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다! 착근해야 할 때이다! “맹아력, 착근력” 향상을 위해 아래 제안을 하고자 한다. Search만 하지 말고 Study를 하자. “나는 검색한다. 고로 존재한다.” 요즘 딱 맞는 말이다. 더 나아가 요즘은 "GPTTING한다. 고로 존재한다."라고 말하는게 맞겠다. 하지만 검색만 하면 검증이 안되고 나의 체득화된 지식이 되지 못한다. 검색만 하지 말고 오히려 검색당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 '네이버 지식인' 수준의 사람을 현대 사회는 인재라고 여기지 않는다. 맥락없이 과도하게 인공지능에게 의존하는 기본기가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맹아력과 착근력을 통한 생명력은 바로 “깊이”에서 나옴을 잊지 말자. 힘들 때 일수록 더욱 연구하고 축적하자. 힘든시기는 바로 독서와 명상, 연구를 통해서 재충전하고 채움을 하는 시기이다. 1퍼센트를 남겨두고 멈춘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안타까운 것이 요즘 현실이다. 조금만 더 하면 차고 흘러 넘칠것이 분명한데 말이다. 처음 골프를 배울 때 아이언으로 100미터가 쉽게 나갔다. 그런데 140미터에서 150미터로 10미터 더 내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이다. 조금 더 하기란 힘들고 어려운 것이지만 노력이 지속되
착근력(着根力)이 정답이다! 나는 부평초가 아닌가? '부평초(浮萍草)’를 소개하고자 한다. 필자는 초등학교 시절을 시골에서 보낸 경험 덕분에 부평초와 친근한 인연이 있다. 자주 ‘개구리밥’이라고도 불리는 이 식물은 논이나 연못에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이다. 여러분도 작은 여러 잎이 함께 모여 둥둥 떠다니는 것을 본 적이 있을지 모르겠다. 물 위에 떠 있는 이유는 뿌리가 착근(着根, rooting)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늘 나의 뿌리를 한번 점검해 보고자 한다. 단단하고 영양분이 많은 옥토에 잘 착근하고 있는 뿌리를 가졌는지 아니면 물위에 둥둥 떠 있는 상황의 부평초 같은 것인지 자문해 보기를 바란다. 겨울동안 당신의 뿌리는 안녕했는지요? ‘보리밟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시골에서는 겨울에 보리밭을 정기적으로 밟아준다. 어린 나이에 보리밭을 밟는 어른들의 모습은 여간 낯선 것이 아닐 수 없었다. 이상하기까지 한 것이다. “새싹이 나온 보리밭을 왜 밟을까?”하는 의문이 있었다. 한국의 보리농사는 이모작이고 겨울보리가 대부분인데, 여름에는 논에 물을 대어 벼농사를 짓고 겨울이면 벼를 수확한 그 땅에 보리를 심어서 이듬해 거두는 방식이다. 보리는 겨울의 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