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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일)

울산교육청, 명사 초청 진로 특강 운영

“전문 직업인과 만나 ‘미래의 나’를 그려요”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 10일부터 오는 12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명사 초청 진로 특강’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으로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로 4년째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고등학교 13교 160학급 학생 4,007명이 참여한다.

 

지난 2021년에는 11교, 2022년에는 14교, 지난해에는 13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문 직업인으로 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김재익 교수, 여행작가 박성호, ㈜스템덴 서은진 기술이사, 재미와의미연구소 홍영일 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진로 특강은 단위 학교에서 희망한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교 여건에 따라 체육관, 시청각실, 방송실, 교실 등에서 2시간 동안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재익 교수는 ‘뇌과학, 신경과학 진로: 도파민은 행복 호르몬?’, 박성호 작가는 ‘책과 여행으로 만나는 더 넓은 세계’를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한다.

 

서은진 기술이사는 ‘신약 개발은 어떻게 하나요? 기초부터 응용까지 줄기세포 이해하기’, 홍영일 대표는 ‘인공지능(AI)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상’를 주제로 강연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명사 초청 진로 특강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설정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유명한 강사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서도 우수한 전문 직업인을 발굴해 학생의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이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