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4일 광산구 한국철도공사 호남차량정비단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시교육청 주관으로 7개 직업계고 1·2학년 60여 명이 참여해 ▲정비단 주요 업무 ▲안전교육 및 철도 기본이론 교육 ▲첨단 유지보수 시설 견학 및 체험 ▲직업계고 선배와의 만남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신 차량관리시스템을 직접 체험을 하게 되었다. 특히, 직업계고 졸업한 선배와의 만남에서는 공기업을 선택한 이유와 고등학교 시절의 준비과정, NCS 공부하는 방법, 직장적응 및 생활 등에 대해 공공기관 준비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 해 주어서 공공기관 취업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었다.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 이동훈(2학년) 학생은 “차량기지탐방을 통해 열차 정비고에서 기관사 및 정비사와 함께 차량점검과정을 직접 관찰하게 되면서 우리나라 열차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되어 좋은 경험 이었으며, 비상시 승객 대응법 등 철도의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해 학습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실제 업무 현장을 체험하며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지난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학생, 교직원 등 7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교육 희망 스포츠 데이-야구장 가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제동행과 교육복지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열린 KIA-SSG전에서는 이정선 교육감이 시구를, 대반초등학교 이○○(6학년) 학생이 시타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시교육청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교육과 글로벌 리더 육성 정책에 발 맞춰 고려인 4세대인 이○○ 학생을 시타자로 선정했다. 이 학생은 4세에 한국으로 온 이주배경학생으로,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KIA 타이거즈 열혈 팬인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2023년에는 프로선수를 목표로 하고 있는 고등학교 야구선수가 시타자로 나섰다. 또 이날 경기에 앞서 진행된 애국가 제창은 전교생 30명인 ‘농촌소규모 학교’ 광주동초등학교 충효분교 학생 10명이 했으며, 클리닝타임에는 경신여고 치어리딩 동아리 ‘카시오페아’가 KIA의 승리를 바라는 응원 공연을 펼치는 등 학생들이 행사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새롭게 건립하고 있는 민주주의 전시·체험공간 ‘(가칭)광주광역시교육청민주주의역사누리터(이하 역사누리터)’의 명칭을 공모한다. 역사누리터는 시교육청이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지상 2층, 연면적 1천736㎡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전시·체험 교육 공간으로,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교육사 기반의 다양한 전시체험을 통해 학생 중심 민주주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특징을 반영하고, 독창적이면서도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찾기 위해 오는 8~26일 명칭을 접수 받는다. 이번 공모전에는 광주지역 초·중·고 학생, 학교 밖 청소년, 교직원을 포함한 광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된 공고문 또는 광주지역 모든 학교에 배포된 명칭 공모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 희망자는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응모 명칭과 명칭 설명 등을 작성해 신청기간 동안 업무담당자 전자우편(kimyh83@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제출된 작품에 대해서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게 심사하고, 학생부와
광일고등학교(이하 광일고) 19회 졸업생인 동방신기 유노윤호(본명 정윤호)가 모교를 찾아 은사의 정년 퇴임을 축하하고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유노윤호는 지난 4일 광일고를 방문해 오는 2026년 3월 1일자로 정년 퇴임을 앞두고 있는 김성률 교장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 교장은 유노윤호의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였다. 또 유노윤호는 선크림, 면도기 등 생활용품 400여 개를 학교에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기숙사에 배치해 후배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노윤호는 "모교가 365-스터디룸, 기숙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며 광주의 명문 학교로 자리 잡아가는 모습에 뿌듯하다"며 “후배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광일고 김성률 교장은 “유노윤호 동문은 졸업 이후에도 꾸준히 학교에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이라며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롤모델로서 학생들이 유노윤호 선배처럼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노윤호는 최근 디즈니+ 드라마 '레이스'에서 '서동훈' 역으로 출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바쁜 활동 속에서도 꾸준히 모교를 방문해 스승 및 후배들과 인연
광주방림초등학교 여자농구팀이 지난 23~25일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열린 제3회 부총리배 혼합팀 학교스포츠클럽 전국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여자초등부로 출전한 광주방림초는 올해 개최된 전국농구대회에서 전국 최강으로 꼽히는 온양동신초등학교의 벽을 넘지 못해 3번의 준우승으로 설움을 겪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온양동신초를 준결승전에서 다시 만나 연장 접전 끝에 32대 26으로 꺾었다. 이후 결승에 진출하여 경남연합팀을 27대 6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은 광주시교육청, 광주방림초등학교, 광주방림농구클럽(광주광역시교육청 전문스포츠클럽)이 협력한 결과다. 시교육청은 훈련비와 출전비를 지원하고, 광주방림초는 선수 선발과 훈련 여건을 제공했다. 또 광주방림농구클럽은 맞춤형 농구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적용해 선수들을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했다. 