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고양특례시는 26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본관 1층에 위치한 식물병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물병원에서는 농업인과 도시민들이 식물을 이해하고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상기후로 인한 생리장해와 병해충 증가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진단한다. 도시민의 반려식물 수요 증가에 따른 식물 관리기술과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식물을 매개로 오감을 자극하는 치유농업 공간도 설치해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식물과 사람이 어울려 살아가는 웰니스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 E-DEAL 2030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수도권 대표 감성 힐링 치유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식물병원의 개소는 그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고양시 식물병원은 다가오는 10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개월간 임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는 맹견사육허가제 도입에 따라 19일부터 경북 안동에 있는 안동과학대학교에서 반려견 기질 평가를 진행한다. 맹견사육허가제는 동물보호법 개정(2024.4.27.)에 따라 시행된 제도로 맹견 소유자와 맹견을 키우려는 사람은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완료 후 사육 허가 신고를 하고 기질평가를 거쳐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기질 평가는 경상북도에서 위탁한 안동과학대학교 시설 내에서 실시하며, 수의사·훈련사 등 전문가 16명으로 구성한 기질평가위원회가 12개 항목을 통해 맹견의 공격성 등에 대하여 평가를 시행한다.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하는 맹견(도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은 현재 경북도 내 162마리로 소유자는 97명이며, 맹견 사육 허가 신청은 신청서, 동물등록증 사본, 맹견 책임보험증 사본, 중성화 수술 확인서, 소유자 정신건강 이상 없음을 증명하는 의사 진단서를 준비해 경상북도 동물방역과에 제출하면 된다. 경북도는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발맞춰 부단체장 회의자료, 홈페이지 및 SNS안내 등을 통하여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난 9월 19일 맹견 3마리를 대
[대한민국교육신문]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구입했다면 보상 받으세요!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분이라면 내 캐릭터 능력을 키우기 위해 ‘확률형 아이템’을 구매하신 적 있을 텐데요. 이게 원하는 게 잘 나오지 않죠. 그래서 여러 번 지갑을 열게 되고요. 그런데 좋은 아이템이 나올 확률을 이용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고도 정확하게 알리지 않은 게임 업체가 있었어요. 공정위가 2021~22년 조사를 벌였고 올해 1월, 시정 명령 및 과징금 부과 처분을 내렸습니다. 더불어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표준 약관을 개정하고 관련 법에도 반영했죠. 공정위의 제재조치에 이어 한국소비자원은 피해자 구제를 위해 직접 피해자를 모집,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진행했어요. 그 결과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구매자 80만 명에게 219억원 상당의 보상액을 지급합니다. 피해소비자 전체에 보상이 이루어지는 첫 사례, 역대 최대 규모의 보상 금액이라고 해요. ‘메이플스토리’에서 2019년 3월 1일부터 2021년 3월 5일 사이 레드큐브, 블랙큐브를 사용했다면 넥슨 홈페이지에서 보상 신청하세요. (연말까지) 정부는 게임산업 성장에 무엇보다 중요한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뉴스출처 :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을 끝으로 중단됐던 쿠바 한인 후손들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을 올해 다시 시작한다. 이 사업은 1921년 일제강점기, 이역만리 타국에서 대한민국 독립에 헌신한 쿠바 한인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이들 후손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쿠바 한인들은 독립운동의 거점이 됐던 ‘대한인국민회’ 쿠바지방회를 결성해, 독립자금을 모으고 광주학생독립운동 지지대회, 특별 후원금 지원 등 쿠바에서 독립을 위해 분투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17년 쿠바 한인후손회와 교류를 시작으로, 2018년 컴퓨터·도서 기증 등 교육 지원을 이어왔다. 2019년에는 쿠바 한인후손회 자녀 2명을 초청해 1년 동안 전남에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전남교육청은 지난 23일 쿠바 메모리즈 미라마 아바나 호텔에서 김대중 교육감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쿠바 ‘한인후손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교류 한마당’을 열고, 한인 후손 교육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한마당 행사에는 쿠바 한인후손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쿠바 한글학교 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쿠바 한인 후손 초
대구달서구, ‘달서책사랑 전국 주부 수필 공모전 ’시상식 개최 2024년 9월 11일, 대구광역시의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달서책사랑 전국 주부 수필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주최자인 이태훈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장과 이승익 영남일보 신문사 사장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축하하였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 수필 공모전은 매년 독서를 통한 다양한 활동과 책사랑을 주제로 심사를 이루어지며, 올해 응모작은 383편으로, 남성 주부도 12명 참가하였다. 수상자는 22명으로 약 20: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되었다. 응모자는 대구 경북 뿐만이 아니라 서울, 부산, 광주, 인천, 제주와 일본 등 전국 각지 및 해외에서 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였다. 