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는 도심 속 시민들에게 반딧불이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7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반딧불이 불빛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21일간의 행사 기간 35,072명이 대전곤충생태관을 방문해 지난해 방문객 수(21,628명)을 훌쩍 뛰어넘었으며 15,090명이 반딧불이 불빛 체험에 참여했다. 10,473명이 참여한 관람객 설문조사에서는 대전시민이 47.9%, 타 지역 거주자가 52.1%로 나타나 이번 반딧불이 체험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곤충생태관은 학습·애완곤충 연구개발 및 다양한 곤충 체험·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6년 10월 12일 설립됐으며 전국 최대 규모의 반딧불이를 사육·전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체험에 전시된 4만여 마리의 반딧불이는 외부에서 구입하거나 분양받은 것이 아니라 오롯이 대전곤충생태관의 독보적 대량증식 기술을 바탕으로 사육된 개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전곤충생태관에서는 최적의 반딧불이 실내 인공증식 환경조성 및 사육체계 확립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마스터즈 시리즈 8‘프랑크 교향곡’을 27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연주는 뛰어난 바톤 테크닉과 통찰력 있고 깊이 있는 지휘로 대한민국 최정상급 지휘자로 평가받는 정치용의 객원지휘로 소프라노 서선영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프로그램은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서곡’, 라벨의 ‘성악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세 개의 시 – 셰에라자드’, 프랑크 ‘교향곡 라단조’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는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서곡’이다. 베를리오즈의 대표적인 관현악 작품으로 활기차고 경쾌한 로마의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오페라 ‘벤베누토 첼리니’를 재구성하여 활기찬 리듬과 화려한 오케스트라가 특징이다. 두 번째 곡은 라벨의 ‘성악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세 개의 시 – 셰에라자드’이다. 천일야화의 이국적인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라벨이 세 개의 노래를 작곡했고, 동양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았다. 협연자로 나서는 소프라노 서선영은 차이콥스키 콩쿠르, 마리아 칼라스 그랑프리 국제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가 2024년 글로컬대학30 공모의 마지막 단계인 본지정 대면평가 심사가 오는 20일로 예정됨에 따라 국립목포대, 동신대연합과 함께 최종 선정을 위해 대학과 함께 막바지 심사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순천대 글로컬대학 지정 쾌거에 이어 더 치열해진 올해 지정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계획 발표 전부터 대학 대상 설명회 개최, 예비신청을 위한 혁신기획서 작성 지원 등 발빠르게 움직였다. 그 결과 지난 4월 국립목포대와 동신대연합, 2개 지역대학의 예비지정을 이끌어냈다. 이어 모든 실국 및 출연기관과 함께 글로컬대학 전담 지원 조직인 ‘대학협력TF’를 본격 가동해 대학 역할을 보장할 연계사업을 발굴하며 집중 지원했다. 이 가운데 전남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문가를 중심으로 짜인 실행계획서 작성반은 지역 주력산업과 대학 특화 분야의 연계를 강화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국립목포대, 동신대와 함께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글로컬대학 발대식을 공동 개최해 대학-지차체-산업체 간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수준에 맞는 듣기를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하라! 영어 학습에서 듣기 능력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듣기 없이는 영어 학습의 시작은 있을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자신의 수준에 맞는 듣기 자료를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 된다. 다음은 이 수준에 맞는 듣기를 위한 구체적인 접근 방법이다. 개인 수준에 맞는 자료 선택하기 초급자: 알파벳, 숫자, 기본 인사말 등 기초적인 듣기 자료를 선택한다. 예를 들어, 어린이용 동화책의 오디오 버전을 듣거나, "Twinkle, Twinkle, Little Star"와 같은 짧은 영어 노래를 함께 부른다. 또한, 유튜브에서 어린이를 위한 영어 교육 채널을 찾아 간단한 단어와 문장을 배우는 것도 좋다. 중급자: 일상적인 대화나 뉴스 클립, 팟캐스트를 활용한다. 예를 들어, 자녀가 좋아하는 주제에 대한 짧은 팟캐스트를 선택하여 매주 한 편씩 듣고, 그 내용을 요약해보는 활동을 한다. 또한, 영어 뉴스 사이트에서 아동용 뉴스 기사를 찾아 읽고, 그 내용을 가족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고급자: TED 강연이나 영화, 드라마의 대사를 듣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자녀가 관심 있는 주제의 TED
영어 학습의 기초, 놀이로 시작하자! 우리에게 익숙한 말 중 하나는 "놀이는 최고의 교육이다"이다.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우고 성장하는 데 있어 놀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특히 영어 교육에서도 놀이의 요소를 포함시키는 것이 자녀의 언어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것이다. 첫째, 놀이를 통한 언어 노출 놀이를 통해 자녀가 자주 영어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영어 단어를 카드로 만들어 기억하는 게임이나, 영어로 대화하는 역할극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자녀가 영어를 배우는 데 있어 부담을 줄이고, 보다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둘째, 창의력과 상상력 자극 놀이를 통해 자녀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어 동화를 읽고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연극을 만들어 보는 활동은 자녀의 상상력을 키우고, 동시에 영어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녀는 영어를 단순한 학습이 아닌, 창의적인 표현의 수단으로 인식하게 된다. 셋째,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 놀이를 통해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면, 자녀는 영어를 사용하는 데
