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성인 독서회 ‘책향기’ 프로그램에 함께할 회원을 8월 26일부터 모집한다. 성인 독서회 ‘책향기’는 독서 지도 전문 교사와 함께 선정 도서를 읽고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며 서평과 글쓰기를 해 보는 읽걷쓰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11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11회의 대면 수업으로 진행하며 ‘허송세월’, ‘책 좀 빌려줄래?’,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 등 인문학 도서 10권을 함께 읽고, 대면 수업 후 온라인 밴드에서 북 리뷰 및 서평 작성 활동에 참여한다. ‘책향기’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인천시민(성인)은 8월 26일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 도서관 서비스 - 독서문화행사 - 온라인 신청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비회원도 신청 가능하다. 운영 방법이나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책향기’ 프로그램에서 함께 책을 읽고 공감하고 글을 써 보는 즐거움을 통해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문화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2024년 학교도서관 및 독서교육 담당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업사이클링 팝업북 활용 연수’의 결과물을 8월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순회 전시한다. 이번 순회 전시는 9개 학교에서 진행하며, 폐기도서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팝업북 61점을 각 학교도서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도서의 자원 순환과 사회적·예술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기획했으며, 교직원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통해 독서 교육의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순회 전시는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눠 진행하며, 1조는 5개 학교, 2조는 4개 학교에서 작품을 전시한다. 첫 전시는 8월 19일 인천청일초등학교에서 시작하며, 이후 각 학교의 일정에 따라 진행한다. 전시 작품은 업사이클링 팝업북 에세이로도 제작해 학교 현장에 공유할 예정이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순회 전시가 폐기도서를 활용한 자원 순환 독서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학교 독서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0일과 17일 총 2회에 걸쳐 관내 고등학교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2024 학생자치 강사 양성 교육-우리가 전하는 한발짝 학생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2021 인천시교육청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에서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을 교육청이 수용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학생자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학생자치 강사 양성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생자치 활동의 의미, 회의의 기본 원칙과 과정 및 방법, 대의원회를 통한 학교 정책 결정 등을 배웠다. 또한, 학생 주도의 학교 행사 계획 수립 방법과 학교 구성원의 의견수렴 과정을 실습했다. 강의할 교안을 주제별로 작성해 공유하고, 학생 모두가 개별 강의를 시연하며 피드백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작년 중학교 3학년 때 우리 학교로 파견된 고등학생 자치 강사의 연수가 인상 깊어서 이 교육을 신청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학생자치 강사로 학교에 나가 학생자치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겪은 경험과 생각을 또래 친구들과 함께 나누며 학생자치 활성화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세계시민학교 학생 26명, 교사 4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간 태국 방콕에서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세계시민 프로젝트형 국제교류’를 실시했다.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세계시민 프로젝트형 국제교류’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한 세계시민성 함양 프로젝트 활동을 주제로, 태국 쭐라롱껀 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학술문화교류 및 연합캠페인 활동을 위해 마련했다. 참여 학생과 교사들은 사전교육을 갖고 기후위기 등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팀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태국 방콕에서는 교류학교들과 학술발표 및 캠페인 활동을 통해 세계 문제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인천세계시민학교 학생들은 트리암 우돔 슥사 학교와 사트리 시 수리요타이 학교를 찾아 기후위기 및 책임 있는 소비, 평화를 주제로 하는 학술포럼, 수업 및 문화교류,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유네스코, 동남아교육장관기구(SEAMEO) 등 국제기구를 탐방하고 특강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nbs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3박 5일간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어 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K-문화사절단’ 활동을 진행했다. 다문화·비다문화 학생 15명과 교사 8명으로 구성한 ‘K-문화사절단’은 동아리를 조직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문화교류 활동을 준비해 왔다. 이들은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어를 선택과목으로 배우는 158-학교 학생들과 IUT(Inha University in Tashkent) 내 세종학당 학생들에게 노래와 드라마로 한국어를 알리고 한국의 민속놀이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양국 학생들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우즈베키스탄 전통음식 만들기 활동을 함께하며 두 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1937년 강제이주로 연해주를 떠나 중앙아시아에 정착한 고려인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보금자리인 아리랑요양원을 찾아 동화책을 읽어 드리고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황만금 박물관을 방문해 아픈 역사 속에서도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서의 발자취에 감동하기도 했다. K-문화사절단 활동을
