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읽기곤란(난독증) 학생의 인식 개선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읽기곤란(난독증)은 지능, 시력, 청력 등이 모두 정상이나 글을 읽을 때 철자 등을 구분하기 어려워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증상의 한 유형이다. 도교육청은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와 ‘2024년 읽기곤란(난독증) 학생 지원 계획’에 따라 교원의 학생 지도와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29일 비대면으로 이뤄진 이번 연수에는 도내 초등교원 270여 명이 참여해 강의 및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난독 현상과 난독증의 이해 ▲난독 학생 지도 및 상담 방법 ▲난독 학생 맞춤형 지원 계획 안내 등으로, 읽기곤란(난독증) 학생 지도를 위한 전반적인 교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학생이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며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생님의 관심과 이해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수 운영으로 교원의 읽기곤란(난독증) 학생 교육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난독 학생의 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도 다양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구글클라우드와 협력해 8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구글클라우드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클라우드 기술 및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도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20명을 선발했다. 교육 시간은 총 288시간이며, 온라인 교육 200시간과 오프라인 교육 88시간으로 구성된다. 현장 강의는 양재역 인근 교육장에서 진행되고 구글클라우드 공인교육과 교육에 활용되는 구글클라우드 플랫폼은 모두 전액 무료이다. 구글클라우드는 대용량 데이터 저장이나 분석을 도와주며, 머닝러신(데이터를 학습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인공지능 분야) 모델 구축을 지원하는 구글이 제공하는 컴퓨터 프로그램 서비스다. 주요 교육 과정으로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이해와 활용 ▲구글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실습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트렌드 분석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구글클라우드 파트너사 네트워킹데이 ▲1:1 취업클리닉 ▲구글코리아 오피스투어 등을 통해 현업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으며, 실제 구글클라우드 환경에서
매력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자기관리 여자 연예인 중 가장 핫한 사람은 바로 전지현씨인 것 같다. 그녀가 나오는 드라마에서 영화, 광고까지 모두 다 인기를 얻고 있다. 예전 스타들의 연기 선생님으로 유명한 안혁모씨가 방송에 나와 자신의 제자이자 탑 배우인 전지현씨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다. "전지현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 이후 이렇다 할 흥행작이 없었다. 대부분의 경우 그런 배우들은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전지현은 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는 전지현이 아침 7시에 '선생님 굿모닝. 뭐하세요?'라는 문자 메시지가 왔다. 그때 전지현은 운동 중이었다. 그 오랜 시간 동안 매일 같이 아침에 나가서 운동을 한 것이다. 그 정도로 항상 자기 관리에 힘을 쏟았고 그 덕분에 ‘도둑들’로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었던 것이다"고 칭찬했다. 만약 전지현씨가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었다면 어땠을까? 동료 경쟁자들은 계속 브라운관을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고 자신의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면……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살이 쪘거나, 그냥 활동을 중단하거나 극단적인 약이나 자살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본인을 인정하고 주변의 상황에 휩쓸리지 않고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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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에도 이미지가 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중 후각적인 기억은 시각적인 기억보다 오래 남는다고 한다. 뇌의 감각 신경세포는 한 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는데 시각이나 미각, 청각 등의 감각세포들이 모두 그렇다고 한다. 시력을 한 번 잃으면 다시 회복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후각은 다르다고 한다. 예전 삼성에서 후각관련 연구에서 후각은 가장 복잡하여 신비에 싸여 있는 감각이며 잠실야구장에 10만 개의 탁구공으로 가득 차 있다고 가정할 때, 그 중 빨간 탁구공 하나를 찾아낼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코 위쪽에 자리한 후각세포는 30일을 주기로 끊임없이 재생 되는데 후각 수용체를 통해 냄새에 대한 기억을 저장했다가 유사한 냄새를 맡게 되면 다시 기억을 해낸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예전부터 기업들은 향기 마케팅을 하고 있다. 미국의 '향기와 맛 치료 연구재단'이 1995년 라스베이거스 힐튼호텔 카지노에서 실시한 실험에서 공기 중에 좋은 향수를 뿌린 다음 손님들의 슬롯머신 베팅 액수를 그전과 비교해본 결과 45퍼센트나 늘었다고 한다. 또 주변에 향수를 뿌린 슬롯머신과 그렇지 않은 슬롯머신을
