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5월 22일 광양시 농업인교육관에서 관내 초·중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광양 학생 K-food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나의 재능 발견! 우리 쌀·매실의 재발견! 함께 만드는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지역의 대표 식재료인 우리 쌀과 광양 매실을 이용한 2인 1조 팀별 요리 만들기로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창의력, 협업 능력, 다양한 재능계발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K-food 페스티벌’이라는 행사명에 맞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요리 축제의 장이 되었다. 광양 관내 초등학교 6학년 32팀, 중학교 3학년 15팀, 총 47팀 94명의 학생이 참가하였으며, 초등 부문은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로 직접 쓴 손 편지와 함께 감사의 마음과 창의적인 표현력을 요리에 담아냈다. 중등 부문은 ‘학교급식 메뉴 1가지 만들기’로 실제 학교급식에 반영할 수 있는 실용적인 레시피를 제안하고 직접 조리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었다. 더불어, 광양시 관내농협에서는 식재료용 쌀, 매실청, 매실장아찌와 참석자에게 제공되는 기념품용 쌀을 기증해 우리 쌀·광양 매실을
[대한민국교육신문]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15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보안교육과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관리 수행능력 향상, 그리고 청렴한 행정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관내 21개 초·중학교의 행정실장이 참석했으며, 개인정보 관리 방안, 최근 학교 감사에서 지적된 주요 사례 분석, 공직자 청렴의무 이행 등에 대해 실무 중심으로 진행했다. 보안교육에서는 개인정보 오·유출 방지를 위한 조치 사항과 관련 법령의 핵심을 중심으로 안내하고, 학교 감사 주요 지적사항은 8개 분야(복무, 정보·보안, 예산편성, 물품·용역계약, 공사계약, 일반지출, 학교운영위원회, 학교발전기금)별로 구체적인 사례들을 바탕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청렴교육 시간에는 공직자 부패행위 유형, 금품수수 금지 기준, 부당지시 대응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안내하였다. 이경애 교육장은 “보안은 교육 현장의 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최소한의 책무이며,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의무이다. 앞으로도 각급 학교 현장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이번 교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이 5월 27일 여수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제5회 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위원회의 임기(2년)가 2025년 6월 30일 마무리됨에 따라 제1기 위원회 운영성과 공유와 함께 제2기 위원회 구성 및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웅천지구 중학교 이설 관련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민관산학이 함께 풀어가야 할 교육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제1기 위원회는 지난 2023년 7월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총 5차례의 회의를 개최하여 중학교 남녀공학 개편 실행 등 다양한 교육정책 의제를 논의하고 ‘교육감과의 대화의 날’을 주최하는 등 여수교육의 혁신 기반을 마련해 왔다 제2기 위원회는 학부모, 지자체, 대학교, 지역 산업체 등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로 구성되며, 오는 6월까지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통해 총 30명의 위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김연식 위원장은 “임기 2년 동안 여수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심에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수교육 공동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교육 현안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5월 22일(목), 순천도사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디지털교과서 운영 수업을 참관하였다. 이번 방문은 AI 기반 디지털교과서의 실제 수업 적용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향후 디지털 기반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참관한 수업에서 학생들은 태블릿을 활용하여 교과서 내용을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통해 학습의 이해도를 높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디지털 튜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학생 개개인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여 교사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디지털 도구를 통해 맞춤형 피드백이 제공되는 등 학생 중심의 수업이 실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디지털교과서는 미래교육의 핵심 도구 중 하나이며, 학교 현장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지원과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디지털교과서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와 지속적인 수업 컨설팅을 추진하며,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이어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4~27일 대강당 및 광주광역시교육청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 담당교사와 특수학급 미설치 학교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특수학급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내년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원활한 진학을 돕고,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효율적인 학급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진학 절차 안내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절차 ▲참석자-담당자 간 전문상담 ▲질의응답 등 특수학급 운영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컨설팅 내용을 토대로 상급학교 진학 관련 교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들의 특수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상급학교로 진학한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chord3@naver.com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13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매년 