…양천 청년 영화동아리 ‘오목교영사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예술·독립영화 함께 감상
기억에 남는 장면부터 문화·사회적 배경까지 자유롭게 공유
당근 모임 ‘오목교영사실’ 통해 회차별 참여 가능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예술·독립영화를 함께 감상하고 생각을 나누는 양천구 청년 영화동아리인 ‘오목교영사실'의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22일 열린 모임에는 청년 10명이 참석해 서울청년센터 양천에서 인도 가족코미디 영화를 감상했다. 참석자들은 기억에 남는 장면과 대사, 재미있었던 부분을 공유하고 영화 속 인도 문화와 사회에 대한 생각도 자유롭게 나눴다.

 

 

직접 이 동아리를 만든 양천구 청년인 백○○ 모임장은 풍부한 영화 지식을 바탕으로 질문을 던지며 참석자 모두가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감상회를 이끌었다.

 

당근 모임을 통해 참여한 한 참석자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점이 좋았다”며 “각자 하고 싶은 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눌 수 있는 분위기여서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기자가 직접 참여해보니 한 편의 영화에 온전히 몰입하고, 내가 놓친 장면이나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의미를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발견할 수 있었다. 익숙한 콘텐츠에서 잠시 벗어나 낯선 작품을 함께 보고 감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모임장은 “상업영화는 OTT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예술영화나 독립영화는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며 “쉽게 접하지 못했던 영화를 통해 양천구 청년들이 만나고 교류하는 모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당근 모임에서 ‘오목교영사실’을 검색해 가입한 뒤 회차별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박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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