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안동시와 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9월 12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 중회의실에서 2025년 안동형 일자리 사업계획 실무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장철웅 안동시부시장과 송준협 안동형일자리사업단장을 비롯한 시 관련 부서와 사업단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세부 사업계획과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며 진행됐다. 안동형일자리사업은 지자체가 지원하고 대학이 주도해 지역산업에 특화된 전문 인력양성을 양성하고,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지난 2021년에 시작됐다. 시는 2030년까지 10년간 추진되는 안동형 일자리 사업이 5년 차 반환점에 접어드는 만큼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두는데 사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4년간 사업 실적을 분석해 성과에 따라 세부 사업 규모를 확대 또는 축소하고, 유사 사업은 통폐합해 밀도 있게 추진함으로써 사업 효율성을 높인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장철웅 부시장은 “청년 일자리가 있어야 지역 소멸을 막을 수 있다”라며, “안동형 일자리사업이 당초 목표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
[대한민국교육신문] 전국의 많은 대학생들이 등록금, 스펙, 학점, 취업, 이성교제 등의 문제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부 차원의 지원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국립대학의 학교보건소 등에서 조사한 자료를 분석한 '2023년 전국 국립대 30개 대학 대학생 마음건강 조사 현황'에 따르면 대학생 58,152명 중 마음건강 위험징후가 있거나 전문기관의 치료가 필요한 위기학생은 10,802명, 19%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작년 대학생 6,900명 중 마음건강 위기학생은 2380명, 34%로 나타났으며 전문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위기학생은 1,600명으로 전체의 23%나 됐다. 또한 2022년과 2024년 상반기에도 35%의 비율을 보이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대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학생 2,340명 중 전문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위기학생은 661명, 28%나 됐으며 자살생각까지 생각한 고위험군 학생은 67명, 2.9%로 조사됐다. 한경대도 대학생 1,097명 중 위기학생 458명, 42%나 됐다. 부산대 학생상담부 이용현황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생 1,242명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천시는 지난 12일 서울신학대학교 성봉기념관에서 ‘미래세대와의 대화, 영톡스클럽’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와 서울신학대학교가 협력해 지역사회와 청년 세대와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조용익 부천시장과 신학대 학생들의 자유로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조용익 부천시장과 황덕형 서울신학대학교 총장은 지역사회의 관·학 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황덕형 총장은 부천시의 과학고 설립 추진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신학대학교 학생 2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신학대 뮤지컬 동아리(리바이블) 학생들의 환영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실시간 투표, 질의응답 등을 통해 많은 학생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었다. 학생들은 조용익 시장에게 ‘요즘 나의 고민거리’, ‘미래의 부천은 어떤 도시가 됐으면 좋겠는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진솔한 답변으로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웠다. 또 부천시가 추진 중인 청년 정책을 소개하며 참여 학생들의 집중도를
[대한민국교육신문] 포천시 소흘도서관은 지난 12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대경중학교, 송우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가족 진로 독서 대학교 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디지털 기반 가족 진로 독서 대학교 탐방’은 포천교육지원청과 소흘도서관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래 디지털 기반 사회를 이끌어갈 중학생들에게 주제 도서 독서를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립대학교 홍보대사 이루미 학생들과의 캠퍼스 투어, 대학 소개, 레크리에이션, 포천 소재 초·중·고등학교 출신 재학생과의 멘토링 등으로 진행됐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재학생들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직접 대화를 나누며 질문을 주고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포천시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대학교 탐방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학업을 이어가는데 좋은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포천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품격 있는 인문 도시 포천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원시가족센터에서는 9월 12일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캄보디아, 미얀마, 네팔,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등 외국인 근로자 40명에게 추석맞이 음식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가족센터 직원과 결혼이민자 회원, 봉사자들이 음식을 만들어 찰밥, 전, 잡채, 과일, 떡, 묶음라면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정성스레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 방글라데시 출신 모하메드 수몬씨는 “추석 연휴에 고향에 갈 수 없어 외로운 마음이 컸는데 생각지 못한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다.”