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특수교육은 학생 개인의 문제를 넘어 그 가족, 우리 사회 공동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면서 “어떻게 하면 특수교육 학생들이 교육으로 성장하고 궁극적으로 자기의 삶을 보람있게 실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차원에서 경기특수교육 3개년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2024년 첫 시행에 따른 이행 결과를 안내하고 2025년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이하 3개년 계획)’은 특수교육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해 마련한 경기 특수교육 발전 방안이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약 5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4개 분야, 11개 과제와 14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이행 상황 점검 결과 당초 계획했던 연차별 추진 목표를 100%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3개년 계획을 통한 ‘핀셋 지원’으로 특수교육 현장의 시급한 현안을 집중 해결하고, 미래교육 전환을 위해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다. 도교육청은 3개
[대한민국교육신문] 영월교육지원청은 11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청소년꿈터)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생에게 의학 및 의료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하이 닥터스(HIGH DOCTORs)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 사업의 하나로 실시되는 본 프로젝트는 보건·의료 업종에 대한 올바른 직업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되며, 현직 전문가들의 강의와 실제 의과대학의 다양한 커리큘럼을 경험할 수 있는 실습으로 차별화된 진로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대학교 의예과 박정현 교수,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과 과학수사계 최유진 검사조사관, 강원대 의대 재학생 등이 강사로 참여해 뼈 모형을 조립하고 척추측만증을 검사하는 해부학 실습, 마네킹을 활용한 실제 검시 실습, 청진기와 혈압 측정기를 사용한 심장 해부학 실습, 운동요법 실습 등을 진행한다. 김영언 교육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의학 및 보건의료 분야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만의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 의학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관내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한 기관 4곳, 개인 24명과 함께 ‘2024년 남부 행복나눔 교육기부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기부는 지역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문화적 자원을 유·초·중등 교육 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감사패 수여 대상은 재능, 봉사, 자원, 프로그램, 정(情)기부 등 대구 교육기부 5대 영역에서 지속적인 교육기부 활동을 실천하며 관내 학교 교육 현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달서구학산종합사회복지관(멘토링, 자기 관리 프로그램 제공)과 디아크 문화관(환경교육, 가족 체험프로그램 지원) 등 기관 4곳, 기초학력 1대1 멘토링, 발달 장애학생 예술교육 지원, 도서 구입비 기탁 등 교육 현장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4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류호 교육장은 “교육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가치”라며 “미래를 위한 교육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12월 6일 엑스코에서 잘 배울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평생학습자 양성을 위한‘국제 바칼로레아(IB) 학습법(ATL)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급 학교 IB 월드스쿨·후보학교 리더 교원 9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IB 학습법 지도 역량 강화와 IB 학교의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자기주도적 평생학습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IB 교육은 학생이 스스로 필요한 정보를 탐구하고 학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ATL이라고 불리는 학습접근법(Approaches To Learning, 이하 학습법)을 강조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IB 학습법의 설계자이자 ‘배움의 기술’분야 권위자인 랜스 킹(Lance G King)을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세상을 위한 학습법’을 주제로 ▲사고, ▲조사 ▲의사소통, ▲대인관계, ▲자기관리 등 5가지 영역의 세부 부문별 효과적 학습법 지도 방법에 대해 6시간 동안 심층 연수가 진행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배우는 법을 잘 배운 학생들은 어떤 문제 상황에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평생 학습자로 성장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모집한 2025학년도 국제고‧외국어고‧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올해 고입에서는 학령인구 감소로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4,240명 감소했고, 자사고였던 이대부고의 일반고 전환, 선덕고, 신일고의 학급수 감축으로 자사고의 모집 정원은 전년 대비 490명 감소했다. 2025학년도 국제고‧외국어고‧자사고 입학전형에서 가장 큰 변화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2024. 2. 1. 시행)으로 사회통합전형 모집 정원에 미달하는 학교의 장은 모집 정원에서 그 지원한 사람의 수를 뺀 인원의 50퍼센트의 범위*에서 일반전형으로 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원서접수가 종료된 후 각 학교는 일반전형 이월 인원 현황을 즉시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런 상황에서 국제고 지원율은 전년 대비 상승했고, 외국어고는 전년 대비 지원율이 유사하며, 자사고 지원율은 하락했다. 서울국제고의 2025학년도 입학전형 지원율은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은 1.48대 1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서울지역 외국어고 6교의 2025학년도 입학전형 지원율은 일반전형 1.61대 1로 지난해와
