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이 긍정의 도시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26일 개막한다.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국군체육부대 선승관(경상북도 문경시 호계면 상무로 101)에서 열리는 한마당은 세계 55개국 4,446명의 태권도 가족이 참가, 총 15개 종목 94개 부문(시범종목 포함)에서 경연을 펼친다. 1992년 첫발을 내디딘 한마당은 격파, 시범, 품새(공인, 창작), 태권체조 등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확대하고 발전시켜 태권도의 대중성을 강화하고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를 지니고 있다. 국기원이 매년(2002년, 2020년~2022년 제외) 개최하는 한마당은 국기원 품‧단증을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모든 연령대의 지구촌 태권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인식되고 있다. 한마당은 개인전 △위력격파(주먹격파, 손날격파, 옆차기‧뒤차기격파) △공인품새 △기록경연(높이뛰어격파, 멀리뛰어격파, 속도격파) △종합격파 △겨루기, 단체전 △공인품새 △창작품새 △태권체조 △팀 대항 종합경연 등이 진행된다. 이번 한마당은 규정 정비를 통해 경연부문을 확대한 공인품새의 참가 열기
[대한민국교육신문] 화성시 검도팀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열린 ‘제2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 3인조 여자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성시의 위상을 높였다. 김상흔·조유빈·김혜원 선수로 구성된 3인조 여자 단체전 화성시청a팀은 경주시청a팀, 김해시체육회를 제압했으나, 부산시체육회와 치러진 결승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1:0으로 아쉽게 패했다. 지난 2018년 창단한 화성시 검도팀은 주장인 김상흔 선수를 주축으로 김혜원 선수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다음 달 개최되는 하계 실업검도대회에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검도팀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이번 준우승을 발판 삼아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며 “화성시는 선수들이 역량을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에 전남 우수 농수산물 홍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공로패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김기태 영암군민속씨름단 감독, 김민재(백두급)·차민수(한라급)·최정만(금강급) 장사가 함께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2017년 1월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총 89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최고 명문 씨름단으로서 우리나라 전통씨름의 진흥과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실제로 지난 8~13일 열린 충북 보은대회에서 3개 체급 정상에 등극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직전 강릉단오대회에서 3개 체급 장사를 배출하며 전국 최강 씨름팀임을 입증했다. 또한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전남도와 전남 우수 농수산물을 적극 홍보하는 등 도민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유튜브를 포함한 방송 출연 등으로 꾸준히 전남을 알리고, 각종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잡채기’ 기술이 주특기인 주장 최정만 장사는 이 기술로 승리할 때마다 10만 원씩 적립하는 ‘사랑의 잡채기’ 행사로 모은 기부금을 체육진흥기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김영
[대한민국교육신문] 영암군과 몽골부흐협의회가 1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한-몽골 문화의 날 축제’에서 ‘영암군-몽골 전통 스포츠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 체육회 주관의 문화의 날 축제에 초대받은 영암군민속씨름단 등 영암군 몽골 방문단은, 이날 축제에서 K-씨름을 몽골에 알리고, 몽골씨름인 ‘부흐’ 관계자들과 우의를 다졌다. 축제장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우스크바야르 몽골브흐협회장은 양국간 체육·문화 활성화에 공동노력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틀 뒤인 19일 영암군은 몽골 버르노르군과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 등을 취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도 체결했다. 이 자리에 영암군에서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정운갑 영암군의회 부의장, 강찬원 경제건설 위원장이, 버르노르군에서는 운드라빌렉 버르노르군수와 칭기스 부군수, 신바야르 의원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두 군은 농업 분야 협력 강화와 농업근로자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운드라빌렉 버르노르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암군과 소중한 인연이 시작됐다. 버르노르군과 영암군이 상생하는 교류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 농가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대한민국교육신문] 2024 시즌 KPGA 투어 챌린지투어가 ‘10회 대회’를 기점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올 시즌 KPGA 챌린지투어는 총 20개 대회가 진행된다. 상반기 10개 대회에서는 총 10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다승자는 아직까지 탄생하지 않았다.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둔 선수는 4명이다. 전재한(34), 최승현(31), 김현욱(20), 곽민재(27)가 각각 ‘6회 대회’와 ‘8회 대회’, ‘9회 대회’, ‘10회 대회’서 첫 우승이라는 감격의 순간을 맞이했다. ‘9회 대회’ 우승자인 김현욱은 당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2023년 6월 ‘10회 대회’서 우승한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이후 약 1년만에 아마추어 신분 우승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2회 대회’ 우승자인 김백준(23.team속초아이)과 ‘5회 대회’서 우승한 오승택(26.코웰)은 2년 연속 KPGA 챌린지투어에서 우승을 거뒀다. KPGA 투어와 KPGA 챌린지투어까지 2개 투어 무대를 병행하고 있는 김백준과 오승택은 KPGA 투어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3년 KPGA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4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백준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남 고성군은 오는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고성군전용씨름경기장에서 이틀간 대통령배 2024 경상남도 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씨름협회(회장 강수연)가 주최하고 고성군씨름협회(회장 이영봉)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 도내 18개 시군 7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남자 연령대별 7개 부와 여자 체급별 3개 부로 진행된다. 