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월 21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교육장관회의의 개최지인 제주에서 제주도지사, 제주교육감, 제주대‧충북대‧부산대학교 총장과 함께 에이펙(APEC) 교육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2025 에이펙(APEC) 교육장관회의를 계기로 지역과 국내·외 대학이 협력하여 글로벌 교육 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고등교육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제주 라이즈(RISE) 글로벌 포럼’, ‘에이피알유(APRU)글로컬 대학 국제포럼’ 등 다양한 고등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국내 대학과 에이펙(APEC) 회원국 및 전 세계 대학 간 연구 및 교육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제주는 글로벌 교육 협력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번 에이펙(APEC) 교육장관회의는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교육부는 제주가 라이즈 체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교육 혁신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하며, “또한 제주를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법무부는 2월 25일,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심사 및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교육부와 법무부는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고 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심사와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2012년~). 2024년 결과는 2월 21일에 각 대학에 통보했다. 2024년 인증대학은 학위과정 158개교, 어학연수과정 103개교로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하여 대학에서의 유학생 관리가 체계적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 수는 약 18.2만 명에서 약 20.9만 명으로 2.7만 명이 증가했다. 인증대학이 되면 외국인 유학생 사증(비자) 발급을 위한 심사 기준을 완화하여 적용하고 해외 한국유학박람회에 참여 우대 및 정부초청장학금(GKS) 수학 대학 선정 시 추가 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인증대학 중에서도 국제화 역량이 뛰어난 대학 27개교를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하여 인증대학에 우선하는 혜택을 부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인증대학 외에 외국인 유학생이 1명 이상 재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즐거운 영어독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상반기 영어 독서 프로그램을 3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심사한 우수한 강좌들로 구성됐으며, 영어그림책, 연극으로 만나다, 영어 그림책이랑 놀자, 톡톡! 영어 동화로 읽고 말해요 등 다양한 독후 체험과 연계한 재미있는 원서 읽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 관내 유·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2월 19일부터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및 SNS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또한, 매월 1·3·5주 토요일 오후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영어동화구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사전 접수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재밌게 영어독서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엔포드호텔(구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학부모, 유‧초등 교원, 교육청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성장 골든타임 1.0 성과 보고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에 대한 핵심 특강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정책 안내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대학교 양민화 교수는 난독증의 원인과 특징, 조기 선별의 중요성, 지원 사례 등을 설명하고, 교육과정평가원 김태은 박사는 경계선 지능의 특징, 학생들이 겪는 학습적 어려움과 정서적 지원의 필요성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진 두 번의 특강을 통해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충북교육청의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정책으로 어떻게 학생들을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경계를 넘어 가능성으로 스며들다'라는 비전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선포하며 학교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을 발표했다. 충북교육청은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8~9월에 난독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1일 본청 행복지원동 205호 회의실에서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LEAD)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디지털 교육 세계화 사업의 주요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정보화 기자재 지원과 교류협력국 선도 교원 연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교류협력국 연수 프로그램 운영 계획 △교류협력국 교육 정보화 지원 홈페이지 구축 △에티오피아 첨단교실 구축과 운영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에티오피아와 과테말라에 대한 정보화 기자재 지원 계획을 구체화하고, 현지 및 초청 연수 추진 일정과 대상국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디지털 교육 세계화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홈페이지 구축과 APEC 및 ODA 무상원조를 통한 첨단 ICT 시범 교실 구축 방안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에티오피아․과테말라 교육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에티오피아 선도 교원 18명을 초청해 교육 정보화 연수를 진행했다. 