광주방림초 박상철 교장은 “이번 우승을 계기로 학생들의 자신감과 팀워크가 더욱 강화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교스포츠클럽과 엘리트 선수 활동을 연계하여 건강한 스포츠 정신과 우수한 경기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 영 식 기 자 chord3@nave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9일 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력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1천456명이 지원해 초졸 62명, 중졸 182명, 고졸 1천31명 등 총 1천275명이 응시했다. 이중 초졸 60명, 중졸 155명, 고졸 864명 등 1천79명이 합격의 영예를 얻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69세, 중졸 77세, 고졸 73세다. 평균 합격률은 84.63%으로, 이전 1회차 80.75%에 비해 3.88%p 증가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9월 19일까지 시교육청 별관 1층 고시관리실에서 합격 증서를 교부할 예정이며, 응시자 편의를 위해 우편 교부도 함께 실시한다. 관련 증명서류(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29일부터 나이스 대국민서비스에서 본인 공동인증서 로그인 후 발급할 수 있다. 또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육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발급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gen.go.kr) ‘알림마당-시험공고’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 영 식 기 자 chord3@naver.com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광주 직업계고 학생을 ‘광주 5대 핵심산업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28일 취업지원센터 모둠활동실에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성과 공유 및 하반기 교육과정 운영 협의’를 진행했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새내기 인재가 토박이 기술 장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취업-정착‘으로 이어지는 직업교육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광주시, 직업계고, 지역대학,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사)한국조경수협회 광주전남서부지회, (사)대한제과협회 광주광역시지회,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사)대한드론협회 등 6개 유관기관과 협력해 AI 융복합 및 문화산업 분야 6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들 과정에는 93명의 학생이 참여해 실무 능력을 쌓았다. 하반기에는 스마트인재개발원, 한국평생교육연합회,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등 추가로 협력해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한반도 평화 구상 실천과 관련 "기존 남북 합의 중에서 가능한 부분부터 단계적 이행을 준비해 달라"고 관련부처에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재한 제1회 을지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급변하는 대외 여건 속에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지키고, 외교적 공간을 넓혀 나가기 위해서는 남북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을지연습의 성격과 관련해서는 "국가의 제1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면서 "민관군이 참여하게 되는데, 실질적인 또 실효적인 연습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질서 재편, 인공지능 등 신기술의 급속한 발전, 기후변화로 인한 안보 개념도 매우 많이 변화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군사 위협을 넘어 경제, 기술, 환경 요소 등이 뒤얽힌 복합 위기에 대비한 통합적인 안보 역량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우리의 안보 태세를 면밀히 점검하고, 국가의 총체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진짜 유능한 안보는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한 뒤 "싸워서 이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하 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11~13일 2박 3일간 국립청소년우주센터(전라남도 고흥)에서 중등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기반의 융합 체험 활동과 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은 이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프로그램은 ▲천체망원경 조립과 관찰 ▲에어로켓 제작 및 발사 ▲팀별 융합 미션 수행 ▲우주 체험 ▲창의문제 해결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국립청소년우주센터의 특화 시설을 활용해 실제 우주 환경과 유사한 특별한 경험을 하며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마음껏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미옥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영재캠프는 교실을 벗어나 실험과 체험 중심의 학습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협력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중등영재교육원은 과학·수학 분야의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여 심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탐구활동과 프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과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올해 처음 진행한 ‘지역기업 해외사업장 탐방 프로그램’이 7~14일 튀르키예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가 직접 힘을 모은 첫 사례로, 지난 3월 이정선 교육감이 광주경영자총협회 김동찬 부회장과 만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협력을 요청하면서 진행됐다. 이후 광주경총은 4월은 실무협의회를 열어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5월 학생 선발, 7월 사전교육을 거쳐 이번 탐방을 진행했다. 14명의 직업계고 학생은 이번 탐방에서 튀르키예 이즈미트 직업학교를 찾아 현지 교사들에게 직업교육 현황과 운영 방식, 실무 중심 교육 사례를 배울 수 있었다. 특히 학교 수료자 상당수가 벤츠, 피아트, 폭스바겐 그룹 등 세계적 자동차 기업에 다수 취업한다는 사실에 학생들은 높은 취업률과 실무 능력 향상 비결에 관심을 가졌다. 또 호원오토모티브 튀르키예 법인 방문에서는 학생들은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자리 잡은 모습에 큰 자부심을 느꼈다. 특히 현지 사업 초기 어려움에 대한 극복 과정, 현지화 노력, 튀르키예 경제발전 기여 성과들을 들으며, 글로벌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