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교육신문] 이번 주 금요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일대에서 청년 예술인들의 무대 '더 임팩트 with'가 펼쳐진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더 임팩트’ 는 구가 주관하는 청년 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예술인들에게는 활동 무대를 지원하고, 주민에게는 일상 속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더 임팩트 with'는 시각예술 분야 9명의 청년 작가와 공연예술 분야 30명의 청년 예술인들과 함께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석촌호수에 오면, 호숫가를 따라 돌며 공연 한 바퀴를 즐길 수 있다. 먼저, 석촌호수 사거리에 가면 특별한 버스킹을 만날 수 있다. ▲송파구의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난 ‘더 스피어’와 ▲석촌호수 ‘동호 잔디 계단’에서는 14시부터 17시 30분까지 청년예술인 8팀의 버스킹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호반의 가을 경치를 감상하며 걷다 보면 롯데월드 어드벤처 인근에 자리 잡은 ▲‘문화실험공간호수’를 만나게 된다. ‘더 임팩트’ 시각예술분야 공모에 선정된 작가 9인의 단체전을 진행 중이다. 회화, 디지털 아트, 사진 등 총 17점의 작가 대표 작품들을 통해 청년들만의 색다른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전시는 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중인 미래형 학교도서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사업 대상 56개교 가운데 10월까지 28개교가 공사를 완료,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지난 1일 전주삼천남초등학교 ‘별무리책숲도서관’개관식은 학생·학부모·교직원 뿐 아니라 시·도의원, 삼천2동장, 관내 교장단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해 도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로 꾸며졌다. 개관식은 학생 사물놀이 동아리 ‘도듬’ 축하공연과 학부모 도우미 감사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으며, ‘별처럼 반짝이는 꿈, 책 속에 피어나는 지혜의 숲’이라는 의미를 담은 새로운 학교도서관의 비전도 공유했다. 전주삼천남초‘별무리책숲도서관’은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 혁신의 모범 사례로, 1층 독서쉼터가 있는 현관에서 등굣길에 자연스럽게 도서관으로 들어와 책을 읽고 교실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내부 공간은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의 열띤 토의를 반영하여 완성했으며, 특히 도서관 입구에서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칭찬고래 거울과 따뜻하게 맞이하는 큰 곰 인형이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도내 곳곳에서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미래형 학교도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원어민 화상영어 토킹 클래스’ 4기 참여자를 신청받는다. 토킹 클래스는 학생 개별학습 시간을 활용해 자기주도적 영어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원어민 강사와의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을 통해 영어 실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4기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교 밖 청소년까지이다. 토킹 클래스는 레벨별 맞춤 그룹형태로 수업이 운영되며 원어민 강사 1명당 학생 3명이 참여하는 1:3 수업 형태로 진행된다. 영어교육 소외 지역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실생활 중심의 영어사용 기회를 제공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및 영어 실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기 수업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2월 29일까지이며 주 2회·1차시당 30분씩, 9주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1일 오후 9시까지 온라인사이트(https://www.jhcenglish.co.kr/)에 접속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4기 수업 후에는 학생들의 영어 레벨 향상도를 측정하고 수업 만족도 조사를 통해 수업의 개선점을 찾아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화상영어 수업에 참여한 초등학교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한국어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0월에는 미국에서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2~20일 미국 워싱터주 타코마·밸뷰 지역 및 오리건주 포틀랜드·비버튼 지역에서 ‘K-학교도서 확산을 위한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시애틀·태국·동경 한국교육원과 연계한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책을 통해 한국어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확산하고 세계 속에 한국 독서문화를 알리는 게 핵심이다. 특히 전북교육청이 보유한 한국어·한국문화 콘텐츠를 해외 현지 학생·교사·학부모들과 공유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전북교육청 선정 추천도서 100선과 콘텐츠를 주제별로 선별, 소개해 단순한 책 읽기가 아닌 언어 학습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장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주요 내용은 △외국 학생 대상 독서·한글 교육 △한국어 교원 및 한글학교 교사 연수 △부모 및 동포사회 독서교육 △대학 및 지역교육구 방문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국제교류협력을 통해 △한국어교육 활성화 △청소년 독서문화 확산 △지속가능한 국제교류망 구축을 기대하고 있으며, 각국의 한국교육원과 정기적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현장실습 중인 기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정기 지도·점검과는 별도로 진행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인권 보호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점검 대상은 도내 특성화고 28개교, 마이스터고 3개교 등 총 31개교 학생이 실습 중인 산업체 채용형 현장실습 기업이다. 도교육청은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을 반장으로 교육국장, 창의인재교육과장, 직업계고 담당 장학사 등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 내년 1월까지 현장점검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현장점검에서는 「산업안전 점검표」를 활용해 △현장실습생의 적응 및 건강 상태 △산업안전 확보 현황 △현장실습 협약 이행 여부 △기업현장교사의 지도 현황 등을 면밀하게 확인한다. 특히 이날 유정기 권한대행은 김제 공덕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아름을 직접 방문해 실습 현장을 점검하고, 실습 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유 권한대행은 작업환경,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 지도 체계 등 전반적인 실습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한 뒤 “현장실습은 단순 업무 경험이 아닌, 배움의 연장선에 있는 ‘학습 중심 현장실습’으로 반드시 학생 안전이 전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오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전주·군산·익산·남원·정읍 등 5개 권역에서 ‘2025년 아이(AI)와 함께하는 캠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프는 ‘AI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 진로·학습 탐험’이라는 부제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AI를 활용해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주도학습 계획을 세워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참가 가족은 AI를 활용해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주도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기반 성향·강점 진단 △가족 단위 AI 게임 △자기주도학습 설계 실습 등이 있다. 특히 캠프 종료 후에는 온라인(ZOOM) 후속 모임을 통해 가정 내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참가신청은 권역별 교육지원청 및 학교를 통해 제공되는 온라인 링크(구글폼)를 통해 가능하며, 각 교육 전날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학부모지원센터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가족형 진로캠프는 미래교육 시대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은비 기자 keb@keupress.com]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중등 교원 성취평가제 전문성 신장으로 학생평가에 대한 신뢰 회복 및 질 제고에 나섰다. 성취평가제는 ‘학생이 무엇을 어느 정도 성취하였는가’라는 평가의 본래적 의미를 강조하는 평가제도로, 학생이 성취한 내용과 정도를 사전에 설정한 준거에 비추어 평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성취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2025 중등 성취평가 모니터링단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과목 교사로 구성된 중등 성취평가 모니터링단 40명을 대상으로 한 연수는 학교 현장의 성취평가 운영을 지원하고, 교원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7월 광주, 전남, 전북 연합으로 진행한 역량강화 기본 연수에 이어 지난 14일과 18일에는 대면방식으로 심화연수와 현장기반 실습형 연수를 진행했다. 심화 연수에서는 △성취평가 모니터링 지표의 이해와 분석 △사례 기반 실습을, 현장기반 실습형 연수에서는 △단위학교의 성취평가 결과 분석 및 활용 △모니터링 실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강사로는 서원석(전주솔내고) 교사, 박지은(경북 상모고) 수석교사 등이 참여해 성취평가에 대한 전문성 신장과 현장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