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꽃과 함께 청춘의 아름다운 봄날을 물들인 2025 꽃빛드리축제가 관광객과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동안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꽃빛드리축제는 ‘젊음’과 ‘사랑’, ‘공동체와 지역’을 잇는 아날로그 감성과 꽃처럼 빛나는 청춘의 모습으로 가득했다. 따스한 햇살과 함께 어우러진 벚꽃은 축제장을 더욱 빛나게 했으며 청춘의 감성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또,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김제만의 공간적·계절적 매력을 충분히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세대 간 연계를 위한 ‘젊음을 잇다’ 사람 간 연계를 위한 ‘사랑을 잇다’ 주체 간 연계를 위한 ‘공동체를 잇다’ 지역 간 연계를 위한 ‘지역을 잇다’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고 소통을 통한 감정 연결 지역상권과 인접 시·군의 연결을 통해 다양함을 이어주는 축제로 거듭났다. 지난해 꽃빛드리 축제는 ‘작지만 소중한 감동, 김제의 꽃빛 봄날’을 주제로 시민에게 일상의 행복과 소소한 기쁨을 선사해 사소한 재미를 선물했다면 2025 꽃빛드리축제는 각 세대가 추억하는 꽃빛 스러웠던 청춘의 봄날과 그때 그 시절의 감동을 단순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이달부터 공덕농협, 동김제농협과 함께 추진하는 2025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본격 시행에 돌입했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관리하면서 하루 단위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하며 농가는 농협에 인건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31일 1차로 베트남 근로자 29명이 입국해 근로 전 건강검진, 마약검사, 안전교육 등을 받고 지난 1일부터 공덕농협(남자 10명)과 동김제농협(남자 13명, 여자 6명)에서 근무를 시작했으며, 2차로 오는 5월 중 21명(남자 17명, 여자 4명)이 추가 입국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남성 근로자 각 20명씩 공덕농협과 동김제농협에서 5월부터 근무를 시작했지만, 올해는 농가의 요구에 따라 한 달 앞당겨 근무를 시작했으며, 동김제농협은 여성 근로자 10명을 추가 배정받아 30명의 인력을 운영, 총 50명의 인원이 농가에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인건비는 지난해보다 1만원 낮춘 10만원으로 책정해 농가의 부담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시는 올해 총 560명의 근로자를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아 280여명(4.8기준)이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제시(시장 정성주) 경제 중심 축을 이끄는 새만금경제국이 11일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날 새만금경제국 김용현 국장을 비롯한 부서장 등 11명은 최근 천사무료급식소 김제지소를 찾아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렁탕 배식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단순한 자원봉사 참여를 넘어,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국장과 부서장들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배식대에 나서 설렁탕과 반찬을 정성껏 담아내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따뜻한 인사와 함께 식사를 전달했다. 김 국장은 “도시개발과 경제 인프라 확충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사람 중심의 따뜻한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사무료급식소 김제지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금 따뜻한 설렁탕을 무료 제공하며, 지역 사회 돌봄에 앞장서고 있는 민간복지시설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새만금경제국의 지역사회 동행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로, 단단한 행정력 위에 따뜻한 인간미를 더하는 의미 있는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농촌마을 주거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농촌마을 집수리 활동가 양성과정」을 이달부터 시작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한 농촌마을 집수리 활동가 양성과정은 농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석)가 주관해 이뤄진다. 교육은 4월 한 달 총 5회에 걸쳐, 사전에 신청 받은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용은 공구의 이해, 공구 활용과 목공 기초를 시작으로 방충망 교체방법, 싱크대 경첩 교체, 콘센트 교체, 등교체, 볼트박기, 욕실 수전 교체 방법 등 일상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집수리 방법으로 구성했다.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간단한 집수리를 스스로 하기 어려운 주거 취약계층의 경우 불편을 감수하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양성된 집수리활동가들로 하여금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는 향후 양성된 집수리 활동가들과 집수리 전문기술을 보유한 전문가로 구성된 ‘뚝딱뚝딱 집수리 봉사단’운영을 통해 농촌에 필요한 집수리 활동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는 2024년에도 집수리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활동가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안전주간을 맞아 2025년도 재난담당자 워크숍을 18일 완주교육지원청 꿈이공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14개 교육지원청 재난 업무 담당자와 1분기 훈련대상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 워크숍은 기관과 학교의 재난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2025년도 자체훈련 일정 및 훈련 개요를 안내하고, 학교재난상황관리시스템 사용 방법과 재난상황보고서 작성법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재난 전문강사인 국민안전관리진흥원 박해용 강사를 초빙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위기관리 매뉴얼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재난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생들에게 더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비 기자 keb@keupress.com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기부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2층 강당에서 ‘2025년 교육기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교육기부는 기업·대학·공공기관·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고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세대들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사회적 