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1일 (사)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연합회, 대한노인회 정보화사업단과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여 어르신들의 경륜을 ‘읽걷쓰’ 실천과 연계하고, 이를 일상 속에 확산하기 위해 추진했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읽걷쓰’ 교육철학 및 가치 공유·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 및 전국화를 위한 공동 노력 ▲기타 필요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일상에서 실천하는 ‘읽걷쓰’ 활동이 어르신의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하고, 세대 간 소통의 토대가 되어 읽걷쓰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세 기관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읽고 걷고 쓰는 즐거움을 누리며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편광 광소자 개발에 핵심적인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의 배향을 리간드(표면 결합 유기분자) 공학으로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이 국제공동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이번 성과는 한국연구재단에 의해 출범된 Brainlink 사업과 경상국립대학교(GNU) 지램프(G-LAMP) 사업단의 해외 파견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로 파견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동렬 박사(신소재공학과, 지도교수 송명훈)와 배성용 박사(신소재공학부, 지도교수 김기환)가 주도한 연구의 결실이다. 이 박사와 배 박사는 옥스퍼드대 로버트 L.Z. 호예(Robert L.Z. Hoye) 교수 연구팀과 긴밀히 협력하며, 국내에서 축적한 페로브스카이트 소재 연구 역량을 국제 무대에서 발휘해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울산과학기술원 송명훈 교수 연구진과 경상국립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기환 교수 연구진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한양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과의 국제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공동연구를 통해 세슘납브롬화물(CsPbBr₃) 페로브스카이트 나노플레이트릿(NPL, Nanoplatelet) 초격자의 배향을 ‘엣지-업(edge-up)’에서 ‘페이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동대문구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을 키울 수 있는 교실을 만들기 위한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 지원에 본격 나선다. 구는 IB 교육 지정 학교를 대상으로 ‘2026년 IB 학교 지원 교육경비보조금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미래 역량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해 IB 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5년에는 공모를 통해 관심학교를 82교(초 45, 중 29, 고 8)로 늘리고, 후보학교를 포함한 IB 학교를 총 91교까지 확대했다. 이는 IB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 미래형 학교 교육 체제(KB, 한국형 바칼로레아)’를 구현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동대문구도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섰다. 구는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B 프로그램 운영 기반 조성과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2025년 8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제3조 제6호를 개정해 IB 학교에 대한 교육경비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처음 해당 사업을 신규 편성했다. IB(국제바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동구는 25일 대전대학교, 우송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우송정보대학,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와 ‘인공지능(AI) 기반 지역혁신을 위한 관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남상호 대전대학교 총장, 진고환 우송대학교 총장, 이정화 대전보건대학교 총장, 손동현 우송정보대학 총장, 양형규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학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행정과 지역사회 전반에 접목해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교육·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AI 기반 행정 혁신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AI 인재 양성 교육 ▲대학생 취·창업 연계 ▲주민 대상 AI 기초교육 및 체험 운영 등을 중심으로 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이를 바탕으로 행정 혁신을 한층 가속화하고, 지역 미래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행정과 대학이 함께 AI 사회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비워야 채워지는 삶에 이치 떠나보내는 계절도, 헤어지는 인연도 이젠 익숙해야 할 시간이련만 늘 떠나보내는 마음에 서글퍼집니다. 여름을 위한 봄과의 이별가을을 위한 여름과의 이별 겨울을 위한 여름과의 이별 봄을 위한 겨울과의 이별 좋았던 추억과의 이별 행복했던 시간과의 이별 사랑했던 기억과의 이별 좋아했던 인연과의 이별 슬픔에 목맸던 시간과 이별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식 날 그 해는 활짝 핀 개나리가 유난히 예뻤던 봄이었습니다. 딸아이는 할머니가 선물로 주신 책가방을 보면서,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아마도 아이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기분이 마냥 들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저도 아이가 학생이 된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부모의 눈에 자식의 모습은 늘 아가로만 생각되나 봅니다. 학교 정문에서 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부모의 마음은 아이들보다 더 설레고 기쁨으로 가득 찹니다.매일 같은 시간에 아이들을 기다리는, 엄마들은 서로를 알아갑니다. 