라며 “한국인들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으로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나찬도 센터장은 “다문화가족과 지역민, 그리고 센터가 삼위일체가 되어 서로 소통하고 이주민들의 한국 사회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함께하는 센터가 되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교육 실시, 통⋅번역 제공, 한국생활적응 상담 및 정보제공을 통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12일에 관내 초등학교 교사 32명을 대상으로 ‘수업명인과 함께하는 수업 대화’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성장과 교실수업 개선을 지원하는 남부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초등 팝콘 프로젝트’의 하나로, 교사들이 수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학생 주도 수업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여 수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업 대화에서는 ‘초등 수학 분수 시원하게 가르치기’라는 주제로 전주오송초등학교 정미진 수석교사가 브루너의 E-I-S 전략을 통해 학생들이 흔히 오개념을 가지기 쉬운 ‘분수’를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방안을 소개하고 실습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분수는 읽고 쓸 수 있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분수 개념 익히기), ▲크기가 커서 크다고 하는데 어떻게 설명하라고요(가분수와 대분수 변환하기), ▲왜 분모는 계산하지 않고 분자끼리만 계산하나요(분수의 덧셈과 뺄셈), ▲분수의 곱셈인가요, 분수끼리의 구구단인가요(분수 곱셈)의 네 가지 질문을 통해 교사들이 평소 분수 지도를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류호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서부도서관은 10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에 4회 운영되는‘가족 치유를 위한 북토크’ 특별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가족 치유를 위한 북토크’를 주제로 미래 세대의 가족 형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다. '온라인 책모임 잘하는 법', '일상 인문학 습관'의 공동저자 이혜령 강사가 ▲북토크를 위한 책 함께 선택하기, ▲북토크를 위한 대화법 ▲북토크를 위한 질문과 글쓰기 방법 등을 전한다. 특히, 칼데콧상 수상작인 '프레드릭',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인 '아름다운 아이' 등을 활용하여 자녀 연령별 북토크 방법과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줄 대화 방법을 제시한다. 수강생은 9월 13일부터 서부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특강은 무료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미래세대 청년들이 도시 공간의 매력 발굴을 위해 용산으로 모인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들이 용산공원과 주변지역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체험을 통해 미래 용산공원의 도시자산을 채워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주변지역 개발계획과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공론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대상을 고려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소통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세대가 생각하는 용산이라는 공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 도시, 조경을 비롯한 디자인, 역사·인문학 등 다양한 전공 분야 학부생들 20여 명을 선발해 9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용산공원에 대한 체험과 강연을 진행하고 미래 용산공원의 자산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아이템)를 팀별로 계획하는 ‘2024 대학생 아이디어 워크숍 : 함께 그리는 공원도시 용산’을 개최한다. 대학생 아이디어 워크숍은 전공에 관계없이 학부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11일부터 9월 20일까지 ‘서울시 누리집’ 에 공지된 구글폼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2024년 하반기 신규 직급별 정책리더(비전·성과·실무리더) 83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정책리더로서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통한 성과 창출 역량 신장 및 인천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구현 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했다.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기관장 및 국·과장, 팀장급 정책리더를 대상으로 하는 직무연수로 상반기에 이은 두 번째 연수다. 연수 교육과정은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위한 성과관리의 이해와 실제 ▶인천교육정책의 이론적 틀과 실제 ▶감성리더십 및 성과 창출을 위한 코칭 ▶신뢰를 통한 동기부여 및 조직 내부 협상 ▶교육감 특강 등으로 구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특별강연에서 ‘세종의 적솔력’을 인용해 정책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세를 당부했다. ‘적솔력(迪率力)’은 지도자가 앞장서서 끌어가고 솔선수범하여 성과를 이루는 힘으로 리더십을 의미한다. 도 교육감은 “정책리더는 ‘한발 앞서 주도(선발제인 先發制人)하고’, ‘진실되게 솔선수범(성심적솔 誠心迪率)하며’, ‘반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024 Global JOB School 원어민과 함께하는 진로멘토링’ 2기 과정을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한다. Global JOB School 프로그램은 인천 관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는 산학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국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과 세계시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한다. 방과 후 다국어 프로그램인 ‘GJS 원어민과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은 해외 취업 및 진학, 외국계 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진학·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원어민교사와 1명에서 3명의 소그룹을 구성해 해외 취업 시 필요한 표현을 배우고, 현지 취업 문화를 익히는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운영시간, 멘토링 내용, 운영 방법 등을 학생의 수요에 맞춰 진행하며, 2학기에는 인천의 11개교 34명의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뻗어나가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해외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