또, ‘경북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LEAD)’이 과테말라와 에티오피아를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미래교육청’ 출범에 따른 조직 안정성 확보를 위해 도교육청 소속 부서장과 팀장이 함께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21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새롭게 발령을 받은 도교육청 각 부서장과 국·과별 팀장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미래교육과 조직 개편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 미래형 조직혁신 방안에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미래교육의 본격 추진을 위해 오는 3월 1일 자로 학교교육국, 지역교육국, 디지털인재국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이는 임태희 교육감이 강조하는 학교(교육 1섹터)와 경기공유학교(교육 2섹터), 경기온라인학교(교육 3섹터)의 공교육 체계를 밀착 지원하도록 조직을 구축함으로써 학교 중심의 교육 정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협의회에서는 ‘도교육청-교육지원청’의 사무 연계성을 높여 불필요한 업무 갈등을 줄이고, 경기공유학교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의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본청에서 추진하는 불필요한 부서 사업을 정비해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학교 지원 방안을 함께 협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우리 교육 주변의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2월 21일에 ‘디지털 독도체험관’을 개관한다. 교육부는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독도교육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지털 독도체험관을 구축·완료했다. 디지털 독도체험관에서는 17개 시도교육청의 독도체험관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독도의 지형을 탐험하는 ‘독도 탐험대’, 독도의 역사를 학습하는 ‘독도 역사지킴이’ 등 독도의 역사·자연을 주제로 한 게임도 경험할 수 있다. 디지털 독도체험관은 개인 컴퓨터나 휴대폰에서 손쉽게 접속이 가능한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에 마련되어, 독도체험관에 현장 방문을 하지 않아도 학생과 국민들께 독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독도체험관을 활용한 교수·학습과정안도 함께 제공하여 교원의 디지털 기반 독도교육을 지원한다. 아울러,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독도,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기획전시 ‘동해의 갈라파고스, 울릉도와 독도’를 가상현실(VR) 콘텐츠를 통해 더욱 실감나게 경험해 볼 수 있다.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독도에 대한 학생·교원·국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위해 2025년 2월 16일부터 2월 19일까지 베트남 빈푹성교육훈련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 중 2025년 2월 18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빈푹성교육훈련청 간 업무협약(MOU)이 체결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과 빈푹성교육훈련청 부청장이 참석하며, 양 기관 간 국제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선진산업 맞춤형 기술교육을 제공하여 강원 직업교육의 세계화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2026년 3월 1일자 해외 유학생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베트남 방문을 통해 국제 교육교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강원 직업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부터 14일 여수디오션리조트에서 ‘2025학년도 글로컬 신산업 창업체험 프로젝트 학생 사전캠프’를 열고 학생들의 꿈 도전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로봇과 인공지능 분야로 선발된 예비 고등학생 36명, 지도교사 12명, 지도위원 및 지도교수 등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사전캠프는 기본교육과 소양교육을 통해 학생과 지도교사 간 이해와 소통의 시간이 됐다. 캠프는 ▲ 탐구·도전·협업을 위한 창업가정신 함양교육을 위한 강연 ▲ 창업가정신 역량 검사를 바탕으로 한 진로멘토와의 상담 ▲ 로봇 및 인공지능 분과별 교육과정 운영 ▲ 인공지능 시대 강한 인간지능 만들기를 주제로 한 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마지막 날 팀별 창업프로젝트 주제 발표에 광주과학기술원 지도교수가 참석해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더해줬다. 자문위원로 참석한 광주과학기술원 전 문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지식과 관점을 받아들이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생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탐구하고 도전하는 학습태도를 지닐 것”을 강조했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상하는 창업체험을 통해 ‘같이’의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에서 ‘디지털 시민교육’ 과목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신설하고,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를 새롭게 개발해 보급한다.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기술이 광범위하게 활용됨에 따라, 학생이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해당 과목을 개설했다. 디지털 시민교육 교과서 ‘초4 미래를 여는 디지털 시민’은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교과서다. 학습자의 깊이 있는 학습, 실생활의 배움을 삶으로 연계하는 학습, 학습자의 자기 주도 학습 등을 지원하도록 개발했다. 교과서의 한 단원은 4단계 학습으로 이뤄졌다. ▲(생각열기) 디지털 역량에 대한 경험 및 지식 탐구 ▲(살펴보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학습 전개 ▲(해결하기) 디지털 도구와 기술 활용 및 놀이와 활동을 통한 문제 해결 ▲(돌아보기)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스스로 정리 및 확인하기로 구성했다. 이 밖에 교사의 교수학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단원 도입 영상을 개발해 함께 보급하고,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지원을 위해 단원 학습 후 ‘디지털 시민 배지’를 얻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도교육청은 교사의 디지털 시민교육 과목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