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프 하나씩 채우다 보니 어느새 꽉 찬 하루, 양천구 청년의 날 현장

지난 9월 19일, 청년의 날을 맞아 열린 행사를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취재하였다.
청년의 날이라고 하면 정책이나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다소 딱딱한 행사를 떠올리기 쉽지만, 이날 현장은 생각보다 훨씬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였다.
행사장 곳곳에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정보가 마련돼 있었다. 청년정책을 알아볼 수 있는 부스부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직접 참여해본 화과자 원데이클래스
이날 가장 기대했던 프로그램 중 하나는 화과자 원데이클래스였다.
행사 당일 일주일 전에 SNS를 통해 신청을 받았고,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클래스이다.
12시부터 진행된 클래스에 참여해 직접 화과자를 만들어보았다. 완성된 화과자는 토끼와 과일 등을 귀엽게 표현한 모습으로, 하나씩 모아놓으니 작은 작품처럼 느껴졌다.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도 재미있었지만,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완성된 화과자를 상자에 담고 나니 ‘내가 직접 만들었다’는 뿌듯함까지 더해졌다.

행사장을 자연스럽게 둘러보게 만든 ‘스탬프투어’
이번 행사에서 눈길을 끈 프로그램은 ‘CHECK IN: 양천 청년정책패키지 스탬프투어’였다.
스탬프투어는 행사장 곳곳의 부스를 직접 찾아가 참여하면서 스탬프를 채워가는 방식이었다. 단순히 안내문을 읽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 부스를 직접 방문하게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양한 청년정책과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었다.
실제로 나 역시 스탬프를 하나씩 채우다 보니 어느새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고 있었다. 그리고 모든 스탬프를 채운 뒤에는 준비된 기념품도 받을 수 있어 마지막까지 참여하는 재미가 있었다.

정책을 ‘정보’에서 ‘경험’으로
현장에서는 청년 고용정책을 비롯해 정신건강 관련 프로그램, 다양한 체험형 부스 등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청년정신건강검사처럼 평소에는 관심이 있어도 일부러 찾아가기는 쉽지 않은 프로그램을 행사장에서 가볍게 접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 또 비즈 공예나 캐리커처처럼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정책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였다. 청년정책이라고 하면 자칫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날만큼은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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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다녀와 보니
이번 청년의 날 행사를 직접 경험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참여하는 재미’였다.
화과자를 만들고, 여러 부스를 둘러보고, 스탬프를 하나씩 채우다 보니 단순히 행사장을 방문한 것이 아니라 하루 동안 여러 가지 경험을 해본 기분이었다.

무엇보다 청년을 위한 정책과 지원이 단순한 안내문 속 정보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직접 경험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방식으로 다가온다는 점이 의미 있게 느껴졌다.
청년의 날을 맞아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동시에 나에게 필요한 청년정책도 알아볼 수 있었던 하루.

스탬프를 모두 채운 뒤 손에 들린 기념품을 보면서, ‘오늘 꽤 알차게 보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미디어리더 기사 서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