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글로벌 최대의 K팝 축제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 WORLD DREAM AWARDS)가 오늘(22일) 성대한 막을 올린다.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K팝 방한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글로벌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로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앞서 가수 백호와 하성운, 이무진, 이채연, 비비, 제이디원(JD1)을 비롯해 그룹 엔시티(NCT) 127,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피원하모니, 에스파, 빌리, 트리플에스, 키스오브라이프, 제로베이스원, 큐더블유이알(QWER), 영파씨, NCT 위시, 아일릿, 유니스, 배드빌런, 하이파이유니콘 등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참여 소식을 전해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글로벌 톱 MC’로 통하며 K예능의 인기를 견인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장도연이 2년 연속 이 행사의 진행을 맡는다. 레드카펫 MC로는 코미디언 김민기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황인혜가 나서 입담을 뽐낸다. 개최에 앞서 조직위는 인기상
[대한민국교육신문]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고품격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오는 9월 12일(목) 오전 11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2009년 시작한 ‘정오의 음악회’는 쉽고 친절한 해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국립극장 대표 상설 공연이다. 이번 시즌에도 2024년 하반기 ‘정오의 음악회’ 3회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정오의 음악회 패키지 I’이 조기 매진되는 등 마니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아나운서 이금희가 해설을 맡아 특유의 부드럽고 편안한 진행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최동호가 맡았다. 공연의 포문을 여는 ‘정오의 시작’에서는 작곡가 강상구의 국악관현악 ‘청계천’을 들려준다. ‘청계천’은 단원 김홍도의 ‘풍속도8첩병풍(사계풍속도병)’ 중 ‘가두매점’에 담긴 사당패의 놀이 장면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청계천을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조선시대 백성들의 다양한 면모를 담아낸 그림과 오늘날 삶의 휴식처로 청계천을 찾는 평범한 이들의 일상을 전통과 현대음악의 조화로 표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쟁 중인 러시아 국적의 아나스타샤 볼디레바(Anastasia Bodyreva)와 우크라이나 국적의 리우드밀라 모나스티르스카(Liusdmyla Monastyrska)가 오는 12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어게인 2024 투란도트(Again 2024 Turandot)’에서 주인공 투란도트 역으로 같은 무대에서 노래한다. 총칼을 맞대고 싸우고 있는 두 나라의 예술가들이 우리나라에서 주최하는 오페라에서 노래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고, 유럽에서는 금기시하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네순도르마(아무도 잠 들지 못한다)를 부르는 칼라프 역의 테너 알렉산드로 안토넨코 역시 러시아인이며, 러시아가 낳은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이자 푸틴 대통령의 지지자인 안나 넵트렙코의 남편으로 세계적인 성악가의 반열에 오른 테너 유시프 에이바초프(Yusif Eyvazov) 역시 러시아인이라 해도 무방하다. 이들이 한국 공연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 공연이 정치와 이념을 뛰어넘는 위대함과 또한 평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말한다. 하루키의 말처럼 음악으로 전쟁을 멈출 수는 없고, 그들이 음악을 연주한다고 해서 전쟁이 당장 사라지는 것도 아니지만 전 세계에 한국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조달청은 현장 중심의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한 역동적 조달 시장 조성을 위해 ‘조달현장혁신과’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신설된 조달현장혁신과는 8월 21일까지 한시적(6개월)으로 운영하기로 한 자율기구였지만, 체계적인 간담회 관리와 공공조달길잡이 도입효과 등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운영기간을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연장하기로 했다. 공공조달은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7만여 수요기관과 57만여 조달기업이 맞닿아 있는 정책 현장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하여 정부 조달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달현장혁신과를 신설했다. 조달현장혁신과는 현장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리스트업하고, 시범운영이나 한시적 적용 등 적극적으로 과제를 검토하여 피드백하는 등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간담회 관리체계를 확립했다. 그 결과, 8월 현재 36여 차례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559건의 과제 중 481건이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상반기에 해결한 302건의 과제는 기업에게 개선 사항 및 지원 정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제도개선 과제에 대한 과제 이행 경과
[대한민국교육신문]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및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8월 22일, 대전 소재 유망 생명공학 기업인 ㈜바이오오케스트라를 방문하여 지역발전정책 협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합동 정책 발표 후에 대학 및 지자체, 출연연 등의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 산업부는 지역의 대학-산업-출연연의 동반성장을 위해 부처 간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함께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인재양성-취·창업-연구개발-정주’의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각 부처는, 협약식에 이어 합동 정책을 발표했다. 내년부터 본격 도입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 하에서 이루어질 부처 간 협업 내용을 구체화한 ‘지역발전 사업 협업 방안’을 발표했다. 첫째, 교육부와 산업부는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산업부가 지역산업 활력 투자기금(펀드)을 통해 지역 유망 기업의 기술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면, 교육부에서는 지역 대학에서 해당 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
