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에서 발생하는 사망의 절반 이상은 효과적인 응급치료로 예방이나 해결 가능 제네바 , 2025년 5월 22일 -- 세계보건기구(WHO)가 래어달 글로벌 헬스(Laerdal Global Health)와 WHO 재단(WHO Foundation)이 새로 발표한 자선 활동 파트너십을 통해 아프리카 일부 국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응급치료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토레 래어달(Tore Laerdal) 래어달 글로벌 헬스 설립자와 토마스 젤트너(Thomas Zeltner) WHO 재단 의장은 5월 20일(화)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 행사에서 1250만 달러의 기부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 기부금은 아프리카 3개국 내 400개 병원에서 진행되는 'WHO 기본응급치료(WHO Basic Emergency Care)' 교육과 지속적인 현장 기반 교육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교육 키트를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러한 중대한 합의에 따라 WHO 재단과 래어달 글로벌 헬스는 자금 조달
[대한민국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국민이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스스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2021년~2025년)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24.12월)했으며, 통계청의‘2023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하여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 및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 및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 및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추진하고
[대한민국교육신문] 국립대구과학관은 3개 국립과학관법인(대구, 광주, 부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골때리는 뇌과학’ 특별기획전을 5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뇌의 구조부터 생활 속 뇌 활용을 알고 미래 기술과의 융합까지 다양하게 펼쳐지는 전시이며, 1.4kg 소우주 ‘뇌’라는 가장 복잡하고 신비로운 기관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대중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인간과 뇌’, ‘뇌와 생활’, ‘뇌의 건강과 미래’ 총 3개의 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 외 에필로그 존에서는 나만의 뉴런을 직접 만들어 연결하는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인간과 뇌’ 코너에서는 ▲인류의 뇌 진화, ▲브레인 브런치:노벨상 수상자들의 수다, ▲뇌가 크면 똑똑할까?, ▲뉴런의 연결:트리플 챌린지, ▲슈퍼뇌, ▲뇌과학 착각사전 등 뇌과학의 기초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그리고 ‘뇌와 생활’에서는 ▲감정과 생각, ▲스릴을 즐기는 이유, ▲뇌파로 그리는 세상, ▲도전! 큐브 풀기, ▲착시와 착각, ▲크리에이티브 랩 등 우리 삶과 직결된 뇌 기능을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뇌의 건강과 미래’에서는
[대한민국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2024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117만 명으로 2023년 61만 명 대비 약 2배(9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환자 유치는 2019년까지 꾸준히 증가(연평균 23.5%)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12만 명으로 급감했으며, 이후 3년간의 회복 단계를 거쳐 2023년에는 61만 명, 2024년에는 117만 명까지 증가했다. 이는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09년 이래 역대 최대 실적으로 16년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누적 505만 명에 이르게 됐다. 2024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을 분석한 주요 내용은 2024년 한 해 동안 202개국의 외국인 환자가 우리나라를 방문했고, 국가별로는 일본·중국·미국·대만·태국 순으로 집계됐다. 일본·중국이 전체 외국인 환자의 60.0%(70.2만 명)를 차지했으며, 미국 8.7%(10.2만 명), 대만 7.1%(8.3만 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대만(550.6%)과 일본(135.0%), 중국(132.4%) 순으로 가장 높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피부과를 방문한 환자의 수가 늘어난 이유로 보인다. 권역별로는 동아시아의 방문
-- 이 권위 있는 이니셔티브는 신진 과학자들에게 리더십 훈련과 네트워킹 기회 제공 기대 콜럼버스, 오하이오주, 2025년 3월 20일 --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산하 과학 지식 관리 전문 부문인 CAS가 2025년 'CAS 미래 지도자™(CAS Future Leaders™)' 프로그램 참가자를 발표했다. 참가자 명단에는 나노기술, 전산화학, 재료과학, 녹색화학 등의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 중인 12개국 출신의 신진 과학자 35명이 포함됐다. 8월에 진행되는 대면 프로그램 동안 참가자들은 리더십 및 경력 개발 워크숍에 참석하고, 업계 리더들로부터 멘토십에 대해 배우고, 과학 담론에 참여하고, 동료 과학자들과 친분을 쌓을 기회를 얻게 된다. 피터 칼튼(Peter Calton) CAS 미래 지도자 프로그램 디렉터는 "우리는 신진 과학자들에게 리더십과 의사소통 능력을 갖게 도와줌으로써 그들이 전문 분야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올해 지원자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는 건 과학자들이 리더로
