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자치도의 산·학·연·관 일자리 협력 거버넌스가 대표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청년 인구 유출, 고용환경 변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맞춤형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배지연 전주고용센터소장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대표 21명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거버넌스의 실행력 강화와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표협의회에서는 기존 22개 참여기관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협의체가 총 2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특히 두 기관은 지역 산업 특화 일자리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는 일자리 거버넌스 경과보고를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는 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한 MICE 산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09년부터 시작해 17회를 맞이한 ‘대구·경북 그랜드 포럼’의 일환으로 준비됐으며, 김학홍 행정부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권광택 도의원, 도기욱 도의원, 김대일 도의원, 이형식 도의원,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박후근 한국한복진흥원장, 송남운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권오수 경북예총회장, 이후혁 대구일보사장을 비롯하여 컨벤션뷰로 및 호텔 관리자, 교수 등 현장 전문가 150여 명이 참여해 현장에 기반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도록 했다. 경상북도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MICE 산업을 단순한 국제회의 개최 수준을 넘어, 경북의 미래 먹거리이자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본 포럼이 기획됐다. 특히 중앙정부 주도의 국제화에서 벗어나, ‘지방이 주도하는 글로벌화’를 실현하려는 경상북도의 선도적 비전이 반영됐다. 포럼 기조연설은 윤은주 한림대학교 마이스기획경영전공 교수가 맡아, ‘MICE는 경상
[대한민국교육신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주관하는 '2025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일환으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25년 7월 3일부터 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MG병원(Mungun Guur Hospital)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 12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몽골 의료시장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수출성과 확대를 목표로 몽골 현지 병원 관계자 및 바이어들과의 1:1 비즈니스 파트너링 및 B2B 미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진흥원은 MG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주요 제품과 기술이 현지에 직접 소개되고, 실증 적용과 구매 상담을 포함한 구체적인 협력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기기, 재활기기, 헬스케어 제품 등 다양한 K-의료기술이 현지 시장에 공개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수요 기반 맞춤형 수출 전략도 함께 수립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간담회는 진흥원이 수행 중인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촉진사업(산업통상자원부)'과도 연계하여 운영되며, 경남권 9개사, 호남권 2개사, 충청권 1개사 등 총 12개사의 권역별 기업들이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