[대한민국교육신문] 군계획시설에서 해제되지 않아 소득증대를 위한 시설로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던 폐교가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으로 활용가능해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2일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신청인,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박종민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여 군계획시설에서 해제되지 않아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설로의 활용이 불가했던 폐교를 군계획시설에서 해제할 수 있도록 합의를 이끌어냈다. 양잠연합회 대표인 신청인은 당초 폐교를 이용하여 양잠체험학교와 야영장 등을 운영하고자 했으나, 폐교가 음성군 군계획시설로 지정되어 있어 관련 규정에 따라 용도가 제한되어 원하는 용도로 이용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신청인은 폐교를 군계획시설에서 해제하여 소득증대가 가능하게 해달라고 지난 4월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현지조사와 관계기관 간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모두가 동의하는 최종 조정안을 마련했다. 국민권익위의 조정안에 따르면, 폐교의 활용을 위해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음성군에 도시계획시설 해제를 요청하고, 신청인에게 폐교를 군관리계획이 변경될 때까지 활용 가능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협조토록 했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와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8월 14일 ‘2024년 경상남도 취약지역 주민 환경유해인자 노출평가 및 건강모니터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약지역 주민 환경유해인자 노출평가 및 건강모니터링은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용산리, 무기리, 용정리 등) 지역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경남 도내 환경보건 취약(가능) 지역의 환경오염 노출과 주민 건강 실태를 파악하여 건강 피해를 예방·관리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수행한 것이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이번 노출평가 및 건강모니터링으로 경남 도민의 건강 보호와 환경적 위해요소를 사전에 감시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이번 취약지역 주민 환경유해인자 노출평가 및 건강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보다 철저히 관리하고, 환경 문제로 인한 잠재적 건강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환경보건 문제에 대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관계자는 “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문화융복합학과는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윈난성에서 ‘하계 문화 기행’을 진행한다. 이번 기행에는 교수와 대학원생 등 모두 22명이 참여하며, 윈난성의 차마고도와 리장 등지를 방문한다. 이번 문화 기행의 주요 목적은 학과 전공과 관련한 현장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융합적 사고를 촉진하는 것이다. 특히, 윈난성은 차문화의 중심지로서 문화융복합학과의 전공 중 하나인 ‘한국차문화전공’과 깊은 연관이 있다. 학생들은 운남 임창맹고 지역에 위치한 빙따오(氷島) 차산과 차마고도를 직접 탐방하며, 차문화의 역사와 현재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예모 감독의 공연 ‘인상여강’을 관람하며, 지역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기획의 실제 사례를 학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윈난성의 소수민족의 삶을 체험하고 그들의 다양한 문화적 자원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문화융복합기획전공’과 ‘디지털문화비즈니스전공’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화융복합학과는 ‘한국차문화전공’, ‘문화융복합기획전공’, ‘디지털문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20일 17시 남원수학지원센터에서 ‘중학생 미래인재 해외 영어 캠프 성과보고회’가 열렸다 ‘중학생 미래인재 해외 영어 캠프’는 남원시 1호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2023년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 기부금이 그 재원이다. 남원교육지원청, 뉴질랜드 케이스브룩(Casebrook Intermediate School) 공립 중학교와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관내 중학생 24명을 선발하여 17박 18일(7.17.~8.3.)동안 수업 참석 및 현지 가정 홈스테이를 통한 문화체험 등 글로벌 마인드 함양의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낯선 타국에서 지내는 동안 다른 문화를 바라보는 올바른 시선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됐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회화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 “처음으로 부모님과 오랜 기간 떨어져 지내며 평소에는 느낄 수 없던 다양한 감정을 느꼈다. 나의 장점, 생각 등 나 자신을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꿈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해주신 많은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nb
[대한민국교육신문] 익산시가 구직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으로 13명이 취·창업에 성공하고 48명이 수료했으며, 11월 수료를 목표로 67명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익산시는 청년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10월에 5주 과정을 개강할 예정으로, 참여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만 18~39세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익산시는 지난해 첫 사업 결과 모집자 80명 중 17명의 취·창업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얻어 정부 성과평가에서 도내 유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5주 도전 과정과 15주 도전+중기 과정, 25주 도전+장기 과정으로 나눠 참가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건강검진과 시간관리, 금융관리, 진로 탐색, 취업박람회 등 개인의 취업 역량 강화에 필요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