기여로 인식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퇴직 교직원, 대학 교수, 전문직 종사자 등이 참여하는 ‘개인기부단’과 도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유학생 기부단’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부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개인 기부단은 각급 학교 현장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 멘토링,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등 학생 맞춤형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대·전주대·군산대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유학생 기부단은 자국의 전통문화와 언어, 역사 등을 소개하며, 다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기부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하고, 교육자원봉사센터 출범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계적 활동 기반을 마련, 교육기부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이리공업고등학교의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리공업고등학교(교장 임대승)는 지난 16일 이차전지 마이스터고 추진을 위한 산·학·관 컨소시엄을 개최했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청, 익산시청, 새만금개발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학융합원, 전북대, 기전대, 군산대, 배터리산업협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성일하이텍,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등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졸자와의 차별성 △교육프로그램 개설 △재정 지원 △현장 수요 파악 △기업 내 취업자 처우 △특성화고와의 차별화 전략 등 마이스터고 전환에 따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리공업고의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을 위해 △이차전지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개발 △기숙사 신축 사업비 190억원 확보 △실습실환경개선 및 기자재 확충비 확보 △이차전지분야 교원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마이스터고로 지정되면 △개교 준비금 50억원 및 컨설팅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매년 6억원 지원 △5년 주기 평가를 통한 성과관리 등 마이스터고의 운영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자발적 청렴문화를 도모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17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2025년 고위공직자 청렴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전북교육청 소속 5급 이상 고위공직자과 장학관, 교(원)장 등 8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고위공직자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교육은 단순한 강의 형식을 넘어 △청렴 관련 법령 및 윤리 가치 교육 △청렴 라이브 태권도 공연 △고위직의 청렴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 △유‧초‧중‧고 및 교육기관 대표가 함께한 청렴 실천 서약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직의 리더로서 갖춰야 할 청렴 가치를 함양하는 등 청렴 윤리를 솔선수범하는 중요성을 되새겼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고위공직자는 물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청렴으로 빛나는 리더의 품격이 전북교육의 신뢰와 투명성 제고로 이어지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청렴의 의미가 확장되고 있는 시대일수록 고위직 리더 한 사람 한 사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스스로 실천하며,
[대한민국교육신문] 전주시가 벚꽃이 만개한 봄철을 맞아 주말 봄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을 위한 마을버스 특별노선을 운행키로 했다. 시는 봄철 벚꽃길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교통혼잡 완화 및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 동안 ‘만경강변 벚꽃길 맞춤형 특별노선’을 한시적으로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벚꽃길’은 전주천부터 만경강까지 이어지는 총 13.5㎞ 구간으로, 해마다 봄이 되면 만개한 벚꽃을 즐기기 위해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으며 전주를 대표하는 봄꽃 명소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해당 구간은 도시 외곽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아 대부분 자가용을 이용해야 하는 관계로 주차난과 교통혼잡이 반복돼왔다. 이에 시는 접근성이 높은 지점을 중심으로 벚꽃길 구간을 연결하는 맞춤형 특별노선을 운행하고, 전기차량(카운티 일렉트릭)을 투입해 친환경 교통 실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노선은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출발해 도립국악원을 경유한 후 벚꽃 명소가 집중된 추천로와 만경강변을 따라 운행된다. 운행구간은 총 15.9㎞(편도 기준)로, 전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데 약 70~80분이 소요된다. 시는 하루
“서해안권 균형발전 핵심” 고창 경유 서해안철도망 국가계획 반영 국회 정책포럼 -고창군 등 8개 광역·시·군, 지역 국회의원 공동주최, 18일 국회서 토론회 열려 -전북·전남 도지사,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 등 행정·정치권 총출동해 서해안철도 힘 실어 고창군이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창군 등 6개 시·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 윤준병 국회의원, 신영대 국회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이개호 국회의원, 서삼석 국회의원, 김원이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했다. ▲전북·전남·8개 광역·시·군 공동 대정부 건의 “국가계획 반영 후 조속한 사업 추진 절실” 이날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장세일 영광군수, 이상진 목포부시장, 강하춘 함평부군수는 ‘제5차 국가철도망-서해안철도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낭독행사를 가졌다. 8개 광역시장·시장·군수는 “수도권 GTX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면서, 비수도권은 끊임없이 소외받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현재 대한민국에서 전북·전남 해안지역에만 철도가 건설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