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다多가치 언어와 문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7일 도내 교육가족 및 도민과 함께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17회 제주글로벌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장이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중언어그림책을 제작한 다문화 8가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그림책 수여식과 다양한 초청공연(이중언어말하기 발표, 카자흐스탄 오페라, 우크라이나 전통춤 및 영어뮤지컬)이 진행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사전 신청한 도내 학생들의 외국어 노래 공연 및 외국어 낭독, 외국어 주제발표가 동시에 이루어져 학생들의 외국어 학습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외국문화체험에는 현장 참여도가 매우 높아 축제의 흥을 더욱 살렸고, 학교 및 제주국제교육원의 다양한 외국어 및 다문화 교육활동 전시로 교육활동 나눔의 자리도 가졌다. 이날 축제는 지역별 외국문화학습관(동부, 서부, 서귀포)에서도 읍·면 지역 학생 및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체 축제 행사를 진행했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이 독일 라인란트팔츠 주 교육부와 독일 학교와의 해외 수업교류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0~29일 독일에서 ‘초등교사 해외 수업 교류 프로그램’ 제2기를 운영한다. ‘초등교사 해외 수업 교류 프로그램’은 세계 교육기관과 교류하며 수업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자 마련됐으며, 36명의 초등학교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1기 참여자들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독일 현지에서 ‘독일 교육’을 배우고 ‘광주’ 교육을 소개했다. 이번 2기 프로그램에는 18명의 초등학교 교사들이 참여해 라인란트팔츠 교육부, 주독 한국교육원, 비스바덴 한인회를 둘러보고 독일 교육과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독일 3개 학교를 방문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 수업과 공연을 시연하고, 독일 수업 참관, 독일 교사와 수업협의회 등도 진행한다. 2기 교사들은 교류 일정에 앞서 지난 2개월여 간 다양성을 품은 광주교육과 한글을 소개하고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아리랑 배우기, 사군자 그리기, 전통 놀이 체험 등의 수업 준비에 매진해왔다. 독일 교육기관 및 교사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9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2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2홀에서 2024.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특·마 Festival’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직업교육박람회는 중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계고 교육활동을 체험하며 미래 직업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확인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업계고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학교관, ▲체험관, ▲직업진로컨설팅관,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 우수작품 작품전시관, ▲직업교육정책관 등 5개의 전시체험관을 운영하며, 모든 체험은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교관’에서는 직업계고별 홍보물 전시, 홍보영상 송출 등을 통해 학교를 홍보하고, 중학생들과 1:1 상담을 하며 학교별 입학,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교과과정, 전공, 동아리 등 학교별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계고에 대한 중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체험관’에서는 VR을 활용한 직업기술 및 실내 스포츠 등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체험할 수
[대한민국교육신문] 해운대구는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9월 7일 키자니아 부산점에서 '다문화가족 두근두근 미래 직업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10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하여 자녀들과 함께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요리사, 수의사, 은행원, 자동차 연구원, 경찰 등 여러 직업을 경험하며 자녀의 미래 직업 선택을 돕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다문화가족에 감사드리며, 자녀들의 진로 선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금순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자녀들이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미래 직업 선택에 자신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교육연수원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오는 9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온라인 외국어 프로그램 7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온라인 및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으로 진행되며, ▲3-step ABCD 프로그램, ▲북메이트 프로그램, ▲제2외국어 프로그램 등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3-step ABCD 프로그램은 ‘사전 탐구-수업-수업 후 성찰’의 3단계 학습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4개의 과정(Animation, Board game, Comics, Digital skills)이 Zoom을 통해 원어민 교사와 함께 1대 6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으로 진행된다. 