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국중등교장협의회 경북회장 김수철(경북 구미 광평중학교)입니다. 1. 현재 한국 중등 교육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도전 과제는 무엇인가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우리나라 교육현장은 교권이 과거와 달리 매우 취약한 상황에 있고 학교에서 학생들의 삶에 필요한 인성교육이나 생활교육을 하기에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과 같이 교육을 법으로 해결하려다 보니 학교 선생님들은 학교폭력이 일어나면 생활지도나 인성지도에 대해 교육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교육 현장을 정상화 하는 길은 교사의 평가권을 보장해주고 교사의 교육권을 온전하게 인정해주는 사회적 합의와 제도적 지원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AI와 디지털 기술이 교육 현장에 도입되면서 교사와 학생들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경북교장협의회 차원에서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교육은 양면의 칼날 과도 같아서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 선생님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위해 다양한 연수와 자기연찬을 하고 있습니다.
최은숙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신임회장, 중등교육현장의 혁신을! 안녕하십니까? 올해 7월에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회장에 취임한 최은숙입니다. 2018년도에 교장으로 부임하여 현재 (울산)성광여자고등학교에 재직 중입니다. 크고 귀한 직임에 부름을 받아 막중한 부담과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겸허하고 헌신하는 마음으로 직을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많은 지지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1.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한국중등교장협의회는 64년의 역사를 가진, 현재 총5,660개 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협의회체입니다 (중학교 3,279개, 고등학교 2,381개). 1960년 11월, 43명의 교장선생님이 모여 시작된 한국중등교장협의회는 64년 동안 매년 쉬지않고 2차례씩 연수, 올 5월까지 120회 연수를 했습니다, 많게는 전국 3,260명의 교장선생님들이 모일 정도로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쳤습니다. 세미나, 정책간담회 등을 지속해 왔고 2001년에는 세계교장협회 총회를 아시아 최초로 주관, 22개국 514명의 해외 교장과 243명의 국내교장 참가했습니다. 꾸준한 학술활동과 교육정책토론회, 중요한 교육현안들을 함께 모여 연구해왔고, 현재 유관기관과 함께
오준영 회장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의 열정과 헌신이 교육현장에 큰 울림을! 안녕하십니까? 선생님의 든든한 동반자,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전북교총) 회장 오준영입니다. 전북교총은 교원의 전문성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힘쓰는 전문직 단체입니다. 상위단체로 한국교총이 있으며 전국적 회원 조직은 약 12만명이며, 전북교총 회원은 5,000여명 입니다. 전북 도내에서는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입니다. 만 41세에 평교사 출신으로 전북교총 회장에 당선되며 최연소 교사출신 회장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개 교총 회장의 이미지는 연배가 있는 교장, 또는 교수가 떠오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교총 내에서도 이미 변화와 쇄신의 바람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 한국교총 회장 정성국 국회위원 역시 평교사 출신이었으며 현 충남교총 이준권 회장도 평교사출신으로 만 40세에 당선되었습니다. 전북교총 35대 회장단의 캐치프레이즈는 “선생님이 우선입니다. 교육자의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입니다. 선생님이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풍토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의 교육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