ESL, EFL을 알아야 영어학습 전략이 보인다! ESL과 EFL 이란 약어(Abbreviation)는 이제 영어를 논하는 거의 모든 곳에서 보거나 들을 수 있는 보편화된 용어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혼돈하는 바가 적지 않다. 먼저 개념을 정확하게 설명해 보면, EML : English a Mother Language -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경우 ESL :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 영어를 제 2 언어로 사용하는 경우 EFL :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 영어를 외국어로 사용하는 경우 EML은 미국, 영국, 아일랜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처럼 영어를 모국어(Mother language)로 사용하는 국가의 언어 환경을 지칭할 때 사용하는 용어이다 ESL은 미국, 영국, 아일랜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처럼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English speaking country)에서 영어를 자신의 모국어 외에 제 2 언어로 사용하는 환경을 지칭할 때 사용하거나 홍콩, 필리핀, 인도, 남아프리카 공화국, 홍콩 등지에서처럼 본래의 모국어 외에 국가적으로 영어를 상용화해서 사용
환경, 자극, 동기부여, 자기주도성이 핵심이다! 교육에서 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별히 외국어인 영어의 성공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환경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영어교육 학자들이 두 가지의 개념을 구분한다. Nature와 Nurture인데 전자는 천성(유전), 후자는 양육(교육)으로 번역할 수 있다.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유전적 기질, 후천적으로 교육을 통하여 길러지는 능력, 이 2가지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영어 학습에 지배적인 영향을 미치는가에 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져 왔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 아래의 예화를 한번 보자. 일본의 비단잉어를 '코이'라고 한다. 주로 관상용으로 기른다. 지진을 가장 빨리 감지하는 능력을 가졌다고도 한다. 필자도 일본의 한 가정을 방문했을 때 거실의 어항에서 10cm 정도의 비단잉어를 본 적이 있다. 그 후에 호텔 로비에서 비교적 큰 수족관에서 여유롭게 살아가는 팔뚝만한 비단잉어를 보았다. 대략 20~30cm정도는 기본이었다. 뒤에 알게 된 사실은, 이 비단잉어를 치어[穉魚] 때부터 호수나 강물에 방류하면 최대 1m까지 성장 할 수 있다고 한다. 비단잉어는 기본적으로 70년 정도
영자신문 100배 활용하기! "성공적인 영어교육을 하는 집에는 꼭 '주니어 영자신문'이 있다." '읽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 It's impossible to overemphasize the importance of reading.'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럼 과연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관한 질문에 봉착한다. 흔히 신문을 '살아있는 교과서 (Living Textbook)' 혹은 '환경교과서 (Environment Textbook)'라고 한다. 살아있는 생생한 생활 주변의 뉴스를 전달하는 교육 매개체로서의 신문의 역할을 강조한 것이다. 세계신문협회 (WAN - World Association of Newspaper)은 교실에서의 추가적인 교재로서의 신문의 기능을 강조하면서 신문을 '말할 수 없이 가치 있는 교실수업 자료(invaluable classroom resource)'라고 했다. 세계신문협회의 2003년 보고 자료를 언급하자면 미국 22개의 대도시에서 신문을 지속적으로 읽는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학업 성적이 10%이상 높았다는 것이다. 이는 신문에 포함되어 있는 언어적 요소 (어휘, 문장, 표현)
지루한 단어 공부, 마인드 맵핑(Mind mapping)으로 정복하자!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은서는 학교 원어민 선생님도 놀랄 만한 영어 어휘력과 문장 구성력을 가지고 있다.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한데 바로 은서네 집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것이다. 들어가는 입구 거실 벽에 걸린 영당어말하기 대회에서의 수상한 상장과 영어인증평가에서 받은 인증서는 오히려 평범하게 보인다. 무엇이 다를까? 이것이 은서를 영어에 큰 흥미를 가지게 한 것과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은서의 방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바로 'Mind Map' 종이이다. 방 한쪽 벽에는 신문지 반절만한 종이가 붙어 있다. 그 위에는 굵은 글씨로 단어가 정 중앙에 하나 적혀있고 그 굵은 글씨를 둘레로 하여 여러 선을 이어서 많은 단어들과 문장들이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멀리서 보니 처음엔 낙서를 한 것처럼 보였다. 자세히 보니 가운데 있는 굵은 글씨는 엄마가 쓴 단어이고 나머지 거미줄처럼 이어서 쓴 것은 은서의 작품(?) 같다. 은서의 엄마는 이틀에 한번씩 이 종이를 새것으로 교체해 준다.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아침 7시 30분, 은서가 눈을 뜨자마자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이 마인드 맵
[대한민국교육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8월 16일 저녁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 ‘2024 파리 올림픽 기념 국민대축제’ 행사에 깜짝 등장했다. 오늘 행사는 파리 올림픽에서 기쁨과 감동을 선사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환영하고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한국방송공사(KBS)가 마련한 국민 축제의 자리이다. 국민대축제에는 19명의 선수단(하단 참고)과 감독 2명, 3,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해 파리 올림픽에서의 감동을 함께 나눴다. 대통령은 최소 규모의 선수단 구성에도 불구하고 금메달 13개, 총 메달 수 32개로 최고 성적을 낸 선수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방문을 결정했다. 특히 오늘 행사가 국민 축제라는 점을 고려해 관객 불편 및 공연에 방해되지 않도록 수행 인력을 최소화해 사전 예고 없이 참석한 것이다. 행사는 가수 장민호, 前 펜싱선수 김준호, 이윤정 K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그룹 라포엠(LA POEM)의 ‘Champions’, ‘Amigos Para Siempre’ 공연을 시작으로 터치드(TOUCHED)의 ‘Highlight’, ‘야경’으로 이어지면서 열기를 더했다. 초청 가수들의 공연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