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전업주부로 살아가던 한 여성이 인생의 전환점에서 ‘연극’이라는 뜨거운 무대를 만났다. 최근 출간된 윤미라 작가의 에세이 『매일 매일 달콤했으면 라·떼·처·럼』(에듀래더글로벌)은 뒤늦게 발견한 꿈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저자의 열정과, 그 과정에서 마주한 내면의 성찰을 진솔하게 담아낸 기록이다.

■ “연극은 인생이다”… 무대 위에서 되찾은 이름
저자 윤미라는 두 아들을 키우며 살림을 꾸리던 일상에서 벗어나, 17년 넘게 배우이자 연출가, 문화예술 활동가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왔다. 저자는 흔히 말하는 ‘인생은 연극’이라는 비유를 뒤집어 “연극은 인생”이라고 단언한다. 무대 위에서 타인의 삶을 빌려 나를 표현하듯, 현실이라는 무대 위에서도 우리는 저마다의 역할을 수행하며 성장하기 때문이다.
2018년 대한민국 연극제 연기대상에 이어 2025년 대한민국 진심교육대상을 수상한 저자의 이력은 그가 쏟은 진정성을 증명한다. 책은 단순히 꿈을 이룬 성공담에 머물지 않고, 삶의 고비마다 스스로를 다독이며 나아가는 ‘자기 돌봄’의 여정을 보여준다.


■ 차례(목차)로 읽는 인생 3막의 레시피
이 책은 인생의 쓴맛과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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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인생 3막의 레시피: 17년 연극 인생의 시작과 시니어 극단 ‘울림’을 통한 새로운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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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 에스프레소처럼 진한 추억의 향기: 외할머니의 명언, 할머니의 도마 등 삶의 뿌리가 된 따뜻한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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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 때론 아프지만 더 소중한 사랑: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관계의 실수를 인정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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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4. 혼자서도 매일 매일 달콤하게: 나 홀로 여행과 소통,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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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5. 더 따뜻한 내일을 위하여: 자기 돌봄의 시작과 인생을 정리하는 조용한 용기.


■ 가슴에 남는 한 문장 (주요 문구)
저자의 문장은 라떼의 거품처럼 부드럽게 읽히지만, 그 행간에는 삶을 향한 뜨거운 열망이 에스프레소처럼 진하게 배어 있다.
“미래의 나는 오늘의 경험으로 만들어지는 것, 지금 당장 시작하자.” (p.20)
“연극에서는 작은 역할, 큰 역할이 없다. 우리의 인생처럼 무대라는 공간은 모든 배우에게 똑같은 시간과 공간이라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p.40)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나의 과제이다. 가끔은 나를 둘러싼 세상이 나로 인해 따뜻해지면 참 좋겠다.” (p.210)
■ “지금 당장 시작하라”… 인생의 앵콜 무대를 꿈꾸는 이들에게
이 책의 백미는 쓰디쓴 괴로움을 달콤한 성찰로 바꾸는 ‘글쓰기’의 힘에 있다. 저자는 내면 깊은 곳으로 숨으려는 괴로움을 타이르기 위해 글을 쓴다고 고백한다. 오래된 미련을 비워내고 소중한 것을 발견하는 저자의 통찰은, 나이와 환경에 매몰되어 도전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강력한 응원가가 되어준다.
인생의 3막을 준비하며 “내 인생에 앵콜의 기회가 온다면 더 많이 도전하며 살고 싶다”고 말하는 저자의 목소리는,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이라는 무대 위에서 당당한 주인공으로 서게 만드는 마법 같은 힘을 발휘한다.
[도서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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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매일 매일 달콤했으면 라·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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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윤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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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에듀래더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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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년 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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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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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92476-1-1

[대한민국교육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