[대한민국교육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오후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경기도교육청 특별 세션에서 모두를 위한 교육 변혁을 중심으로 하는 ‘경기미래교육’을 선언했다. 특별 세션은 2일, 17시 50분부터 50분 동안 컨벤션홀(A)에서 진행했으며, 유네스코 및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경기도교육청 특별 세션의 구성은 ▲미래로 나아가는 경기교육의 열정과 도전을 그린 영상 상영 ▲임태희 교육감의 경기미래교육 기조 발제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의 교육정책 사례발표 ▲현장 및 온라인 참석자와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2050년과 그 이후를 내다보며 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으로 ‘공교육의 가치와 역할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담은 ‘경기미래교육’을 선언했다. 임 교육감은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른 공교육의 역할을 새롭게 규정하고 경기미래교육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자 다각도로 힘써 왔다. 이에 따라 교육1섹터를 학교, 교육2섹터를 경기공유학교, 교육3섹터를 경기온라인학교로 삼고 학교를 모든 교육의 중심에 두는 경기미래교육을 구상했다. 이는 유네스코가 ‘교육의 미래’ 보고서에서 밝힌 ‘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기도교육청과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미래를 위한 교육의 새로운 사회계약’을 주제로 진행했다. 포럼에는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 튀니지 교육부장관를 비롯해 국제기구 주요 인사, 국내‧외 교육전문가, 교육연구가, 교사 등 전 세계의 56개국 2,800여 명이 참여했다. 3일 간의 주요 세션은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포럼 첫날(2일)에 열린 개회식에서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인 사흘레-워크 쥬드 전 에티오피아 대통령은 “교육은 기후 위기와 기술 혁신이라는 글로벌 도전에 맞서 인류를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면서 “이번 포럼이 미래를 위한 연대와 협력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이어진 유네스코 전체 세션에서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보고서에서 제안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다양한 맥락에서 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생활과 연계된 경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교육 교수․학습자료 ‘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 발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학생들의 경제적 사고력을 높이고, 현명한 경제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발간될 경제교육 자료는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5학년은 범교과 학습 주제와 연결된 경제․금융 교육자료로, 6학년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경제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된다. 교사들은 이 자료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실생활과 경제를 연결하여 다양한 경제적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지도할 수 있다. 학생용 교수․학습자료는 △1장 ‘어떻게 돈을 벌고 쓸 수 있을까?’ △2장 ‘어떻게 소득을 늘릴 수 있을까?’ △3장 ‘나라끼리 경쟁하고 협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4장 ‘소비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로 구성되며, 총 10차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교사의 수업 지원을 위해 교사용 지도서도 함께 발간되며, 지도서에는 수업에 필요한 영상 자료와 교수․학습 지도 자료
[대한민국교육신문] 전국 유일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 고등학교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도쿄에 소재하고 있는 반도체 기업인 주식회사 디스코(DISCO Corporation)에서 2024. 글로벌 현장 실습을 실시했다. 2024. 글로벌 현장 실습은 일본 현지에서의 현장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이를 통해 해외 취업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하는 특색 사업으로, 올해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3학년 재학생 8명과 인솔교사 1명이 참여했다. 이번 글로벌 현장 실습은 반도체 후공정의 절삭, 연마 분야에서 세계적인 실적을 올리고 있는 기업인 일본의 주식회사 디스코 본사 연수센터에서 5일간 진행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반도체 후공정 장비 유지보수 기술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일본의 반도체 장비에 대해 이해하고, 글로벌 의사소통능력과 반도체 장비 관련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병호 충북반도체고등학교장은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학생들의 해외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 실습 사업 운영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실습 기관과의 취업 약정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미국과 베트남의 교육행정가와 학생 등 14명을 초청해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제 교육 교류를 확대하여 경북의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초청단은 미국 LA통합교육구(LAUSD)와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한국어 채택학교의 교육관계자와 학생들로 구성됐다. 미국에서는 변지애 LAUSD 교육청 중등국장과 강전훈 LA한국교육원 원장을 포함한 6명이, 베트남에서는 쩐 리 자오 응우옌 텐로만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등 8명이 참여한다. 특히, 초청 학생 중 베트남 학생 5명은 올해 베트남 한국어 말하기 전국 대회에서 대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둘 정도로 평소 한국과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으며, 모두 호치민시 소재 한국어 채택교에 재학 중이다. 해외 초청 방문단은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27일부터 29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열리는 ‘2024 경상북도교육청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 행사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