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포항시는 선린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및 은퇴(예정)자 38명을 대상으로 22일 선린대학교 믿음관에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시가 ‘내일(my job)&내일(tomorrow)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의 이날 수료식에는 곽진환 선린대학교 총장, 박은숙 포항시 평생교육과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했다. 국가 자격증인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 현장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원 합격을 목표로 진행되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구직 등록으로 취업까지 연결해 학습형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수강생들은 대부분이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들로 요양보호사 국가 자격시험에 합격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자 한다는 앞으로의 포부를 드러냈다. 박은숙 포항시 평생교육과장은 축사를 통해 “100세 시대에 시민들이 평생 학습 참여를 통해 미래를 준비해나갈 수 있도록 하고, 지방대학의 위기 극복과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전문적인 과정을 대학과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문화융복합학과는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윈난성에서 ‘하계 문화 기행’을 진행한다. 이번 기행에는 교수와 대학원생 등 모두 22명이 참여하며, 윈난성의 차마고도와 리장 등지를 방문한다. 이번 문화 기행의 주요 목적은 학과 전공과 관련한 현장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융합적 사고를 촉진하는 것이다. 특히, 윈난성은 차문화의 중심지로서 문화융복합학과의 전공 중 하나인 ‘한국차문화전공’과 깊은 연관이 있다. 학생들은 운남 임창맹고 지역에 위치한 빙따오(氷島) 차산과 차마고도를 직접 탐방하며, 차문화의 역사와 현재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예모 감독의 공연 ‘인상여강’을 관람하며, 지역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기획의 실제 사례를 학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윈난성의 소수민족의 삶을 체험하고 그들의 다양한 문화적 자원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문화융복합기획전공’과 ‘디지털문화비즈니스전공’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화융복합학과는 ‘한국차문화전공’, ‘문화융복합기획전공’, ‘디지털문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와 16년 이상 자매결연 관계를 유지하며 협력을 이어온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 홈페이지에 경기도 ‘똑버스’가 기후위기 대응 방안의 하나로 소개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2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경기도의 ‘똑버스’가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AI기반 대중교통 시스템의 하나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정부 홈페이지에 소개됐다”며 링크를 공유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정부는 지난 7월 30일 ‘경기도지사의 방문으로 BC주의 새로운 무역 및 투자 기회에 박차를 가하다’라는 제목의 홍보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해당 자료에는 국제 무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방문의 하나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브리티시컬럼비아주(B.C.주)를 방문했다”면서 “이번 방문은 에너지, 청정 기술, 기후변화 분야에서 양 지역의 협력을 강조하며 새로운 무역 및 투자 기회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주정부는 이어 “이번 방문에서는 특히 교통 소외 지역의 대중교통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노선을 최적화하는 수요응답형 교통 모델로 운영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가 외국인 인재 유치를 위해 선발한 33명의 2024 K-GKS(K-Global Korea Scholarship) 장학생들이 장학 증명서를 받기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K-GKS(K-Global Korea Scholarship)는 올해 첫 시행 하는 사업으로 도내 신산업 육성과 첨단 사업 연구 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이공계 석‧박사급 외국인 인재에게 경북에서 공부할 기회 제공과 정착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 지역 주도 외국인 인재 유치 모델이다. 장학생 선발 기준은 해외 이공계열 학부 또는 석사 과정을 졸업한 외국인 중 백분율 환산 점수 80% 이상 또는 출신 대학 QS 대학 평가 300위 이내 등으로 정해 해외 우수 대학의 인재를 유치하려고 노력했다. 모집 기간에 80여 명의 지원자가 서류를 제출했고, 최종 33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인도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탄자니아, 우즈베키스탄, 나이지리아, 르완다, 미얀마, 케냐, 방글라데시, 베트남, 에티오피아, 스리랑카 등 15개국 출신으로, 석사 과정 진학자는 28명, 박사 과정 진학자는 5명이고 토목·환경, IT 융복합, 기계, 의료 등 기존 자신의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와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8월 14일 ‘2024년 경상남도 취약지역 주민 환경유해인자 노출평가 및 건강모니터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약지역 주민 환경유해인자 노출평가 및 건강모니터링은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용산리, 무기리, 용정리 등) 지역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경남 도내 환경보건 취약(가능) 지역의 환경오염 노출과 주민 건강 실태를 파악하여 건강 피해를 예방·관리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수행한 것이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이번 노출평가 및 건강모니터링으로 경남 도민의 건강 보호와 환경적 위해요소를 사전에 감시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이번 취약지역 주민 환경유해인자 노출평가 및 건강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보다 철저히 관리하고, 환경 문제로 인한 잠재적 건강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환경보건 문제에 대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관계자는 “
