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다음달 5일 부산영어도서관에서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겨울 BEL(Busan English Library) 열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 그림책 읽기를 활용한 가정 기반 영어 학습 방법을 소개하고, 영어 독서의 즐거움과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특별 강연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영어 그림책: 어린 자녀가 영어를 습득하는 가장 따뜻한 방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그저 영어 그림책을 읽어줬을 뿐입니다!’, ‘만두 아빠의 영어 교육법’의 저자로 알려진 ‘만두 아빠’가 강사로 나선다. 강연자는 자녀의 영어 실력과 독서력, 창의력을 동시에 길러준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 경험과 실천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2일 오후 12시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미향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영어 그림책 읽기를 통해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영어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영어 학습을 적극
[대한민국교육신문] 국내 공공도서관 최초로 AI 기반 창작·체험 서비스를 운영하는 경기도서관이 영상·문서·이미지 제작, 독서·학습 프로그램 등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먼저 경기도서관의 대표 공간인 AI 스튜디오는 만 18세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20종 이상 유료 AI 툴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도서관 방문 후 좌석을 예약해 ChatGPT(챗지피티) 5, Gemini(제미나이) 2.5 Flash, Imagen(이마젠) 4, Runway Gen-4 Turbo(런웨이 젠4 터보) 등 최신 AI 모델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AI 스튜디오는 지하 1층에 위치하며, 이용 시간은 기본 좌석 1시간, 집중 공간 좌석 2시간이다. 대기자가 없는 경우 최대 1시간 연장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AI 마음그림×책’은 아이가 그린 그림을 AI가 분석하고 결과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 주는 독서치유 기반 서비스다. 이용 연령은 만 5세부터 만 12세까지이며, 5층 AI 북테라피에 보호자 동반 방문 시 이용 가능하다. 책을 읽고 난 후 생각을 더 나누고 싶거나 확장된 사고를 경험하고 싶을 때, 새로운 방식과 서비스에 호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2025년 하반기 ‘도서관 출판창작소’에서 시민 저자 38명이 참여한 창작도서 17종을 새롭게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서관 출판창작소’는 출판 실무 교육을 이수한 사서가 기획부터 편집, 교정, 표지 디자인,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직접 담당해 주문형 출판(POD) 방식으로 책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2025년 국립중앙도서관 주최 ‘제19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 사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출간한 도서들은 시, 에세이, 소설, 동화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 각자의 삶과 개성을 담은 작품들이다. 출간된 17종의 도서는 교보문고·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을 통해 판매되며,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해 공식 출판물로 등록된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도서들을 1층 로비 전시에 이어 인천시교육청 공공도서관 공동 출판기념회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출판창작소는 시민의 창작과 표현을 지원하는 공공출판 플랫폼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1월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세종)에서 '책으로 펼치는 교육, 미래를 여는 아이들'을 주제로 열리는 '2025 독서교육·학교도서관 한마당' 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교사, 학계 전문가 등 독서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독서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먼저 ‘기울어진 문해력’의 저자인 한양대학교 조병영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 학생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교육 방향’에 대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서 국제회의장에서는 교육부가 2025년에 추진한 관련 연구 결과 공유와 독서교육 선도학교 운영 성과 보고, 교과 연계 독서교육 강화 전략을 주제로 한 공개 토론회(포럼)가 운영된다. 동시에 대연회장에서는 독서교육 실천 사례와 우수 프로그램 공유,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사서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이 진행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독서활동은 학생들이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독서교육이 수업과 연계하여 확장될 수 있도록 현장에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7일(목)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신격호 롯데 겨울나기 의류지원 전달식>을 열고 울산 지역 중·고등학생 232명에게 겨울용 패딩을 전달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신격호 롯데 겨울나기 의류지원 사업’은 어려운 가정 환경으로 겨울 의류를 마련하기 힘든 울산 지역의 저소득 가정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올해 울산 5개 구군(△남구 △울주군 △동구 △북구 △중구)의 교육복지 수혜 학생 232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인당 겨울용 패딩 1벌을 전달해 총 7,0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같은 날,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신격호 롯데 사랑드림 김장나눔 전달식>을 열고 울산 지역 소외 이웃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신격호 롯데 사랑드림 김장나눔’은 롯데그룹 창업주 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철 필수 식품인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 시작돼 현재까지 총 1만 3,040명에게 약 10억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해 왔다. 올해 재단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울산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지난 19일(수)과 21일(금)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2025년 신격호 롯데 글로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현지 대학생 100명에게 총 6,6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신격호 롯데 글로벌 장학금(베트남)’은 교육 기회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 교육부(MOET)가 추천한 학교를 대상으로 재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했다.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각각 5개교가 선정되었으며, 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Technology, Hanoi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등 총 10개 대학의 장학생 100명에게 1인당 450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전체 지원 규모는 총 45,000달러, 한화 약 6,600만 원이며, 현재까지 베트남에 지원된 누적 장학금은 약 17억 원에 달한다. 19일(수) 롯데호텔 호치민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을 비롯해 롯데 법인장 8명,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 권태한 총영사 대리, 베트남 교육부 관계자 및 장학생 50명이 참석했다. 이어 21일(금) 롯데호텔 하노이에서 진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5일(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제2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의 결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청년기업가대상은 1분야(△식품 △유통 △화학 △건설 △문화 △관광 △서비스 △금융 △소셜벤처 △기타)와 2분야(△AI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딥테크 및 국가전략기술 △과학기술기반)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총 380개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등 높은 관심도를 기록했다. 이후 각 분야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예선, 본선 및 멘토링이 진행되었으며, 지난 4일 최종 결선 진출팀이 선정됐다. 결선에 오른 17개 팀은 이날 대면심사에서 그동안 준비한 사업모델을 발표하며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1분야에서는 ‘푸코스클린팩토리’, 2분야에서는 ‘이노맥신’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2개 팀에는 각 1,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이어 최우수상 4팀과 우수상 4팀에는 각각 900만 원, 600만 원의 상금이, 장려상 4팀에는 각 3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또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특별상 2개 팀과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유동훈 특별상 1개 팀에게도 각각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