프리몬트, 캘리포니아, 2025년 3월 21일 --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한 정밀 단백질체학(proteomics) 솔루션 회사인 알라마 바이오사이언스(Alamar Biosciences)가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5개의 새로운 유통 파트너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혁신적인 단백질체학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주요 국제 시장의 업계 리더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유통 파트너는 다음과 같다. 진웤스(GeneWorks) – 호주 및 뉴질랜드 지노맥스(Genomax) – 싱가포르 필코리아(PhileKorea) – 한국 스크럼(Scrum Inc.) – 일본 스핀코(Spinco) – 인도 알라마 바이오사이언스의 설립자 겸 회장인 루오위링(Yuling Luo) 박사는 "이처럼 뛰어난 파트너들이 알라마 네트워크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들의 생명과학 산업에 대한 깊은 전문성과 강력한 지역적 입지를 바탕으로 전 세계의 더 많은 연구자와 임상의에게 알라마의 차세대 단백질체학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
모멘스, 일리노이, 2025년 3월 21일 -- 최근 마이크로오가니즘(Microorganisms)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퓨처슈티컬스(FutureCeuticals)가 특허 출원한 혁신적인 완전 천연 장내 건강 원료인 네이처니트(NatureKnit™)가 인간 장내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에 상당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벨기에 겐트에 위치한 유수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인 프로다이제스트(ProDigest)와 함께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네이처니트는 장내에 상당한 프리바이오틱 효과(prebiotic effect, 장내 미생물 증식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네이처니트는 특히 인기 있는 정제 섬유 원료들과 비교했을 때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기대 이상의 높은 대사 활성 및 변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널리 이용되고 있는 프로다이제스트의 검증된 M-SHIME® 모델이 사용됐다. 이 모델은 인간 위장관 및 미생물 생태계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활성 인간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연구를 지원한다. 프로다이제스트의 CEO이자 겐트 대학(Ghent Uni
워번, 매사추세츠주, 2025년 3월 16일 -- 미국 제약회사 아주리티 파마슈티컬스(Azurity Pharmaceuticals, 이하 '아주리티')가 3월 14일 기존 투자자로부터 코비스 그룹(Covis Group S.à r.l., 이하 '코비스)'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코비스는 이제 아주리티가 지분 100%를 소유하는 자회사로 편입됐다. 아주리티는 이번 전략적 인수로 다양한 복합 제형 및 치료 분야에서 양사가 가진 상호 보완적인 강점을 활용해 브랜드 제약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 아주리티는 또 양사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해 전 세계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된 환자들에게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인수의 전략적 혜택 치료 포트폴리오 확대 – 코비스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파이프라인 통합으로 아주리티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심혈관, 호흡기, 중추신경계, 내분비학, 위장, 혈액학, 면역학, 항감염, 종양학 등 총 10가지 복합 제형과 9가지 주요 치료 영역으로 확대됐다. 글
[대한민국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2월 27일 2026학년도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2024년 대비 1,000명 증원한 수준인 2025학년도 정원 24,883명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호대학 입학정원은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비자단체, 정부(보건복지부 및 교육부) 등이 참여한 '간호인력 전문위원회'에서 두 차례의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2024년 간호사 면허 소지자는 약 52.7만 명이다. 이 중 의료기관 활동 간호사는 28.2만 명(53.7%)이다. 간호직 공무원, 119 소방대, 장기요양시설 등 보건기관에서 종사 인원을 포함한 간호사 전체 활동률은 약 73% 수준(’20년)이다. 지난 17년간 의료현장의 간호사 부족으로 간호대 입학정원을 약 2배 늘려왔으며, 증원과 함께 간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여러 노력으로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 간호사 수도 2배 이상 증가하고, 의료기관 활동률도 꾸준히 증가해왔다. 그러나 여전히 다른 국가에 비해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 간호사는 부족하고 OECD 대비 간호사 1인당 담당해야 할 환자 수도 높아 중장기적으로 간호인력의 배치를 확대할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왔다. 다만, 임상활동률의
[대한민국교육신문] 해운대구는 지난 18일, ㈜네이버클라우드, 세종네트웍스, 행복이룸, 그레이드헬스체인과 함께 취약계층 은둔위험 청·중장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H(해운대)-웰니스 ALL 케어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운대구와 AI 기반‘클로바케어콜’을 활용하여 보다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H(해운대)-웰니스 케어콜 사업은 월 2회 AI 음성 자동 전화와 건강 모니터링 앱을 활용해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은 대상자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건강, 식사, 수면, 운동, 외출 등의 정보를 분석하고 일상적인 돌봄을 지원한다. 또한, 건강모니터링 앱‘로그’를 통해 대상자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주도적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 이 앱은 핸드폰의 움직임, 전화 발신 이력, 데이터 이용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하여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위급 상황에서는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해운대구 관계자는“고립·은둔 1인 가구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민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