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하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11~13일까지 문흥초등학교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교실 내 관계회복’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학교 현장의 다양한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학생들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바운더리 서클', '학생 간 갈등 조정을 위한 긴급 소통 전략', '교실 속 힘든 아이' 지도방법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갈등 상황에 처한 교원들이 학교 현장의 문제를 평화롭게 해결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전략을 익히고, 학생들과의 관계를 회복·개선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양진영 문흥초등학교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명확히 알게 되었다"며 "이제 교실 내 갈등에도 당황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구성원 간의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관계회복은 건강한 교육 공동체의 핵심 요소”라며, “이번 연수가 교원들에게 교육 현장의 갈등을 긍정적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과학기술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도전! 한국형 신생기업(K-스타트업) 2025' 통합본선에 진출할 우수팀 10팀을 선발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본 경진대회는 '도전! 한국형 신생기업(K-스타트업) 2025'의 예선연맹(예선리그) 중 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연구자 연맹(연구자리그)’의 결선이다. 연구자 연맹(연구자리그)은 공공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우수 연구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창업 특화 연맹(리그)으로, 연구개발 역량과 시장성을 겸비한 팀들을 발굴·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연구자 연맹(연구자리그)은 도입 첫 해인 '도전! 한국형 신생기업(K-스타트업) 2023'에서 대통령상(창업부문 대상), 국무총리상(예비창업부문 대상)을 배출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2024년에도 장관상 등 다수의 수상 실적을 이어가며 실험실창업 분야 대표 경진대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연구자 연맹(연구자리그)에는 총 142개 팀이 지원하여 작년(2024년 82개 팀) 대비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서면 및 온라인 발표평가를 통해 선발된 20개
[대한민국교육신문] 창녕군은 국립경상대학교와 함께한‘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방학 기간인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국립경상대학교 국제처 언어교육실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회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총 58명의 학생이 캠프를 수료했으며, 영어 외에도 다양한 체험 활동과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실용 영어 능력 향상은 물론, 자신감을 키우고 또래 친구들과 새롭게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영어캠프가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실효성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녕군]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7일 계양푸른빛재가노인지원센터, 동양노인문화센터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시민교육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어르신의 디지털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업무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양도서관은 8월부터 협약 기관을 방문해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법, 모바일 신분증 활용, 디지털 금융교육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모든 시민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지난 8월 9일(토) 햇살동에서 ‘2025. 광양 햇살 인문학교실’ 나눔 행사를 열고 10주간의 인문학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양교육지원청과 한국문인협회 광양시지부가 연계해 운영한 인문학교실은 다양한 독서인문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글쓰기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5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로 운영된 인문학교실에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 28명이 참여했다. 초등 과정은 ‘맛있는 동시 쓰기’, 중등 과정은 ‘맛있는 인문학’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문인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생생한 인문학 지도를 제공했다. 나눔 행사는 개회사 및 축사, 인문학교실 추진 경과 발표, 문집 증정, 시 낭송, 소감 발표,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한 시 낭송으로 행사 분위기가 한층 따뜻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양마로초 김○○ 학생은 “제 마음을 글로 표현하는 게 이렇게 즐거운 일인지 처음 알았어요. 그동안 쓴 시와 글이 한 권의 문집으로 만들어져서 정말 신기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들도 긍적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한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은 8월 5일(화)부터 6일(수)까지 1박 2일간 고려대 서울캠퍼스 및 서울 일원에서 관내 고등학생 31명을 대상으로 ‘2025. 드림렉쳐 이공계 심화 진로 프로젝트’ 3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2025. 드림렉쳐! 이공계 심화 진로 프로젝트는 한국고등교육재단과 협력하여 여수·광양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이공계열 진로에 관심 있는 여수·광양 학생들을 선발하여 총 3회차로 진행한 심화형 진로 프로젝트다. 학생들은 각각 3월, 5월에 서울대·카이스트·고려대 교수진들의 방문 특강을 듣고, 3회차에는 직접 고려대학교를 방문하여 랩실투어 및 대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3회차 프로그램은 현장 중심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1일차에 학생들은 1·2회차 특강 강사 소속 학과인 고려대학교 반도체공학과 및 물리학과 랩실을 방문하여 실습 및 체험을 통해 각 전공에 대한 소개와 기초지식을 함양하였고, 대학생들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대학 생활 전반, 진로 및 대입준비 등에 대한 조언
[대한민국교육신문] 천안시는 5~6일 이틀간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2025 월드로보페스타(World Robo Festa)’가 열린다고 밝혔다. 충남콘텐츠진흥원과 국제청소년로봇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로봇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천안에서 열렸다. 행사는 20개국의 청소년과 국내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투자사 등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 기술인재 양성과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 대상 ‘국제청소년로봇대회’와 미래 AI·로봇산업을 이끌 스타트업·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한 ‘로봇 스타트업 경진대회’, 로봇·모빌리티 분야 기술 전시부스 및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천안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산업을 선도할 AI와 로봇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월드로보페스타는 청소년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성, 스타트업 예비창업자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천안시는 앞으로도 창의적인 도전과 혁신이 꽃피울 수 있도록
[대한민국교육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미터협약 150주년과 양자역학 100주년을 맞이해 오는 8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두 달간 국립과천과학관 2층 첨단기술관에서 특별전 ‘단위와 양자 나라의 앨리스 – 큐빗(Cubit)에서 큐비트(Qubit)까지’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단위와 양자 기술의 발전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고, 전시는 크게 ‘단위 나라(Units Land)’와 ‘양자 나라(Quantum Land)’ 두 구역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구역 ‘단위 나라:세상을 측정하다!’에서는 인류 문명 발전의 근간이 된 측정 단위의 역사를 조명한다.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건축에 활용된 최초의 길이 단위 ‘큐빗(Cubit)’부터 고대 중국, 근대 프랑스, 그리고 조선시대 등 각 시기와 국가별 흥미로운 단위와 측정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두 번째 구역 ‘양자 나라:보이지 않는 세상을 이해하다’에서는 양자 기술의 태동과 핵심 원리, 활용 분야를 전시한다. ‘제5차 솔베이 회의(1927)’ 재현 공간에서는 아인슈타인·보어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