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진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일 국립부곡병원과 ‘청소년 중독예방, 치유 및 정신건강 증진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0대 청소년들의 중독 및 자해자살시도율이 매년 증가하는 사회적 문제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청소년 대상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되어 양 기관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기 위해 진행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마음건강 돌봄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및 상담 서비스의 전문성 향상,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전문 자원 연계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 8월 26일에 열린 진주시 청소년 긴급지원협의회에서 청소년 자살 등 심리적 외상 사건이 발생했을 때 긴급심리지원 단계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실효성 있는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진주시 청소년을 위한 마음건강 서비스가 한 단계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가
[대한민국교육신문] 포천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인문학적 감성과 창작의 기회를 더해 나만의 그림책을 완성하는 ‘내 인생 그림책 출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 인생 그림책 출판’ 프로그램은 추억, 경험 등 나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엮어 그림책을 완성해 출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스토리 구상부터 등장인물 및 이야기 구체화, 페이지 삽화 작업, 출판기념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림책 작가가 되는 과정과 1인 출판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고 실습해 볼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포천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그림책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개인 창작물을 소장하고 싶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인문 예술을 접목한 창작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인문학적 소양을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인 가정중학교(교장 박경화)가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9월 27일 14시, 28일 10시부터 이틀간 가정중학교에서 개최한다. 도내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안교육에 대한 개괄과 공립대안학교의 특성 등 가정중학교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교를 둘러볼 수 있다. 또한, 가정중학교는 도내 초등학교에서 요청이 있는 경우에 9월 26일까지 각 학교를 찾아가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다른 공립대안학교인 현천고등학교 노천초등학교와 권역별 합동 입학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권역별 합동 입학설명회는 9월 13일 15시 원주교육지원청에서, 9월 25일 15시 춘천 커먼즈필드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개최된다. 가정중학교는 학교가 소재한 춘천권은 물론 원주와 강릉, 속초, 삼척 등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하는 도내 유일한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이다. 돌봄과 보살핌이 필요한 학생들, 내면의 힘을 길러 스스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학생들,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일반적
[대한민국교육신문] 서귀포시는 9월 11일 수요일 제주 영어교육도시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와 함께'행복나눔 기부데이'를 진행했다. 행복나눔 기부데이는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가정에서 미활용하는 물품을 소외계층 주민에게 기부하는 행사이다. 기부데이 참여 대상은 공무원, 기관, 기업체, 금융기관, 각급 학교, 단체 등이며 기부물품의 종류는 수건, 치약, 칫솔, 비누 등 생필품과 라면, 쌀, 제과류 등 식품류이다. 물품들은 푸드마켓, 푸드뱅크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되며 기부자에게는 소득공제용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여 제공한다. 이번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와의 기부데이는 작년 대정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잦은 방학으로 육지로 올라갈 때마다 버려지는 음식물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건의한 것을 시작으로 노스런던컬리지,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환경 동아리(HIKING HEROES JEJU)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나눔 기부문화 확산에 참여하고 있다.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에서 올해 4월, 6월, 금번 9월 기부데이를 참여했고 노스런던컬리지 제주(이하 NLSC Jeju)에서 3월, 6월 참여하여 각각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9월 12일 12시부터 10월 11일 22시까지 대구광역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대구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대구독서인문교육 독서문화조성 슬로건’을 공모한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대구독서인문교육의 우수성을 알려 언제, 어디서나 함께 책을 읽고 나눌 수 있는 독서문화생태계를 조성하고, 독서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독서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평생독자를 길러내기 위해 진행된다. 슬로건 주제는 ‘독서의 가치와 중요성, 지속적인 독서활동 권장’으로 ▲책읽기-책쓰기-토론으로 이어지는 대구독서인문교육의 특징 반영, ▲독서의 가치와 중요성, 독서를 통해 성장하는 기쁨 표현,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독서활동에 동참할 것을 권유 등의 내용을 담은 20자 내외의 창의적인 문구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는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참여마당 / 설문및투표/ 대구독서인문교육슬로건 공모)에서 본인 인증 후 참여하거나, ▲슬로건 공모 홍보용 배너(시교육청, 공공도서관 비치 예정)와 포스터에 명시된 큐알(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n