[대한민국교육신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7일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4 학생 주도형 국제교류 아카데미 심화 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국제교육 교류 사업인 세계로배움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학생 주도형 국제교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몽골 국립대학교에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열린 한-몽 학생 국제포럼에 이어, 올해 7월 10일 전국 교육청 최초로 미국 뉴욕 유엔(UN) 본부 고위급 정치 포럼(HLPF) 사이드 이벤트 포럼에 참여해 세계 빈곤 퇴치에 대해 논의했다. 수료식은 지난 4개월의 여정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성과 발표 및 공유의 장으로 운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는 코로나를 겪으며 다양한 문제들이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고,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해결해야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학생들이 UN까지 직접 가서 실제적인 경험을 함으로써, 앎과 삶이 분리되지 않는 온전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는 대한민
[대한민국교육신문] 고성군의 지역인재 양성과 장학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재)고성교육재단은 지난 17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모이자홀에서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설명회 및 1:1 입시 상담(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대학입시설명회는 ‘2028 대입입시제도 개편안 핵심분석’과 ‘중학생 대상 입시대비전략’을 주제로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김창식 소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김창식 소장은 ▲2028년도 개편되는 대학입시제도 핵심분석 ▲주요 대학 입시변화 전망 ▲고성군 학생 맞춤 고등학교 선택 및 학습전략 등 최신입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입시 관련 궁금증을 즉시 해결해 주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참석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입시설명회 후에는 엠베스트 입시전략연구소 입시 전문상담사 5명과 함께 사전선정된 20팀의 1:1 입시 상담(컨설팅)이 진행됐다. 각 상담은 1팀당 1시간씩 진행됐으며, 학생 개인별 성적, 특성, 희망 대학과 진로에 맞춘 전문 상담가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입시전략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했다. 이날 설명회에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역사편찬원은 2024년 8월 23일 오후 1시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디자인홀에서 “이현시장에서 DDP까지, 동대문 공간의 도시적 변화”를 주제로 제23회 서울역사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2014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개관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시대 이현시장부터 현재 DDP까지 동대문지역의 도시적 변천을 고찰한다. 이를 통하여 동대문지역이 서울의 역사 나아가 한국의 역사 속에서 지닌 의미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이다. 학술대회는 고동환(KAIST 명예교수)의 기조강연과 4개 주제 발표로 구성했다. 발표자로 최주희(덕성여대 교수), 이명학(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 전임연구원), 금보운(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 연구교수), 김미선(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연구교수)가 참여한다. 고동환(KAIST 명예교수)은 '동대문지역 공간의 시대적 변천'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통하여 수도 서울의 역사에서 동대문지역을 대표하는 상징공간의 시대적 변천을 통해 이 지역이 지니는 역사적 의미를 살펴본다. 조선시대에는 훈련원과 하도감 등 군사시설, 경모궁저 여객, 이현시장, 상업적 농업시설 등
[대한민국교육신문] 가을은 오페라의 계절. 서울시민 누구나 유럽 오페라 걸작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9월 24일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의 오페라 작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로맨틱과 코믹을 넘나드는 프로그램을 통해 오페라 음악을 정수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객들은 희극 오페라의 진수로 손꼽히는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을 비롯하여 모차르트의 마지막 작품으로 유명한 '마술피리', 레하르의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메리 위도우',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등 오페라 걸작들 속 사랑을 노래하는 서정적인 아리아와 유쾌한 분위기의 듀엣곡 등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클래식 대중화 전도사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레스텔라의 테너 조민규의 센스있는 해설로 시민들의 오페라 감상을 돕는다. '9월 누구나 클래식'은 팬텀싱어2 우승팀인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레스텔라의 테너 조민규가 해설을 맡는다. 재치 있는 입담과 친절한 설명으로 정평이 난 조민규는 이번 공연에서 클
[대한민국교육신문] 봉화군은 지난 16일 베트남 하남성 계절근로자 56명이 입국해 농업기술센터 3층에서 이들을 위한 환영식 개최와 더불어 근로자 사전 교육, 급여통장 개설 및 농가주와의 상견례 등이 이뤄졌다. 지난 1일에도 하남성에서 39명이 입국한 바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상반기 입국 후 근로를 마치고 출국한 뒤, 재입국추천제도를 통해 이번에 재입국해 봉화 들녁에서 3개월간 근로한다. 특히 금번에는 베트남 현지에서 계절근로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하남성 노동사회보훈부 부국장 등이 근로자들을 인솔해 입국했으며, 며칠간 봉화군에 머무르며 근로현장을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근로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입국으로 봉화군은 금년에 MOU를 통해 596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으로 96명이 입국해 총 692명을 유치했으며, 국가별로는 베트남 504명, 캄보디아 83명, 라오스 72명, 필리핀 33명 순이다. 이날 현장에서 배진태 부군수는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재입국한 하남성 근로자들에게 다시금 감사드리며, 귀국할 때까지 안전하게 근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