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11월 25일, 르메르디앙 호텔(서울)에서 ‘데이터 기반 사회정책: 연구-정책 환류 방안 모색’을 주제로 사회정책 분야 5개 주요 학회와 함께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사회문제가 복잡해지고 증거 기반의 정책 수립이 중요해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학계‧연구기관과 함께 공개 토론회*를 열어 ‘데이터 개방과 연계‧활용’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교육 데이터 개방 및 활용 확대 방안'을 발표하여 교육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학령기 아동‧청소년 기본통계, 소득 이동 통계 등 여러 부처에 분산된 데이터를 연계한 신규 통계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 분야 데이터를 활용하는 실증연구를 발굴‧지원하는 등 데이터의 개방과 활용도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데이터 개방과 학제 간 교류를 통한 실증적 연구를 활성화하고, 연구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실증연구를 통해 사회 난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 우수 연구자를 발굴‧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먼저, 5개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유네스코, 경기도교육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12월 2일(월)부터 12월 4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는 2021년 '함께 그려보는 우리의 미래: 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본 보고서에서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는 변화하는 세계와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하여 모두에게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 전반의 혁신과 사회 구성원 모두의 협력과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위의 보고서를 토대로 이뤄지는 첫 국제 토론회로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 사흘레-워크 쥬드(前에티오피아 대통령)를 비롯하여 유네스코 회원국 장관, 국제기구 관계자, 학계・시민단체 전문가, 청년 등 1,800여 명이 참석하여 교육의 미래와 그 실행 전략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첫째 날인 12월 2일에는 ‘왜 교육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인가?’를 주제로 교육의 미래를 위한 국제 논의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시간과 함께 장관급 인사들이 각국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는 고위급 정책 대화, 교육부 특별 분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제12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5년 연속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강점인 이중언어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확대해 글로벌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부와 ㈜LG 주최로 지난 23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렸으며 17개 시·도교육청 대표 총 52명(초등 27명, 중등 25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경기도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 5명이 급식 문화차이, 진로 계획 등을 주제로 한국어 발표에 이어 부모의 모국어(러시아어, 미얀마어, 우즈벡어, 중국어, 태국어)로 이중언어 말하기 실력을 뽐냈다. 대회 결과 초등 부문에서는 김스웨틀라나(원일초 4) 학생이 교육부장관상 금상, 김천성(정교초 6)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중등 부문에서는 김동림(원곡고 3) 학생이 교육부장관상 금상, 유스백(청담고 2)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윤윤(관산중 3) 학생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하며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제12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서 인천 대표 학생 3명 전원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인천 지역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됐으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대표 학생들과 경쟁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인천정각초 조은지 학생은 한국어-우즈벡어로 발표하여 교육부장관상 은상을, 같은 학교 신민선 학생은 한국어-중국어, 청학중 김미하엘 학생은 한국어-러시아어로 발표하여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주 배경 학생들이 문학적 감수성을 갖고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12월 5일, 호텔 스카이파크(서울)에서 ‘2024년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지난 6월 교육환경 및 교육정책의 변화에 따라 늘어난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교원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방안'을 수립·안내한 바 있다. 17개 시도교육청에서는 학교 업무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시스템 개발·구축, 시설·안전 관리 지원, 필요 인력 채용 지원, 현장 수요 맞춤형 인력·업무 지원 등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성과 보고회는 17개 시도교육청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지원 전담기구를 통한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업무 효율화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과거 개별 학교가 진행했던 계약제교원 등의 공고-서류접수-면접 등 채용 절차를 학교 지원 전담기구에서 수행하고, 학교 필요 인력에 대한 인력풀 구축 및 업무계획서 작성도우미 등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는 사례도 공유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24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가 및 시도교육청 진로교육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전반적인 