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통해 초등학생 기초학력 보장, 예비교사 현장기회 제공 등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예비교사들이 학생들의 학습을 보조하고 상담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예비교사들은 담임교사와 학습지원담당교원 수업은 물론 학생 1대 1 개별지도 지원 등 협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수업 참관을 통해 교과수업 경험을 쌓고 교사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있다. 제도 운영에 따른 학교현장 만족도도 높다. 실제 시교육청이 지난 1학기 광주교대 3학년 학생을 보조강사로 운영한 결과, 참여학교의 담임교사 및 학습지원담당교원 96.6%, 예비교사 91.2%가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2학기에는 전남대·조선대 예비교사 70여 명이 ‘대학생 보조강사’로 학교현장에 투입된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3월 전체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실습 안내, 학습지원 대상학생 이해,
[대한민국교육신문] 최근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심화되는 농촌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함평군이 권역별 4개소에 24억 원을 투입해 외국인 근로자 숙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현재 함평군의 월야권역 외국인 근로자 숙소는 지상 2층, 12호실 규모로 건립되어 총 24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할 수 있으며, 만실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손불권역 숙소는 올해 6월 준공을 마쳤고 입주를 준비 중이며, 엄다·함평권역의 숙소도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과거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농가의 자택이나 가건물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야 했지만, 이번 사업으로 신축된 숙소는 냉난방 시설, 개별 화장실, 주방 등 쾌적한 생활 환경을 갖추어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근무를 유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함평군은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 및 필리핀, 라오스, 타지키스탄 등 8개국 12개 지자체와 MOU를 체결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농촌 인력 수급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163농가에 55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시는 지난 13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AI활용 디지털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 직업교육훈련 참여자 16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리시가 여성가족부의 경력보유(단절)여성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천만원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진행한 것으로, 고숙련이 필요한 고부가가치 직종으로 진입장벽이 높고 장기간 훈련이 필요한 분야이다. 이에 수료생들은 5월 31일부터 이날 수료일까지 ▲마케팅의 기본 개념 및 원론적 지식 ▲소셜 미디어 글쓰기 및 실습(ChatGPT를 활용한 AI글쓰기) ▲SNS 콘텐츠 기획·제작 ▲숏폼제작 실습 등 총 276시간의 교육을 이수하였다. 또한 직업교육 외에 ▲1:1취업상담 ▲집단상담 프로그램 ▲직무소양교육 ▲취업준비교육 ▲창업특강 ▲관내 소상공인 연계 프로젝트도 진행되어 교육의 충실함을 더했으며, 수료생에게는 추후 1년간 취업지원 서비스 및 사후관리도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내년에도 마케팅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취업기술을 취득하고 전문가로
[대한민국교육신문] 의정부시 보건소는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감염병 예방 게릴라 운동(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학생들에게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보건소의 기습적인 방문을 통한 운동(캠페인) 활동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고, 감염병 예방 문구(슬로건)가 적혀 있는 스티커와 질병예방 꾸러미(키트)를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연국 소장은 “학생들이 개학을 맞아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시점에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이번 운동(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운동(캠페인)은 8월에 실시한 첫 번째 운동(캠페인)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힘입어 개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차 마련했다. 시 보건소는 이번 운동(캠페인)을 계기로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은 인천 유·아동을 대상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독서력 증진과 창의력 개발을 위해 ‘제8회 독서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참가 부문은 ▲유치부(6 부터 7세), ▲초등 저학년부(1 부터 3학년), ▲초등 고학년부(4 부터 6학년)로 구분되며, 연령별 추천 도서 중 1권을 읽고 독후 감상화를 그려 오는 10월 13일 18시까지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부문별 추천 도서로는 ▲유치부는 ‘다시는 낚시 안 해’,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 ▲초등 저학년부는 ‘열두 달 지구하자’, ‘사자마트’, ▲초등 고학년부는 ‘열두 달 지구하자’, ‘그리고 펌킨맨이 나타났다’ 등이며, 1인 1작품만 제출할 수 있고 표지 그림이나 삽화의 표절 및 단순 모방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구는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해 부문별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며, 대회 종료 후 소정의 참가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립도서관 중 용비, 학나래, 독정골, 석바위, 관교, 한우리, 소금꽃, 제물포도서관에서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