교육기관용 지정정보처리장치인 S2B(학교장터) 시스템을 통해 청렴한 계약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교육기관·학교·개인·단체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소속 학교당 평균 조달 실적 ▲월평균 학교 이용률 ▲전년 대비 증감률 ▲교육지원청 조달 실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호남지역 교육지원청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수상은 소속기관과 각급학교 직원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과 동참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S2B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가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chord3@naver.com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 고등학생들이 지역 대학에서 개설한 수업을 들으면 고등학교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7일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조선대학교와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부에서 고교생의 과목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체제 구축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시교육청과 조선대는 오는 8월까지 고등학생 대상 학점인정 과목을 공동 개발·승인할 예정이다. 분야는 과학, 예체능 등 2개다. 또 시교육청은 6월 5일에는 조선간호대학교와 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호 과목 개발에 들어간다. 최종 승인된 3개 분야 과목은 오는 9월 조선대와 조선간호대에서 개설하면 본격 운영된다. 이에 따라 이들 대학에서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과목’을 들은 고등학생은 고등학교 학점 뿐 아니라 대학 학점으로도 인정 받게 된다. 단, 대학 학점 인정은 해당 대학에 진학할 경우에만 적용된다. 시교육청과 대학들은 ▲공동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학점 인정 기준 정비 등을 통해 과목 개발을 추진하고, 교육과정 컨설팅, 운영 성과 점검 등을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7일 대회의실에서 본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업무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고충 민원 처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담당자들이 생성형 AI을 활용해 고충민원을 처리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TS IT 아카데미 유정수 강사가 쉽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문장 작성법, 법령 확인 등 민원인의 신뢰를 높이는 방법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민원인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 담당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무과 민원실 이현실 주무관은 “AI가 제공하는 다양한 표현 예시를 참고하면서 상황별로 더 부드럽고 공감하는 문장을 쓸 수 있고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응대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들고 민원인의 반응도 긍정적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은 민원인을 단순히 '업무 대상'이 아닌 ‘공감의 주체’로 대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생성형 AI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직자들의 소통 역량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따뜻한 행
[대한민국교육신문]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8일 원광대학교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원광 아너스클럽 기념식에서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원광 아너스클럽’은 학업 성취도와 잠재력을 두루 갖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과 맞춤형 리더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원광대학교의 인재 발굴 프로그램으로 이날 특강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특강은 일방적인 내용 전달이 아닌 학생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교육자로서의 길을 걸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전북 출신 인재들의 수도권 유출 해결 방안 △전북형 AI 교육의 활용 전략 △전북 교육발전특구 사업 △대학생을 위한 추천 활동 등에 대해 물었다. 서 교육감은 총장 시설 전북대와 익산대 통합을 이끌어내고, 로스쿨을 유치한 점 등을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꼽았다. 교육감으로서 가장 이루고 싶은 꿈으로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기초기본학력을 탄탄히 다지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신장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 방지를 묻는 질문에는 “무엇보다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인재 할당제, 공공기관 지역인재 50% 채용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제주도 중학교 교사가 사망 사건과 관련해 분향소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제주 A중학교 교사가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고자 오는 30일까지 도교육청 1층 현관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추모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추모 기간 동안 본청과 전북교육인권센터, 14개 지역교육지원청에 추모 메시지가 포함된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광판에도 추모 내용을 띄울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오후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교육장 등 간부진은 가장 먼저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이 공간에는 헌화 및 교원들이 남긴 추모‧기억의 글도 전시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또다시 안타까움 죽음이 발생했다. 가족, 스승, 동료를 잃고 슬픔에 잠겼을 유족들과 학생, 동료 교직원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교권 보호는 교육감에게 주어진 큰 사명이다.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모든 법적·행정적 지원을 통해 교원들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악성 민원인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은비 기자 keb@keu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