북메이트 프로그램은 학습자 주도의 개별화된 영어 도서 읽기 학습을 통해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영어 문해력을 함양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멘토-멘티 프로그램인 ‘초등 북메이트’는 초등 학생들이 영어능력이 우수한 중·고등학생 멘토에게 영어 독서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2외국어 프로그램은 기초 중국어 및 스페인어 과정을 1대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관광재단은 영월군과 함께 지난 9월 7일에 진행한 ‘운탄 웍케이션(Walk+vacation) 인(in) 영월’이 1,0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운탄 웍케이션(Walk+vacation) 인(in) 영월’은 영월에서만 할 수 있는 복합 레저형 트레킹으로, 래프팅과 함께 지역을 걷고(walk) 즐기는(vacation)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참가자들은 어라연 계곡에서 래프팅을 체험한 후, 영월읍의 ‘뉴트로드’와 영월 전통시장을 걸으며 지역 맛집과 골목상권을 체험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집결지인 영월관광센터(탄광지역 통합관광지원센터)에서 소규모 지역 장터를 열고, 행사 참가비의 일부를 참가자들에게 별빛고운카드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영월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재단은 김진태 도지사의 특별 주문으로 폐광으로 지역소멸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강원 남부권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탄고도1330’ 등 다양한 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강원 남부권이 새로운 관광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 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9월 7일 교사가 주도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성남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8월 31일 초등 교원 150명을 대상으로 한 연수에 이어 중등 교원을 200명을 대상으로 가천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연수는 하이러닝, AIDT 등 총 15개의 다양한 개인별 실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교원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1부(특강)는 △ 대구중앙중학교 정성윤 전임 교장의‘개념기반 교육과정에 맞춘 에듀테크 활용’이란 주제로, 에듀테크를 교육과정과 연계 운영하기 위한 다양한 질문과 방안을 함께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2부(선택 강좌)는 △ 하이러닝, AIDT, 캔바 등 총 15개의 주제로, 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직접 체험하고 수업 전략을 구상하는 개인별 실습 연수로 진행됐다. 참여한 교사들은 이번 연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수업에 바로 적용할
[대한민국교육신문] 전주시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0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다문화가족 70여 명과 함께 전통 한복·한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문화의 장벽을 넘어 다문화가족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꾸준히 증가하는 이주민 가정에 한국 전통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한복을 입고 다도 교육을 받았다. 또, 추석을 앞두고 송편을 직접 빚고, 불고기 및 잡채 등 전통적인 한식 요리를 체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에 살면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오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면서 “전통 의상도 입어보고 음식을 만들어보며 한국 문화에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한복·한식 체험행사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해 지역‧필수 의료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역량을 결집한다. 경북도는 10일 교육부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발표한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에 발맞춰 중앙과 지방의 지역·필수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지역 고교와 대학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인재전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5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해 교육부, 보건복지부와 지역 의대-병원이 협력해 ‘지역 인재의 의대 입학 → 지역에서의 교육·수련 → 지역 정주 의사로의 성장’의 선순환 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중앙정부의 비수도권 의대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맞춰 지역인재육성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역인재전형 특화모델 개발 등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내 실습교육 확대 등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학부 단계부터 지역의료에 대한 경험을 쌓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의사인력의 수도권 집중과 지역 의료 인력부족으로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의 장대익 교수를 초청한 트렌드토크 강연을 마련했다. 2024년 제2회 TREND TALK 프로그램은 오는 26일 ‘인생의 N번째 기업가적 전환을 위한 청년 창업 비전’을 주제로 오전 11시 제주벤처마루 3층 J-Space에서 열린다. 장대익 교수는 현재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 학장으로 재직 중이며, 스타트업 '트랜스버스' 의 창업가이다. 트랜스버스는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화상 교육 플랫폼 '에보클래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또 구글코리아 앱생태계포럼 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트렌드토크에서 장대익 교수는 기업가적 전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진화심리학자에서 온라인교육플랫폼 ‘트랜스버스’ 창업가로, 다시 가천대 스타트업칼리지 학장으로 인생을 진화시키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통해 비즈니스가 인간 본성에서 출발해 어떻게 변화하는지 장 교수만의 통찰을 전한다. 장대익 교수는 지난 20년 동안 과학/공학/인문학의 경계에서 새로운 교양의 기준을 제시해온 진화학자, 과학철학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