[대한민국교육신문] 어린이들이 학교 교실이라는 익숙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서울도시건축센터의 인기 체험 프로그램인 건축학교 수업을 제공받을 특별한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9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서울 용산구 소재 청파초등학교 전교생 355명을 대상으로 '난생처음 건축학교'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난생처음 건축학교'는 서울도시건축학교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에 대응하고자 초등학교로 서울도시건축학교 소속 건축가가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건축 수업으로, 서울청파초등학교에서 처음으로 시범 운영된다.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진행 중인 어린이 ‘나의 집 만들기’ 체험은 매달 80명의 참여자 모집(10명씩 8회)에서 6월 518명, 7월 647명, 8월 803명 등 회차가 진행될수록 신청자가 늘어나면서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했다. '난생처음 건축학교'는 청파초등학교 1~6학년 전교생 355명을 대상으로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반을 구분하여, 학교 교실에서 매주 수요일 1~2교시에 총 28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된다. 서울시 공공건축가, 서울시교육청 꿈담건축사 등 건축
[대한민국교육신문] 영암군 학산도서관이 이달 23일 도서관 야외광장에서 ‘어울림 작은 음악회’와 물리치료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9월 독서의 달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이날 음악회와 봉사는 세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이홍주 학생을 포함한 동아리가 진행한다. 이홍주 학생 등은 일렉과 베이스기타, 드럼, 신디사이저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영암군민에게 음악을 들려주며 소통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공연에 앞서 1층 북카페에서는 세한대 양대중 물리치료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신체기능 평가, 통증 완화, 건강마사지, 건강 테이핑, 낙상 예방 등 의료봉사에 나선다. 또한 사전 행사로 1층 북카페에서 주민들을 위한 물리치료 의료봉사도 병행하여 실시 한다. 박혜영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대학 학생과 교수의 재능기부로 9월 독서의 달 행사가 더 풍성해졌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서 즐기고, 감사를 전하는 행사로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암군]
[대한민국교육신문]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수창청춘맨숀에서 2024 대구문화예술교육축제 ‘이게 바로 교육이지(easy)!’를 개최한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2024년 대구문화예술교육축제 ‘이게 바로 교육이지(easy)!’를 개최하며 올해 대구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선정단체(기관)의 성과와 결과물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 축제는 폭넓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관, 단체, 시민이 어우러진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축제에는 올해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된 39개의 단체(기관) 중 13개의 단체(기관)가 참여한다. 13개의 참여단체(기관)는 공연·전시·체험 부스를 마련해 단체별로 개발, 추진한 여러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인다. 센터는 축제의 주제인 ‘이게 바로 교육이지(easy)!’라는 슬로건처럼 전문적이고 특수성이 필요한 ‘교육’을 문화예술로 풀어내며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예술교육에 쉽게 다가올 수 있음을 알린다. 수창청춘맨숀 실내외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을 장소에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9월 23일부터 11월 23일까지 주제 도서·음반 전시 ‘책장을 넘(기)는 순간’을 이음서재에서 진행한다. 10월 18일 오후 7시에는 신용목 시인과 ‘저자와의 만남’ 특강이 개최된다. 대구아트웨이 이음서재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1차 주제전시 ‘산책(散冊)’에 이은 두 번째 전시다. 본 전시는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 2~4에서 진행 중인 전시 ‘더 모먼트: 마주하는 순간에 대하여’의 주제와 연계해 구성됐다. 전시는 ‘우리 삶의 순간’을 소재로 삼는다. 우리 모두는 같은 시간과 공간 속에 함께 존재하더라도 각자의 순간을 느끼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각자의 순간을 살아가는 개인이 작품이라는 소통 수단으로 타인의 순간을 인식하고 경험함으로써 삶의 순간을 확장할 수 있다는 의미도 지닌다. 전시 작품은 주제에 부합하며 지역 내 독립서점, 음반 판매점, 개인 뮤지션이 현재 판매 중인 30점 내외의 도서와 음반으로 구성했다. 큐레이션 안내물에 작품 소개와 판매자 정보가 수록돼 있어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다. 10월 18일 오후 7시에는
[대한민국교육신문] 대한민국학술원(회장 이장무)은 9월 20일, 대한민국학술원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학술원 회원 및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9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학술원상은 국내 학술연구 진흥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우수하고 독창적인 연구 업적을 이룬 학자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1955년부터 현재까지 총 291명의 수상자가 배출됐으며, 우리 학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인문학 부문 1명, 사회과학 부문 1명, 자연과학기초 부문 2명, 자연과학응용 부문 2명으로 총 6명이며, 주요 업적은 다음과 같다. 인문학 부문 수상자인 남문현 건국대 명예교수는 조선 시대 천문·계시 의기와 자격루 등의 한국과학 문화유산의 세계화 작업을 선도하여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사회과학 부문 수상자인 최병선 서울대 명예교수는 규제 개혁을 가로막는 ‘규제 만능주의’ 문화의 기저 요인(시장에 대한 무지와 오해, 규제에 대한 환상 등)을 규명하고 이론화했다. 자연과학기초 부문 수상자인 채동호 중앙대 명예교수는 게이지 장론의 천-사이먼 방정식에서 비위상적 해(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