나만의 색을 입자 여자들이라면 한번쯤 핑크 립스틱을 발라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도 배우 김남주씨가 완판 시킨 핫핑크 립스틱이 너무 예뻐 사서 바른 적이 있다. 바르고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소리는 ‘어디 아프냐’, ‘안색이 안 좋아 보인다’ 였다. 결국 두 번 바르고 친구를 줬다. 그런데 친구가 발랐을 때는 너무 잘 어울리는 것이다. 한번쯤은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나에게는 안 어울리는데 다른 사람에게는 잘 어울리는. 같은 색이라도 어떤 사람에게는 잘 어울리고 다른 어떤 사람에게는 잘 어울리지 않는 색이 있다. 이유는 사람마다 잘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가 있기 때문이다. 노란색을 떠올렸을 때 개나리의 노란색도 있고 레몬의 노란색도 있다. 누구에게는 개나리의 노란색이 잘 어울리고 누구에게는 레몬의 노란색이 잘 어울리는 것은 바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피부, 눈동자, 머리카락, 두피 색 등의 신체색과 조화를 이루는 퍼스널 컬러가 있기 때문이다. 퍼스널컬러(Personal Color)는 1980년대에 미국에서 유래된 컬러 시스템으로 개인마다 어울리는 컬러,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컬러를 말한다. 자신에게 맞는 퍼스널 컬러를 하게 되면 피부색이 더 환하게
옷은 자신을 표현하는 제2의 언어 예전 EBS 다큐프라임 '인간의 두 얼굴2' 에서 실험을 하였다. 한 남자(33살, 유명 신문사 마케팅 디렉터)의 첫인상을 두고 실험을 했다. 평상시 입는 청바지에 남방, 그리고 꾸미지 않은 헤어를 하고 쇼윈도에 섰다. 특별할 것 없이 지나다니다가 한 번쯤 마주쳤을 수도 있다고 생각될 정도로 평범한 남성이다. 그리고 제작진은 길가던 여성들에게 남성분에 대한 이미지를 물었다. 여성들이 답한 그의 이미지는 공장에서 기계를 고치는, 음식점에서 음식을 만드는 등의 직업을 가진 남성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봉도 2000~3000만원 사이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그리고 그의 매력을 0~10으로 평가해달라는 질문에서 0점을 말하는 분이 있는가 하면, 마이너스(-) 점수를 주겠다는 여성도 있었다. 그리고 데이트 신청을 하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도망가겠다는 답변까지 나왔다. 나름 유명신문사에 일하는 사람인데 이런 반응들이 나와서 실험 참가자 스스로도 충격을 받았다. 본인이 평소 하고 다니는 차림이었는데 그러한 결과를 받아서이다. 실험은 같은 자리, 같은 사람으로 한 번 더 진행이 되었다. 이번에는 헤어스타일부터 옷차림까지 완벽하게 달라졌
옷맵시는 바른 자세에서 시작 흰 티에 청바지! 필자의 워너비 스타일이다. 필자뿐만 아니라 누구나 흰 티에 청바지 하나 걸쳐도 스타일이 나기를 바랄 것이다. 비슷한 체형인데 똑 같은 옷을 입어도 어떤 사람은 옷 태가 나고 어떤 사람은 옷 태가 나지 않는 사람이 있다. 패션 모델의 경우 얼굴이 예쁘기보다는 개성 있는 모델이 많은데 청바지에 티셔츠 하나를 걸쳐도 희한하게 우리 일반인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다. 타고난 신체적 조건이 늘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모델보다 크고 마른 사람은 많다. 스타일을 살려 주는 비결은 바로 올바른 자세에 있다. 얼마 전 미국 사진작가 그레이시 하겐(Gracie Hagen)은 '몸에 대한 환상(Illusions of the Body)' 사진집 일부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하겐은 같은 모델에게 완전히 다른 자세를 취하게 해 사진을 촬영했다. 하나는 자신감 넘치게 하나는 구부정하게. 같은 몸매인데 자세만으로 사람이 달라져 보인다. 자신감 넘치는 자세만으로 섹시함까지 보여준다. 가슴을 쫙 펴고 허리를 곧게 세우는 것만으로도 자신감 넘치는 자세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자세를 가진 사람들이 많지 않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구부
[대한민국교육신문] 함께하는한숲은 지난 8월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문화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한국문화기행은 함께하는한숲에서 진행하는 '다문화 청소년 한국어 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200여 명이 참여했다. 함께하는한숲은 KB국민카드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에서 재원을 마련해 한국어 교육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 새터민 가정, 중도 입국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한국어 교육지원, 한국 문화 이해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다문화 청소년 한국어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다문화 청소년 한국어 교육지원사업 '한국문화기행'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교우관계를 형성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한국문화기행에 참여한 꿈이자라는지역아동센터의 박재민 시설장은 '1박 2일 동안 센터 친구들과 함께 캠프를 계획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함께하는한숲에서 진행하는 한국문화기행을 통해
[대한민국교육신문]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전액을 재원으로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하는 '부동산교부세'를 지방 인구위기 극복 재원으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부동산교부세 교부기준에 지방자치단체의 출산,양육환경 조성 등을 반영하는 저출생 대응 교부기준을 신설하고 연간 약 1조 원 규모의 교부세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이 부동산교부세에 저출생 대응 교부기준 신설을 내용으로 한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오는 30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부동산교부세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지원에 초점을 맞춰 교부됐는데, 앞으로는 국가적 인구위기 극복에 대응하기 위한 재원의 역할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6월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발표하면서 우리나라의 저출생 현상이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악화하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범국가적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인구감소로 인해 지방소멸의 위기가 가중되는 상황으로 저출생의 흐름을 반전시키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