대회 첫째 날인 27일에는 남자 학생부 경기(▲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가, 이튿날인 28일에는 남자 일반부 경기(▲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및 여자부 경기(▲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는 선수에게는 전국의 씨름 강자들이 참가하는'대통령배 2024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경남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우리군을 찾은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파리올림픽 출전하는 광주시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의 서한을 보냈다. 강 시장은 제33회 파리올림픽 대회 개막을 사흘 앞둔 23일 막바지 훈련과 컨디션 조절에 나선 전웅태 등 광주시 소속 선수단에게 “뜨거운 심장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며 “파리에서의 힘찬 비상을 광주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광주시 소속으로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은 근대5종, 펜싱, 유도, 스포츠클라이밍 등 4개 종목 5명이다. 광주시청 소속 근대 5종 국가대표 전웅태 선수는 ▲2023년 제19회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과 단체전 1위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계주 및 혼성계주 1위 ▲2021년 제32회 도쿄올림픽 개인 3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파리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림픽 효자종목으로 꼽히는 펜싱에서도 광주 서구청 소속 강영미, 김재원 선수가 출전한다. 펜싱 국가대표 강영미 선수는 2024년 스페인국제월드컵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 2위, 제19회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 제32회 도쿄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다. 펜싱 국가대
[대한민국교육신문] 공주시는 ‘2024 무령왕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22일 개막해 오는 28일까지 공주시 쌍신축구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공주시 체육회와 충청남도 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공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유소년 축구클럽 U12 32개팀, U11 32개 등 총 64개팀, 선수 1200명이 출전해 국내 유소년 축구 최강팀을 가린다. 경기는 고학년과 저학년 조별 4개팀씩 총 8개조로 나눠 진행되며 풀리그 방식으로 3일간 1차 리그를 실시한다. 오전에는 저학년, 오후에는 고학년 선수들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어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체력 회복,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하루 휴식을 가진 뒤 조를 새롭게 편성해 2차 리그를 진행한다. 별도의 토너먼트와 시상은 진행하지 않는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해 첫 대회 개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지난해보다 약 두 배 가까이 많은 선수들이 참여를 하게 됐다.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잘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성큼 다가왔다. 아직 여름 휴가지를 정하지 못했다면 ‘세계유산도시 고창’으로 떠나보자. 고창군은 자연과 문화,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여행지로 올여름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해수욕장(구시포·동호) 드넓은 명사십리가 펼쳐진 고창의 바다에는 2곳의 해수욕장(구시포, 동호)이 저마다 고운 백사장과 수백그루 해송림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고창의 바다는 염도가 높아 해수욕에도 안성맞춤이다. 이에 더해 백사장의 게나 조개를 잡는 소소한 재미도 있다. △캠핑장(동호국민여가캠핑장, 선운산국민여가캠핑장, 복분자유원지, 고창갯벌오토캠핑장) =자연에서 여유롭게 보내는 캠핑은 여름 여행의 낭만을 더해준다. 동호국민여가캠핑장의 안락한 해송림에서 명사십리의 탁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황홀한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선운산국민여가캠핑장과 복분자유원지의 캠핑장은 푸르른 산을 끼고 있어 맑은 공기를 느끼며 조용하고 여유로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고창갯벌오토캠핑장은 고창갯벌을 끼고 다양한 시설과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
[대한민국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7월 2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역대 하계·동계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만나 체육계의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한국 체육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자의 종목에서 정점에 오르고, 한국 체육의 최전선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현장에서 느낀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주로 논의했다. 선수 은퇴 후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탁구 유남규 감독과 역도 이배영 감독, 양궁 박성현 감독부터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컬링 김은정 선수, 유도 정보경 선수 등 다양한 종목의 메달리스트들이 모여 한국 체육의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엘리트 체육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학교체육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과 균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꿈나무 선수 육성과 체육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은퇴선수 지원 등의 과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유인촌 장관은 “이 자리에 모인 선배들의 뒤를 이어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최선을 다할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동시에 올림픽 이후 한국 체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