학교급별 진로교육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2024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4년 학생 희망 직업 조사 결과, 1~3위 희망직업은 교사, 운동선수, 의사‧크리에이터 등으로 지난해와 순위는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위권 희망 직업을 살펴보면 1·2순위를 제외한 응답 비율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직업세계 변화와 다변화된 가치관에 따라 학생들의 희망 직업 또한 분산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고등학생의 졸업 후 진로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학 진학이 감소하고, 취업 비율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고등학생의 졸업 후 창업 희망 비율은 꾸준히 상승 추세였으나 올해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고, 창업가정신 함양 및 창업체험교육에 참여한 학생의 경우 진로를 합리적인 방식으로 결정하고 효과적으로 준비·관리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정선 교육감은 4일 교육감실에서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 그레그 교육국장 등 방문단과 만나 국제교류 방안 등을 협의했다.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의 이번 광주 방문은 지난 9월 광주 초등교사 15명이 한국어 수업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독일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 이 교육감은 한국어 교육 확대, 학생·교사 교류 및 학교 간 국제교류 등에 대해 논의한 후 독일 방문단의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추모관 방문, 위르겐 힌츠페터 기념비 방문 등에 동행해 5·18민주화운동의 의미 등에 대해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교육부의 방문이 향후 두 기관 간 교류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과 독일 라이프치히 교육청은 지난해 MOU를 체결하고, 꾸준히 국제교육교류를 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에서는 광주의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학생, 교사 간 교육교류를 논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환경부가 주최한 ‘2024년 환경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전’과 환경부, 교육부, 기상청이 공동 주최한 ‘2024년 기후환경교육 실천을 위한 교사 학습공동체 우수콘텐츠 선정’에서 경남의 학생 환경동아리와 교사 학습공동체가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 결과는 ‘국가환경교육 통합플랫폼’에서 공지되었으며 시상식은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세부 수상 내용을 보면, 경남 학생 환경동아리는 전국 16개 수상팀 중 6개 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활동 결과’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통영 용남초등학교의 ‘우리가 green 지구’) △환경부장관상(동부초등학교율포분교장 ‘윤슬’, 한산초등학교 ‘GCO환경동아리’) △기상청장상(일동초등학교 ‘늘푸른아이’) △한국환경보전원장상(외간초등학교 ‘외간 시골 아이들’)을 받았고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한국환경보전원장상(한산초등학교 ‘GCO환경동아리’)을 수상했다. 교사 학습공동체는 통영 지역 교사 학습공동체인 ‘너나우리 T.A.S’가 교육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오봉초등학교 교사 학습 공동체 ‘생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12월 4일, 롯데호텔(서울)에서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관계자, 산업계, 정부 부처(교육부, 산업부)가 함께 2022년 7월에 발표된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산업계와 교육계 간 인재양성 협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반도체 특성화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특성화대학 경진대회’가 처음으로 실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를 참고하여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요구되는 산업계 수요 기반 교육과정을 보다 활성화하고자 산업계에서 제시하는 문제해결형 과제를 활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대학의 현장성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산업계 전문가의 교원 임용을 활성화하고, 임용 기준(전문 분야, 경력 등)에 맞는 산업 현장 전문가와 대학 간 연결(매칭)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의 협업 방안을 공유한다. 또한, 반도체 특성화대학 등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양성된 인재를 영역·수준별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그 성과를 분석하기 위한 ‘첨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와 중앙농어촌교육지원센터는 12월 12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빌딩(서울)에서 ‘2024년 제2회 농어촌 학교 희망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농어촌 학교 희망 공개토론회’는 시도교육청 등 현장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농어촌 학교의 교육 여건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2024년 제2차 공개토론회는 ‘학교의 작은 발걸음과 함께하는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공개토론회는 엄문영 교수(서울대)의 ‘농어촌 학교 제도 개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제로 시작되며, 이어서 ‘통합운영학교* 연구학교의 3년간 성과와 과제, 확산 방안’을 주제로 좌담회가 진행된다. 또한, 2024년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 선정학교의 사례와 함께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표자·학생·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의 미래를 여는 농어촌 학교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토론회(포럼)는 관심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12월 9일(월)까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