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여러분을 모실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전북 방문을 환영합니다.” 세계 한상CEO들의 축제인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22일 전북 전주에서 힘찬 팡파르와 함께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오는 2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 한인 기업인들에게는 전북의 산업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도내 기업에게는 해외 진출의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외동포청과 전북자치도가 공동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컨벤션이 아닌 전북대 캠퍼스에서 치러질 예정이어서 더욱 색다른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3일간 전북대서 개회식·만찬·전시·세미나 등 행사 잇따라 이번 대회에는 `재외동포와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으로’란 슬로건 아래 국내 2천여명, 해외 1천여명 등 총 3천여명의 바이어들이 참여한다. 22년간 이어져 온 대회 사상 처음으로 컨벤션이 아닌 전북대학교 캠퍼스에서 치러질 예정이어서 더욱 색다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 내 삼성문화회관에서는 개폐회식이, 전북대실내체육관에서는 환영·환송 만찬, 전북대 운동장에 세워진 거대 돔에서는 제품 전시회, 진수당에서는 각종 세미나와 미팅이 진행된다. 대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시에 있는 씨네Q 구미봉곡점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북부권 12개 시군의 유․초․중등 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제1회 교육 공감 Talk’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생님과 교육감의 따뜻한 소통과 공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사들의 사기 진작과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최근 교권 추락과 젊은 교사들의 퇴직 증가 등의 이슈 속에서 교사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행사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들이 발표한 ‘행복한 학급 감동 스토리’로 시작됐다. 이어서 교육감과 함께 MBTI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재미있고 유쾌한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은 자신의 성격 유형을 알아보며 교육감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었다. 특히, ‘따뜻한 경북교육 이야기 마당’에서는 교실 수업과 학급경영, 업무경감, 정책 제안 등 4개 영역으로 오픈 채팅방을 만들어 실시간 온라인 소통도 병행하며, 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교육감과 직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행사는 다른 행사들과 달리 따뜻하고 진솔한 소통의 기
[대한민국교육신문] 컨벤션을 벗어나 대학 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CEO 초청특강을 비롯해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해외 시장에 관심 있는 전북 청년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의 신’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한국명 홍원서) 박사가 오는 22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과 스타트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데니스 홍 박사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UCLA)의 기계 및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이자 로봇 연구소인 로멜라(RoMeLa:Robotics & Mechanisms Laboratory)의 설립자다. 특히 인간형 로봇 개발과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석학이다. 홍 박사는 2족 보행 로봇 ‘아르테미스’로 국제 AI 로봇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공학의 미래와 AI 기술의 발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상 CEO들이 참여하는 특강도 7일부터 24일까지 도내 대학과 고등학교에서 진행 중이다. 이 특강은 세계 각지에서 성공을 거둔 한상 CEO들이 전북 청년들에게 도전과 개척 정신을 전파하고, 해외 진출 성공스토리와 시장 개척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울산교육 번뜩 아이디어 제안마당’ 수상작 7편(은상 1편, 동상 2편, 장려상 4편)을 18일 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은상은 일반 부문에서 ‘욕하지도, 들리지도 않은 울산교육 - 따뜻하고 평화로운 울산교육은 욕설하지 않는 학교 교육부터’ 제안이 차지했다. 선호도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1,306표)를 받은 이 제안은 ‘학생자치회 욕설 사용하지 않기’ 홍보 활동(캠페인), 고운말 천사 비밀투표제·암행어사제 도입, 공공장소 욕설 사용하지 않기 서약 등 학생 언어문화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동상은 학생 부문의 ‘교내 수업 시작 및 종료 벨 소리 다양화’와 교직원 부문의 ‘회복적 생활교육으로서의 학생 징계 개선 방안’이 각각 뽑혔다. 장려상은 학생 부문 1편, 일반 부문 1편, 교직원 부문 2편이 각각 선정됐다. 지난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울산 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 시민이 교육정책 90편을 제안했다. 울산교육청은 사전심사 등을 통과한 10편을 선정해 2,899명의 선호도 투표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이달 중 교육감 표창과 부상을 시상할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8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 대연회장에서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교육 100+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100+’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100분 이상, 100명 이상의 사람이 원탁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경북교육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는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어 더 나은 경북교육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행사는 경북교육기획단의 ‘2025 경북교육 주요 정책 안내’로 시작됐으며, 사전 조사에 따라 분임별 주제로 구성된 원탁토론이 진행됐다. 