[대한민국교육신문]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및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8월 22일, 대전 소재 유망 생명공학 기업인 ㈜바이오오케스트라를 방문하여 지역발전정책 협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합동 정책 발표 후에 대학 및 지자체, 출연연 등의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 산업부는 지역의 대학-산업-출연연의 동반성장을 위해 부처 간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함께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인재양성-취·창업-연구개발-정주’의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각 부처는, 협약식에 이어 합동 정책을 발표했다. 내년부터 본격 도입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 하에서 이루어질 부처 간 협업 내용을 구체화한 ‘지역발전 사업 협업 방안’을 발표했다. 첫째, 교육부와 산업부는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산업부가 지역산업 활력 투자기금(펀드)을 통해 지역 유망 기업의 기술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면, 교육부에서는 지역 대학에서 해당 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
[대한민국교육신문] 유한대학교는 ‘2024년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6명의 학생이 지난 18일 일본 오사카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내 대학생들에게 일본 현지에서 어학연수, 현장학습 및 문화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한·일 양국의 미래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한대학교는 해당 사업에 선정되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업 취약계층 학생을 포함하여 총 6명의 학생을 선발했으며, 7월부터 사전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번 출국을 시작으로 학생들은 오는 12월 20일까지 본격적인 연수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연수는 총 12주간 진행되며, 4주간의 현지 어학교육과 직무 연계 적응 교육이 먼저 진행된다. 이후 8주 동안은 미요홀딩스 주식회사, 대한민국 민단 오사카본부, 민단 와카야마현 지방본부, 나라 한국어교육원 등 협약된 현지 기업체에서 학생들의 전공에 맞춘 직무 기반 현장 실습을 통해 실제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김현중 총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은 한국러시아어교사교수협의회(회장 김진규, 박소윤)와 함께 8월 13일 오후 김해 글로벌 청소년 센터에서 김해글로벌청소년센터(이사장 손은숙)의 러시아어권 출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로 읽고, 러시아어로 이야기해요!’ 특강을 진행했다. 경상국립대에는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러시아학과가 설치돼 있으며, 국제지역연구원에서는 러시아 어문학 전공자들이 학술연구교수로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정경택 원장은 “러시아어권 청소년이 모국어로 사고력을 향상시켜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기초 한국어만 배우며 사고력 확대의 기회를 놓치는 것이 안타까웠다.”라며 “한국러시아어교사교수협의회, 김해글로벌청소년센터와 논의하여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특강 강사 아지모바 나시바 씨는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5년간 원어민 교사로 근무한 뒤 현재 고려대 노어노문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러시아어가 모국어이지만 한국어도 모국어처럼 유창하게 구사한다. 한국어로 출판된 청소년 도서 《일만 번의 다이빙》(이송현 저, 다산책방, 2023)을 읽고 학생들과 2개 국어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아지모바 나시바 씨는 청소년들의 관심과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는 8월 19-20일 사천 KB인재니움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신임교수 생애 첫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가 학기마다 신임교수를 대상으로 마련하는 이 워크숍의 목적은 교육공무원으로서 자질 함양, 국가거점국립대학 교수로서 대학 생활 적응력 향상, 교수기법 습득, 학생 지도력 제고, 분야별 정보교환으로 연구역량 강화 등이다. 워크숍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주요 보직자와 신임교수 26명, 교무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교학부총장 특강(이성갑 교학부총장), 연구실 안전관리 특강(고필옥 안전관리본부장, 제길수 안전관리센터 팀장), 연구법 특강(임현태 축산과학부 교수, 개척한림원 연구수상자), 교수법 특강(조영삼 경영학부 교수, 개척강의상 수상자), 총장 특강(권진회 총장) 등이 마련됐다. 이튿날에는 인사제도·교연비 특강(오병학 교무과장), 교수회 소개(민병익 교수회장), 교수노조 소개(장시광 교수노조지회장), 성희롱 예방 교육(정윤정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장)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2024학년도 2학기에 임용되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오는 8월 24일 오후 2시,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충남교육뮤지컬연구회 ‘무대위로(무대WE路)’의 제4회 정기공연 ‘무대위로 갈라쇼 보러 OH~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충청남도 학생과 지역민을 비롯한 모든 이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충남교육뮤지컬연구회 ‘무대위로(무대WE路)’는 2019년 9월, 도내 초·중·고 교사 24명이 뜻을 모아 결성한 전문적 학습공동체로, 방과후와 주말 시간을 활용해 교육과정 중심의 예술교육을 강화하고 뮤지컬을 도입한 융합 수업을 꾸준히 연구해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이어진 정기공연의 네 번째 공연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 유럽 뮤지컬, 미국 뮤지컬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갈라쇼 형태의 무대로 진행된다. 첫 번째 테마인 한국 창작 뮤지컬에서는 한국적인 정서를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유럽 뮤지컬 테마에서는 클래식한 유럽의 매력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한다. 마지막으로 미국 뮤지컬 테마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