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1일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한국어 교실을 개강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천시 거주 외국인 주민들에게 체계화된 한국어 교육을 제공해 그들의 한국어 소통 능력 향상, 언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갈등 해소 및 한국 사회 조기 정착 기틀 마련 등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한국어 교실’은 주중에 바쁜 외국인 주민들이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매주 일요일에 진행된다. 수강생들의 한국어 실력에 따라 총 5개의 반으로 나뉘어 오전 반(10~12시)과 오후 반(13~15시)으로 수업을 듣는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어를 습득하고,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가 부천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 교육 등의 교육사업 및 9개국 공동체 자조모임·문화·체육행사 지원, 무료진료소 운영, 인식개선 사업 등을 수행하며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지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양지회가 주최하며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고양지회에서 주관하는 ‘제25회 통일로 음악회'가 9월 28일 개최된다. 통일로 음악회는 관산, 고양, 고봉, 원신 등 통일로 인근의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한 행사로 올해 25회를 맞이해 고양시민 대상 노래 경연과 함께 초대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예선전은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9월 21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관산종합복지회관(덕양구 통일로 742번길28)에서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고, 12명 본선 진출 자리를 놓고 각 참가자들이 다양한 음악적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예선을 통과한 우수한 참가자(12명)들은 9월 28일(토) 오후 6시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대상, 금상, 은상 등 6명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등)을 수여한다. 또한 사회자 안종남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진시몬, 소리비, 구수경, 홍서현 등 초대 가수들의 다채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3일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경주한국어교육센터 야외무대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전통 놀이마당’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야외무대에서의 공연과 체험 행사는 한국어를 배우는 이주 배경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의 참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센터의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동참하며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한국어센터에서는 3기 학생들이 사전교육 통해 추석의 의미와 음식, 전통 놀이, 보름달 소원 빌기 등 추석과 관련된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안내했다. 행사에서 학생들은 ‘보름달에게 소원 빌기’를 주제로 수업을 하고, 각자의 소원을 한글로 적어 직접 토끼등을 매달며 소원을 비는 특별한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부모님과 한복을 차려입고 사진을 찍으며 가족의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 입소한 이주 배경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다양하게 체득하고 한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차별화된 한국어 집중 교육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