[대한민국교육신문] 의정부영어도서관은 도서관 협업 프로그램으로 ‘영어로 읽는 올해의 책’ ‘My Brilliant Life’를 10월 15일, 22일, 29일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 My Brilliant Life는 독특한 문체와 깊이 있는 감수성으로 주목받은 김애란 작가의 첫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의 영어번역본이다. 한국어 원서의 영어번역본을 읽으며 한국 문화와 영어 표현의 차이를 비교한다. 한국의 정서가 담긴 인물과 배경으로 영어책에 대한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조로증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감동적 서사는 영어책 깊이 읽기에 몰입감을 선사해 줄 전망이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한국어와 영어, 두가지 언어를 통해 문학 작품을 깊이 읽어보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면과 비대면을 교차로 운영해 접근성을 높인 My Brilliant Life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어로 읽는 올해의 책 My Brilliant Life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수강 신청은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영어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갑)이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시행의 전면재검토를 위해 나섰다. 임 의원은 대한민국운동선수학부모연대와 함께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전면 재검토를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11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임오경 국회의원과 감창우 대한민국운동선수학부모연대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표광종 체육진흥과장, 교육부 김대진 연구관을 포함하여 학부모 및 전문가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최저학력제란 일정 성적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 선수의 대회 참가를 제한하는 제도로, 지난 1학기 성적을 토대로 2학기부터 일부 학생선수의 출전 금지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일선 체육 현장에서는 섣부른 최저학력제 시행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학기 대회에 출전하지 못할 경우 소년체전 선발전에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어 청소년 선수가 진학을 위한 경기 실적을 쌓을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최저학력제 도입으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 주말리그 도입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 등을 토로했다. 한 학부모는“최저학력제로
[대한민국교육신문]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ㆍ비례)은 11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전동킥보드 전면 금지를 위한 정책적 논의를 시작할 것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공유 전동킥보드가 달리는 흉기가 되고 있다”며 “더 이상 방치하는 것은 정치인의 직무유기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1년 전 프랑스 파리가 전동킥보드를 전면 퇴출한 건 오직 시민 안전만을 위한 과감한 결정이었다”며 “최근 호주 멜버른과 캐나다 몬트리올, 스페인 등도 퇴출을 강행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서울시도 현재 수준의 규제와 대시민 교육 수준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이제부터라도 전동킥보드 전면 금지를 위한 진지한 토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시장님의 우선순위가 ‘시민의 안전’에 있다면 해외처럼 과감한 결정이 필요하다”며 “수많은 시민들이 전동킥보드 퇴출을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내 공유 전동킥보드는 4만3259대다. 업체는 ▲㈜더스윙 ▲㈜올룰로 ▲㈜빔모빌리티코리아 ▲㈜피유엠피 ▲㈜지바이크 5곳으로 30% 감소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의회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9월 12일, 서울스퀘어에서 ‘대입전형 운영 협의회’ 출범하고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의 안정적인 정착과 현장 중심의 대입전형 개선 과제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의회를 출범했으며, 본회의 위원으로 전문성과 대표성을 가진 대학 총장, 입학처장 등 대학 관계자와 교육감, 교장 등 고교 관계자 10인을 위촉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협의회 출범 배경과 목적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다. 그동안 교육부는 대학의 입학처장(본부장) 및 담당자 등과 함께 2028 개편 대입제도의 안정화를 위한 과제를 수시 논의해 왔으며, 향후 협의회에서 제안한 과제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현장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반영한 대입전형 운영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공정하고 전문적인 대입전형 운영을 위한 다양한 혁신 과제 발굴을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교육부]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는 지난 6일 마감한 ‘제1회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 출품작 공모에 전 세계 104개국에서 2천67건을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든 영화만 참가할 수 있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 AI 영화제다. 지난 6일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2천 건이 넘는 작품이 지원했고, 이중 자격요건을 충족한 접수는 국내 410건, 해외 125건(39개국) 등 총 535건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접수 결과는 내러티브 콘텐츠 부문에서 263건,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45건, 아트·컬처 부문에서 112건, 자유포맷 115건으로 집계됐다. 도는 심사를 통해 10월 25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에서 26개 작품에 시상한다. 심사위원은 영화제 조직위원회 4인과 각 접수 분야별로 영화평론가, PD, AI 전문가 등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영상의 작품성, 독창성, AI 기술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심사에는 조직위원회인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 김태용 영화감독, 경기도무용단 김혜연 안무가, EBS 한상호 CP를 필두로 Cur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