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여수 마띠유 호텔에서 ‘2024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교’ 대상 워크숍을 열고, 올 한 해 전남교육 현장에서 이뤄진 학생 맞춤형 다문화 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워크숍은 전남교육청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다문화학생 배움 · 채움 프로그램,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 등의 우수사례를 나누고, 2025학년도 운영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제16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고금렬 교사(고금고등학교)와 국가평생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박희연 교사(영산중학교)의 사례 발표가 주목을 받았다. 완도 고금고등학교는 학생들과 함께 한국 · 태국 · 베트남 · 중국 등 4개 언어로 이중언어 교육교재를 발간했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교육과정, 방송동아리 및 단편 영화제작 등의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공생’의 교육 가치를 실현했다. 또 교내 ‘방송실’ ‘교무실’과 같은 간판을 4개 언어로 표기해 이주배경 학생들의 언어와 문화를 존중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영산중학교는 다문화 학
[대한민국교육신문]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12월 12일, 한국고용노동교육원에서 열리는 학교현장의 고용·노동교육 확대 지원을 위한 교육부-한국고용노동교육원(원장 최현호)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고용·노동 분야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그간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강사 지원, 교원 연수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각 시도에 교육 전문위원(대학교수, 변호사, 노무사 등)을 구성하고, 전문위원이 청소년과 교원을 위한 고용·노동 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오석환 교육부차관은 “이번 협약으로 직업계고 현장실습생 등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정립하고, 노동 권익 및 산업안전보건 분야 등의 지식을 습득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전문위원이 제공하는 교육활동 지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12월 12일, ‘4단계 두뇌한국(BK)21 혁신인재양성사업 중간평가 예비결과’를 발표한다. 4단계 두뇌한국(BK)21 혁신인재양성사업(2020.9.~2027.8.)은 전 분야에 걸친 석·박사급 인재양성과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 육성을 위해 교육연구단(팀) 운영 및 대학원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중간평가는 2020년에 선정되어 사업 수행 중인 201개 교육연구단을 대상으로 우수 성과 창출 독려 및 경쟁을 통해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우수한 신규 교육연구단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됐다. 중간평가는 두 단계로 진행되며, 먼저 전체 교육연구단에 대한 1단계성과평가를 통해 하위 33.3%(67개) 교육연구단을 탈락시키고(134개 교육연구단 통과), 이후 성과평가에서 탈락했으나 재진입을 신청한 교육연구단 및 신규 신청 교육연구단을 대상으로 2단계재선정평가를 통해 71개 교육연구단을 예비 선정한다. 이번 중간평가를 통해 총 205개 교육연구단에 대한 지원을 확정할 예정이다. 1단계성과평가는 20개 분야(신산업 17개, 산업·사회문제해결 3개)에서 전국·지역 단위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 결과, 전체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2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2전시장에서 ‘2024년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 및 ‘2024년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교육부가 추진한 교육개혁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미래 교육의 다양한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관람객들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미래교실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늘봄학교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체험교실과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도 접할 수 있다. 박람회의 첫 순서로 열리는 개막식은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개막 공연, 교육혁신을 약속하는 서약식, 학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늘봄학교 우수사례’(35명), ‘교육기부 대상’(26명),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98명)의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축하의 자리도 마련된다. [ 2024년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 ] ‘2024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는 ‘미래를 그리다, 교육을 새롭게 하다.’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주러시아대한민국대사관 함석동 교육원장 카잔연방대에서 특별 강연 진행 2024년 12월 7일, 카잔연방대학교 국제관계대학 알렉산드롭스키 홀에서 주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함석동 교육원장의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에는 대한민국 고등교육을 주제로 하여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6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카잔연방대 고영철교수의 시회로 시작된 강연에서 함석동 교육원장은 한국의 고등교육 체계, 주요 대학교, 그리고 한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2023년 기준으로 한국 대학에서 약 2,500명의 러시아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전체 외국인 유학생 수 중 10위를 차지하는 수치라고 언급했다. 교육원장은 러시아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높이 평가하며, 그들의 한국어 수준이 다른 국가 출신 학생들보다 매우 높은 수준에 있음을 강조했다. 이는 러시아 학생들이 한국 문화와 교육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사례로 언급되었다. 한편 그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금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대한민국 정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장학 프로그램(GKS)' 뿐만 아니라, 한국 대학들이 직접