특히 이번에 해외에서 수상자가 나왔다며, 공모전이 이제 국내만의 행사가 아니라 국제적인 이벤트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수상자들은 서로의 수상을 축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시상식은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한민국교육신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5・18민주화운동 등 광주 민주역사를 배우기 위해 광주를 방문한 독일 함부르크 청년학생들을 격려하고 ‘세계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영화 ‘택시운전사’의 모티브가 된 독일 기자 고 위르겐 힌츠페터가 활동했던 독일 함부르크지역의 청년학생 17명은 조선대학교 주관 ‘광주-함부르크 청년 교류 프로그램’으로 지난 15일 광주를 찾아 25일까지 머무르며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광주비엔날레 관람, 무등산 등반 등 민주역사 교육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20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강기정 시장을 면담하고, 광주의 역사와 현황 등을 설명 들은 뒤,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서 취재한 영상을 독일 함부르크 뉴스센터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린 독일 출신 기자 고 위르겐 힌츠페터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의 역사, 광주의 문화를 느끼실 여러분 덕분에 우리 광주는 외롭지 않다”면서 “서로 다른 문화와 역사를 가진 청년학생들이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배우고 이해하면서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남 직업계고 졸업생들이 지난 10 부터 15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해 금 2개, 은 2개, 동 1개 등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WorldSkills International, WSI)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62개 직종에 73개국 선수와 국제지도위원 1,400여 명이 참가했다. 한국 선수단은 49개 직종에 57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선수단에 포함된 전남 직업계고 졸업생 6명 모두가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금메달은 웹테크놀로지 직종의 여수정보과학고 졸업생 신승빈 선수와 용접 직종의 여수공업고 졸업생 이상혁 선수가 차지했다. 신승빈 선수는 여수정보과학고의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두 번째 금메달 수상자가 됐으며, 2017년 아부다비 대회 이후 우리나라가 동일 직종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상혁 선수는 용접 직종에서 우리나라에 역대 네 번째 금메달을 안겨 주었다. 은메달은 모바일앱개발 직종의 여수정보과학고 졸업생 김종원 선수와 요리 직종의 순천효산고 졸업생 이지유 선수가 차지했다. 김종원 선수는 우리나라에 모바일앱개발 직종에서 첫 메달을 선사했으며, 이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9일 김천시에 있는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2024년 미래형 융합 교육(STEAM) 선도학교 23교를 대상으로 합동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8월 진행된 서면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상반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각 학교의 요구에 맞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선도학교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미래형 융합 교육(STEAM) 선도학교는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8교와 중학교 6교, 고등학교 9교 등 총 23교가 선정됐다. 선도학교는 △융합 교육 인프라 구축 △교육과정과 연계한 융합 교육(STEAM) 운영 △학생 주도형 융합 프로젝트 학습 및 평가 △교사들의 융합 교육(STEAM) 전문성 강화 △융합 교육(STEAM) 실천을 위한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경북교육청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해 5명의 컨설턴트를 위촉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 학교급과 규모에 따라 5개 분과로 나누어 상반기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며, 하반기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컨설팅은 각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2020년부터 2024년 7월까지, 최근 5년간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23만 건을 기록하고 있어 교육 당국과 경찰청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학교폭력 신고접수 건수’에 따르면, 학교폭력 신고센터(117)과 경찰청 112신고로 접수된 학교폭력 신고건수 2020년 33,524건에서, 2023년 57,788건으로 3년 만에 72%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많은 학교폭력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로 총 14,989건이 접수됐다. 이어 서울시 10,657건, 경남 4,357건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2022년 대비 2023년 학교폭력 신고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강원도였다. 강원은 2022년 1,681건에서 2023년 2,070건을 기록하며 약 23%가 증가했다. 뒤이어 대구(15%), 충남(12%) 순으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7월까지 접수된 전국 학교폭력 신고건수는 38,40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산술계산을 하면 올해 6만 5천건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부처가 학교폭력 근절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가 드라마‧K-POP 등 K-콘텐츠를 접하고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된 외국 한류 팬들을 위해 서울의 매력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한류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류 체험프로그램’은 한류 열풍이 시작됐던 중국, 일본, 동남아를 비롯해 북미, 유럽, 중동, 남미 등까지 2023년 78개국 3천여 명이 신청한 서울특화 체험 관광콘텐츠이다. 시는 차별화된 서울만의 콘텐츠를 외국 관광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한류를 대표하는 유수의 기업들과 협업하여 대중문화뿐만 아니라 뷰티, 한식, 전통문화까지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 (대중문화) 안무를 배우는 ‘K팝 댄스 클래스(코엑스, 케이타운포유)’와 유산소 운동을 함께 즐기는 ‘K팝 스피닝(합정, 레벨업)’을 운영한다. (뷰티) 한류 배우의 메이크업을 배워보는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성수, 아모레퍼시픽)나 인기 아이돌의 뷰티팁부터 나만의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홍대, 에스쁘아)’가 있다. (한식 및 전통문화) 인기 있는 한식을 만드는 ‘K푸드 쿠킹 클래스(충무로, CJ더키친)’, 한국 전통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김치만들기(인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