축구, 야구 운동 모임으로 친밀한 시간을 만들며, 발레학원, 피아노 학원의 이야기기로 꽃을 피웁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 학부모들은 교내 자원봉사를 신청하고 또 다른 인연의 고리를 연결해 갑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 남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15명이 부산대학교, 인제대학교, 동의대학교, 청강대학교 등의 다양한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남구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 수준과 진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 ‘스마트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교실’은 수능반과 검정고시반으로 구분되어 운영되며, 체계적인 학습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목표에 맞는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참여 청소년들은 주요 과목 중심의 집중 학습과 개별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오는 4월 실시 예정인 1차 검정고시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대학입시설명회, 대학 탐방 등 진학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해 청소년들이 진학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 진학에 성공한 한 청소년은 “학교 밖에서 혼자 입시를 준비하며 막막했지만, 남구꿈드림센터의 도움으로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구꿈드림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지원, 교육 지원, 직업 체험 및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서울특별시교육청 및 부산광역시교육청과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의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AI 기반의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미래형 평가 체제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보다 정교하게 측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 공동 운영 및 평가 데이터베이스 구축 ▲서‧논술형 평가 문항 공동 개발 및 검토 체계 마련 ▲교원의 평가 전문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연수 운영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상설 협의체 구성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과별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서‧논술형 평가 문항 개발과 보급을 확대하고, AI 기반 분석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피드백 제공 체계를 강화하여 학생의 성장 중심 미래형 평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단순 채점을 넘어 학생의 사고 과정과 표현 능력을 분석하여 개별 학생의 학습 수준과 특성에 맞는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평가가 학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3월 27일 오후 2시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청년이 여는 충북 콘텐츠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2026 충북 스토리 크루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북 스토리 크루는 지역 고유의 이야기와 자원을 청년의 창의적 시각으로 재해석해 콘텐츠로 구현하고 확산하는 대학생 중심의 창작 네트워크로, 지역 콘텐츠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인재 양성 플랫폼이다. 이번 발대식은 건국대학교, 극동대학교, 세명대학교, 우석대학교, 중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충청대학교 등 도내 7개 대학에서 선발된 150명의 청년 크루가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상호 협력과 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오리엔테이션과 2부 발대식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충북 지역특화 AI 영상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성과영상 상영 ▲오동하 감독의 AI미디어 분야 전문가 특강이 이어지며, 청년 창작자들이 최신 콘텐츠 제작 흐름을 공유하고 실무적 인사이트를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진 2부 발대식에서는 충북과기원과 7개 대학 간 ‘청년 주도 지역특화 스토리 발굴 및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테크노초등학교는 3월 24일 대구시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와 지역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 인증 선포식을 개최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연계된 IB PYP 탐구 중심 교육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행사는 현판 제막식, IB 월드스쿨 인증 선포식, 수업 참관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IB 초등 프로그램(PYP)의 초학문적 주제 중 하나인 ‘우리 모두의 지구(Sharing the Planet)’의 의미를 살려 친환경 행사로 기획하여 일반적으로 행사에서 진행되는 테이프 커팅식 대신, 하나로 이어진 목도리를 내빈들이 함께 분리해 목에 거는 방식의 ‘친환경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해 행사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했다. 식전 행사는 초등학생 국악 동아리 ‘테초의 소리’ 공연과 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의 ‘IB 학습자상송’ 합창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IB 학습자상 송은 테크노초병설유치원 교사들이 작사·작곡하여 학생들이 학습자상을 내면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활용해온 자료이기도 하다. 본 행사는 유·초연계 IB PYP를 가장 대표하는 유치원 유아 3학년(만 5세) 대표 학생과 초등학교 1학년 대표 학생의 개막 선언으로
후회는 과거를 향하지만, 질문은 미래를 향한다 노트북을 펼쳐 놓고 한참을 멍하니 앉아 있었다. 무엇을 써야 할지 몰랐기 때문이다. 막막한 마음에 교수님께 물었다. "요즘 느끼는 감정에 대해 써 보세요." 그 말 한마디에 예상치 못한 눈물이 쏟아졌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보다. 우리는 종종 감정을 정리됐다고 착각한다. 쿨 하게 잊고 앞으로 나아가기로 다짐하지만, 잠들기 전 불현듯,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또 그 장면이 떠오른다. 감정은 억누른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틈을 찾아 결국 흘러나오고 만다. 얼마 전 나는 오래 준비해온 어떤 기회 앞에 섰다가, 스스로도 납득하기 어려운 모습을 마주했다. 충분히 알고 있는 것들이었는데, 결정적인 순간 머릿속이 하얗게 비어버렸다. 당황한 나머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지 않았고, 아는 것조차 말하지 못했다. 나중에 돌이켜보면 그리 어렵지 않은 것들이었는데도 말이다. 왜 그랬을까, 한동안 자문했다. 예상과 다른 상황이 펼쳐지자 마음속 어딘가에서 '난 안 돼'라는 신호가 먼저 켜진 것은 아니었을지. 그 신호가 켜지는 순간, 사람은 스스로 가능성의 문을 닫아버린다. 포기는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