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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토)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지역기관 협력과 소통의 날’ 개최

지역사회와 위기 학생 통합지원 체계 강화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 학생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남구 · 울주군 권역별 운영협의체와 고난도 위기학생 지원단 위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한온 강남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기관 협력과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 발굴 · 개입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 개개인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부 국정과제이자 올해 울산교육청 역점사업이다.

 

‘한온’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강남이 움직인다는 뜻과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추운지 더운지(寒溫)를 살핀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아주대 최웅 겸임교수가 초청돼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체계 구축의 이해와 협력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강남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기본 계획과 참여 기관별 사업을 안내했다.

 

지역 네트워크와 교육청의 역할을 두고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앞서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달부터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 운영협의체, 선도학교 통합지원협의체, 고난도 위기 학생 지원단, 지역협력지원단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이들은 공공기관, 민간기관과 협력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자원 연계를 효율화해 위기학생의 조기 발굴과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