올 여름 너무나도 더운 날씨가 무색하게, 짧은 가을을 지나 겨울이 왔습니다. 갑작스러운 날씨의 변화로 요즘 저희 한의원에도 감기에 걸리신 분들이 많이 찾아와 주시는데요. 이번 감기 유독 오래 가고 잔기침 등의 잔여 증상도 오래 갑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감기 초반 빠르게 면역을 회복하여 빠르게 낫는 방법과 이미 감기가 걸렸을 경우 더 심한 질환으로 넘어가지 않게 하는 방법 그리고 감기 후 잔여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감기 초기 감기가 올 듯 말 듯, 으슬으슬하고 목도 조금 칼칼하면서 컨디션이 조금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 때에는 경옥고가 좋습니다. 경옥고 2포를 미온수 약 250ml에 타서 하루 이틀 정도 복용하시면 초기에 잘 넘어갈 수 있습니다. 2. 증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감기 투명하거나 노란 콧물, 기침, 가래, 재채기, 몸살, 열 등의 본격적인 감기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경옥고 보다는 증상에 맞는 감기 약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갈근탕, 소청룡탕, 연교패독산, 형개연교탕, 삼소음 등의 한약 처방이 감기 증상을 빠르게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3. 다 나은 것 같은데, 컨디션이 떨어지는 감기 후기 감기의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7일, 2024. 충북 노벨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자연과학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쌓은 연구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 핵심 인재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충북 노벨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는 참가 학생 및 교사가 스웨덴과 영국에서 진행한 연구와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도내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GIS를 활용한 스웨덴 교통량 모델링', '디자인 싱킹 전략을 활용한 초등학교 의자 개발'을 포함하여 총 12개의 주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들은 연구 과정에서의 도전과 성취, 그리고 배운 점들을 공유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과학 연구 분야에서 지역 인재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충북의 학생들이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큰 성장을 이뤘음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오후, 청주시 소나무길 청소년광장에서 청주시 관내 고등학생 100여명과 함께 '위드스튜던츠(With Students)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행사를 신나고 유쾌한 소통의 장으로 치렀다. 운호중학교, 충북예술고등학교 밴드부와 댄스부 등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한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행사는 충북교육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자유롭고 거침없는 의견 수렴을 위하여 즐겁고 따뜻한 연말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학생들은 행사장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 자신의 의견을 카드로 소중히 담아 냈고, 친구들과 함께 포토박스에서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축제의 순간을 추억으로 새겼다. '친구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듣고 싶어'에 참여했다는 한 학생은 연말에 시내에서 또래 친구들의 노래와 춤을 감상하고 다른 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게 된 경험이 색다르고 매우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수능이 끝나고 대학입시에 대한 긴장감에 쌓여 있었던 고3 학생들의 많은 참여도 눈에 띄었는데, 충북에서 공교육 과정을 모두 마친 입장에서 충북교육청이 힘써 주었으면 하는 의견을 후배들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12월 7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4 충남 미래교육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50여 명의 국내외 교육전문가들과 교육공동체가 참석해 충남 교육의 미래형 교육과정과 평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삶의 주체로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학생들이 주도적인 학습자로 성장하고 세계시민으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창의성, 비판적 사고, 협업, 소통 능력을 신장하는 교육으로의 전환 필요성, 특히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형 평가의 역할을 강조했다. 포럼에는 국제바칼로레아(IB) 제니 길렛 교육과정 과장, 도쿄국제학교 이쿠코 뉴웰 이사장, 천진한국국제학교 신진수 교장 등이 강사로 나서 미래형 교육과정과 평가를 위한 국제적 통찰을 공유했다. 특히, 단순한 결과 측정이 아닌 학습 과정에서의 성장과 잠재력을 지원하는 평가 모델의 필요성 제기와 적용 사례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도의회 이상근 교육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교육신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12월 5일에 의정부미래교육 컨퍼런스‘2024 늘, 다함께 해봄(春)’을 개최했다. ‘늘, 다함께 해봄(春)’은 ▶‘늘’은 늘봄학교, ▶‘다함께’는 공유학교, ▶‘해봄(春)’은 미래교육의 행사 주관 부서를 의미하며, ‘늘 봄처럼 따뜻하고 희망찬 교육을 지역과 함께 실천하고자 하는 바람과 다짐’의 의미 또한 담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학교, 학부모, 9개 지역네트워크가 참석하여 ▶1부는 ‘지역과 함께 하는 지속발전가능한 의정부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을 ▶2부는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노력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섹션별로 진행됐다. 원순자 교육장은“ 개인의 행복을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공동의 선(공익)을 위한 교육의 방향을 지역과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앞으로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이 배움터가 되어 우리 학생들이 의정부에 대한 정주의식을 가진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의정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