퍼실리테이터의 안내 아래, 해당 정책을 직접 수립하고 운영하는 도 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의 장학사들도 함께 참여하여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 ‘경북교육 설계 및 발전 방안 모색’ 세션에서는 각 분임의 토의 과정을 정리하여 현 정책의 장점과 개선점을 발표하며 경북교육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과 참석자들은 정책 실현 가능성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선순환적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인천연성초등학교와 인도네시아 SD Islam Al Azhar 1 Jakarta 학교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환경을 주제로 온라인 실시간 공동수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동수업은 양국 학생들이 참여하여, 각자 나라가 직면한 환경 문제와 해결 방안을 영어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프로그램은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의 글로벌 인재 육성 및 지구촌 평화·공존의 기반 조성을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두 학교는 지난 9월 온라인 첫 공동수업을 시작으로 ‘My life,’ ‘각 나라의 문화’ 등을 주제로 온라인 공동수업을 진행해 왔다. Drs. H. Rusnadi, Mpd 인도네시아 학교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환경친화적인 글로벌 시민으로서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정현주 교장은 “두 나라 간의 정보 공유와 토론을 통해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 의식과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며 “해외 나라 간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서로에 대해 배우고 함께 세계시민으로 나아가는 기회가 됐기를 기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중국 강소성 초·중등학교 교장 42명과 한·중 청소년 교육‧문화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교육의 발전상을 청취하고 중국 강소성 학생들과의 교육‧문화 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국 대표 우허핑 교장은 “인천교육의 이념과 학문적 성취에 대한 소중한 지식과 경험을 얻었으며, 특히 ‘읽걷쓰’ 교육기반의 이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소성 학교와 향후 긴밀한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이 국립국어원의 '2023년 공공기관 공공언어 진단'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국민들이 외래어를 접하는 비율은 대폭 상승하고 그만큼 쉬운 우리말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국어원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작년 말 전국 15세 이상 79세 이하 남녀 총 7,8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기사나 방송, 공공기관 보도 등에서 외국어 단어를 '자주 접촉'한다는 비율은 '22년 36.6%에서 '23년 77.9%로 무려 41.3%가 상승했다. 외국어(외래어) 단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인 57.9%가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주요 외래어 중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단어는 100점 만점 기준 ‘힐링’(90.1점), ‘인증 샷’(90.0점), ‘프랜차이즈’(89.1점), ‘레시피’(89.0점), ‘콤플렉스’(88.8점) 등이였고 가장 낮은 단어는 ‘기그 워커’(36.4점), ‘시아르’(36.5점), ‘슬리포노믹스’(36.7점), ‘미니아튀르’(37.2점)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용도가 가장 높은 단어는 ‘다운로드’(74.7점), ‘엑스포’(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은 2024년 12월 28일부터 2025년 1월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서 4박 5일간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연말 박람회 ‘서울콘’이 2회차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성공을 기반으로 약 3,500여 명의 인플루언서와 17개 세션, 25개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콘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인플루언서를 강력한 미디어로 바라보고 이들이 주도하는 콘텐츠로 구성된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이다.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참여하여 서울콘에서의 경험을 전 세계에 공유하고, 서울의 매력을 확산시키는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2박 3일간 진행됐던 서울콘은 올해 4박 5일로 확대되어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첫 개최된 ‘2023 서울콘’은 예상치 못한 폭설 속에서도 58개국에서 온 3,161팀의 인플루언서와 10.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K팝 공연, 카운트다운행사, 스트리트 패션 전시, e-스포츠 페스티벌 등 인플루언서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뜨거운 호응을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영재교육진흥원은 오는 10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부산교육연구정보원 2층 대강당에서 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 학부모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들에게 미래 사회 변화와 영재교육의 이해를 통한 올바른 자녀 교육관 확립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이 ‘인공지능시대와 과학문해력-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인공지능시대 과학문해력의 가치를 자녀에게 전달하고, 자녀들의 과학문해력을 키우는 영재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진병화 부산영재교육진흥원장은 “특강을 통해 학부모가 과학문해력을 이해하고, 부모로서의 소양을 겸비해 미래 영재 자녀의 재능을 길러주는 역할을 재정립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