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부천시 국외 교류도시인 중국 하얼빈시 경제교류 추진단이 지난 9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천시를 방문해 조용익 부천시장과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한 부천산업진흥원을 방문해 경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하고 부천산업진흥원과 중국(흑룡강)자유무역실험구 하얼빈지역 관리위원회 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발전 정책 수립,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및 국내외 우량 기업 매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국 하얼빈시는 1995년 부천시가 처음으로 국외 도시와 교류관계를 맺은 도시로 하얼빈빙설제와 안중근의사 의거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부천시는 내년이면 하얼빈시와 교류 30주년을 맞이하며,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하얼빈시에서 매년 열리는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에서는 부천시 관내 기업들이 참가해 상품 홍보·판매 및 바이어 매칭 등 중국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양
[대한민국교육신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갑)이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시행의 전면재검토를 위해 나섰다. 임 의원은 대한민국운동선수학부모연대와 함께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전면 재검토를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11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임오경 국회의원과 감창우 대한민국운동선수학부모연대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표광종 체육진흥과장, 교육부 김대진 연구관을 포함하여 학부모 및 전문가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최저학력제란 일정 성적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 선수의 대회 참가를 제한하는 제도로, 지난 1학기 성적을 토대로 2학기부터 일부 학생선수의 출전 금지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일선 체육 현장에서는 섣부른 최저학력제 시행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학기 대회에 출전하지 못할 경우 소년체전 선발전에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어 청소년 선수가 진학을 위한 경기 실적을 쌓을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최저학력제 도입으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 주말리그 도입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 등을 토로했다. 한 학부모는“최저학력제로
[대한민국교육신문] 광명시의 평생학습 정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대표단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12일, 멕시코 라파즈市의 밀레나 파올라 키로가 시장, 콜롬비아 툰하市의 미하일 크라스노 시장, 태국 핫타이市의 위차이 칸차나수온 부시장 등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소속 시장단이 광명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광명시의 평생학습 정책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명시에 모였다. 이번 방문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광명시가 구현한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들을 심도 있게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승원 시장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방문단과의 대담을 통해 광명시가 평생학습 도시로서 어떠한 비전을 가지고 발전해 왔는지 소개하고, 주요 정책들을 공유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2016년 GNLC에 가입한 이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배움의 가치는 시대와 국경을 초월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지속가능도시를 위한 탄소중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지난 9월 12일, 전라남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9월 전남교육 정책협의회’에 참석하여 ‘K-에듀’ 시대를 열어갈 전남교육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전남교육 정책협의회에는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과장, 12개 직속기관장과 22개 시군 교육장 및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10명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글로컬 으뜸교육, 활기찬 행복 전남, 교육발전특구 추진 ▲업무효율화로 교육활동 중심 현장지원 강화를 주제로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이 자리에 계시는 분들은 교육감님과 함께 ‘K-에듀’를 선도할 전남교육을 디자인해 나가는 핵심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각자의 맡은바 소임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우리 교육위원회도 교육현장과 직접 소통하고 섬세하게 살펴보는 의정활동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대한민국교육신문]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센터에서 ‘외국인 주민 추석맞이 한국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전통명절인 추석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흥 교민회원,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한국 전통음식과 전통 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송편 만들기와 비빔밥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윷놀이, 국궁, 비석 치기 등의 전통 놀이를 즐기며 한국 고유의 명절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제기차기, 투호와 같은 미니게임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행사 중간에는 강강술래 공연이 펼쳐져 한국의 전통춤을 체험할 기회도 제공된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이번 한국문화 한마당이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문화를 더 잘 이해하고, 한국 생활에 빠르게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
[대한민국교육신문]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8회에 걸쳐 드론스토리 및 고현보조운동장에서 학교밖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드론자격증반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저연령 학교 밖 청소년(2009년 부터 2013년생)들이 4차산업 분야 중 하나인 드론(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을 접하면서 숨은 재능을 발굴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진로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 전원은 무인동력 비행장치 조종자면허 4종을 취득했다. 참석한 청소년은“평소 접하기 힘든 대형 드론(25kg초과, 1종에 해당)을 날려보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나중에 진로를 설정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미경 센터장은“관내 우수한 청년 인재양성의 요람인 거제대학교 HiVE 센터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에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역 내 우수한 자원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설정을 위한 자격
[대한민국교육신문] 시흥시는 지난 12일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청년협업마을의 협력으로 ‘2024년 시흥 교육도시로(路) 진로직업박람회’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내 중학교 25개교에서 1,6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진로상담과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체험 활동으로는 드론, 사물인터넷(IoT), 로봇공학, 인공지능, 가상현실(VR) 등 4차산업 및 미래 유망 직업을 비롯해 마술사, 치과위생사, 소믈리에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인기 직업군에 대한 체험이 이뤄졌다. 또한, 청년협업마을과 청년입주기업이 연계한 특별한 직업 체험과 더불어 시흥시와 서울대학교가 협력한 스누미래교육 체험 공간, 가상현실(VR) 체험 공간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진로상담은 관내 특성화고의 학과 체험과 맞춤형 진로상담, 진로진학부장 상담,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같은 관내 대학 상담 등이 진행돼 학생들은 진로 직업과 관련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의미를 재정립하고, 자신의 특기를 활용할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 미추홀구는 인하대학교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수업 ‘인하 ISTL’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하 ISTL’은 학생들이 팀을 이뤄 대학과 지역사회의 관계를 이해하고,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접근 분석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수업이다. 구는 총 4개의 지역 의제 중에 2개 의제에 참여해 ▲미추홀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센터’를 통한 지역사회 이에스지(ESG) 실천 방안, ▲청년창업 특화 거리 운영 등 개선과 활성화 방안 관련 지역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업을 통해 지역 의제에 대해 학생을 비롯한 주민과 관이 함께 공감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의 원활한 학습과 수업 운영을 위해 현장 탐방, 주민인터뷰 등 수업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적극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미추홀구]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중구는 청소년들의 진로와 진학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1일까지 총 3일간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동고, 이화여고, 장충고, 환일고 4개 고등학교 학생 165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8개의 전공 중 각자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했으며, 강의는 서울대학교 전공교수가 직접 진행했다. 서울대 관악캠퍼스를 찾아가 대학교 강의실에서 전공 수업을 듣고 다양한 실습에도 참여했다. 전공과목은 학생들의 관심이 높고 미래 유망한 직업군을 반영해 구성했다. 경영,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컴퓨터공학, 화학생물공학, 기계항공, 약학, 건축환경, 스포츠과학 8개의 다양한 강의를 마련해 대학 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이 원하는 전공 강의를 미리 경험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동고 1학년 이희재 학생은 “직접 서울대에 가서 교수님 수업을 들어볼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박태현 교수님께서 한 분야에만 얽매이지 말고 다양한 분야를 융합해서 발전시켜 나가라고 하신 말씀이 특히 인상 깊어서 향후 전공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2일 재외국민 한국학교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아르헨티나한국국제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심한수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 정용진 아르헨티나한국국제학교 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원격연수를 활용한 연수 기회 및 교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기관 간 협력 체제 구축으로 연수 프로그램과 우수 자원을 함께 활용하기로 협의했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원격연수 시스템 공동 활용을 통한 교육 인프라 확대 ▲연수 프로그램 공유 및 우수 자원 활용 상호 자문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아르헨티나한국국제학교 교원이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현재 운영하고 있는 270여 개 원격연수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재외 한국학교 교원이 경기도교육청의 우수한 원격연수 프로그램을 활용해 재외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