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서비스가 지난해 9월, 162개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2,418개 학교에서 40만여 명 교사와 학생이 활용하고 있다. 이는 전체 학교의 97%, 전체 교사와 학생 약 30%에 해당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오는 9월 하이러닝 운영 1주년을 맞아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9월부터 ▲학습 멘토링 인공지능 챗봇 ▲인공지능 서‧논술형 진단 서비스 ▲콘텐츠 명예의 전당 운영 등 맞춤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학습 가이드를 제공하고 서·논술형 평가 서비스로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 신장, 교사의 업무도 경감한다. 또 명예의 전당을 활용해 교사들이 활발하게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하이러닝은 ▲교사, 학생 상호작용 지원 통합학습창 ▲프로젝트형 수업 지원 클래스보드 ▲인공지능 진단 및 맞춤형 콘텐츠 추천 ▲영상, 교재, 문항 등 80만 건 학습 콘텐츠 라이브러리 등 다른 교육 플랫폼과 차별화된 기능이 있어 현장의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월, 하이러닝 선도학교(130교) 대상 만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8월 29일, 시교육청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해 건양사이버대학교·서원대학교·카이스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청과 지역대학은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 및 우수강사 양성 등 대전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협력하여 추진하게 된다. 각 대학은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문성 있는 양질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청은 2024학년도 2학기 대전늘봄학교 1학년 학생에게 제공된다. 학교는 프로그램 개설 및 강사 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생은 양질의 대학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건양사이버대학교는 ‘나를 찾아 떠나는 무지개 감정여행’ 등, 서원대학교는 ‘리듬과 선율의 발견’ 등 카이스트는 ‘편리한 내친구 인공지능 SW/AI’ 프로그램을 학교에 연계하여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한층 내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지역대학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생에게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지역대학 및 유관기관과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브리핑룸에서 세계시민교육과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을 알고 삶 속에서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세계시민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먼저,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인 세계로국제학교를 2025년 개교한다. 세계로국제학교는 다문화‧비다문화 학생들의 통합교육을 위한 공립 국제학교로, 학생들의 상호문화 다양성을 바탕으로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세계로국제학교의 교육과정은 학교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실천하는 글로컬 세계시민교육, 이주배경 학생들을 위한 모국어 학습 기회 제공, 학습한 외국어를 실천할 수 있는 국제교류 참여, 1인1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등을 통한 예체능교육 강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중학교 1,2학년 개교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학생을 충원하여 2029년에 고등학교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10월부터 선발이 시작되며, 이를 위한 입학설명회가 9월에 계획되어 있다. 세계로국제학교는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받기에 필수교과뿐만 아니라, 학생 맞춤형 프로젝트 중심의 선택교과가 다양하게 개설되어 다양한 외국어교육과 학생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연말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롱다롱 우리’ 학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롱다롱 우리’는 긍정적인 학급 분위기와 또래 관계를 형성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반 단위 단 회기 프로그램이다. 학급 응집력을 높이기 위한 협동 중심의 활동을 포함, 각 학급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교육 주제와 활동을 담당 교사와 논의해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지원한다. 신청 학교 중 학교폭력 피해 학급 또는 학교폭력 피해가 우려되는 학교를 우선 지원하며, 1회 2시간 연강을 기본으로 지원이 더 필요한 학급은 추가 지원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활동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즐거움을 느끼고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이야기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건강한 학급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KT와 협력해 인천 관내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학습과 한국문화 적응을 돕는 ‘다문화 랜선 한글교실’을 지원한다. 상반기 운영을 마친 ‘다문화 랜선 한글교실’은 하반기에도 중도입국·외국인 초등학생 20명을 선발하여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랜선 멘토링을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랜선 한글교실 시작에 앞서 학생들의 한글교실 입교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교구재 전달식을 8월 26일 개최했다. 교육프로그램은 기초 한글 과정에서 1,500편의 글감을 활용한 국어학습, 일상생활 및 또래 관계 등 상황에 대한 인성 및 사회적 기술 향상을 위한 마음 코칭을 매주 진행한다. 또한, 미술·한국사·세계사 체험 과정을 매월 2회 편성해 학생들의 한국문화 적응을 돕는다. KT노동조합서부지방본부 김윤철 위원장은 “인천시교육청과 학교 그리고 기업이 하나 되어 관심 어린 마음을 멘티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KT는 다음 세대의 리더가 될 청소년들에게 AI/DX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6박 7일간 ‘2024년 인천-몽골 람사르습지 에듀투어 및 인천-몽골 옵스 청소년 교류’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습지, 생물다양성, 생태모니터링, 기후 위기를 주제로 활동하는 인천 지역 생태전환교육 동아리 중‧고등학생 20명과 교사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몽골 옵스도를 방문해 몽골 옵스 지역 학생 20명과 함께 습지를 탐사하고, 탐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했다. 활동은 람사르습지와 유네스코 문화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옵스 호수 등을 방문해 진행했으며, 인천-몽골 옵스 지역 학생들은 ▶조류탐사 ▶저서생물 및 곤충 조사 ▶서식지 특징 조사 ▶한국과 몽골의 기후 및 생태를 기반으로 하는 음식문화의 차이점 탐구 ▶인천과 생물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건축 ▶인천-몽골의 환경 현안 조사 및 해결 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몽골 옵스도와 습지 및 생물다양성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습지 및 생물다양성 교육의 일상화를 위해
[대한민국교육신문]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청은 8월 26일, 성남 지역 과학고 유치를 위한 통합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에는 두 기관의 관계 공무원, 시의원, 외부전문가, 학부모들이 함께 모여 성남지역의 과학고 설립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중순 과학고 전환 지정을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사전 수요조사 결과 2009년부터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해 온 분당중앙고등학교가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의 적극적인 동의하에 단독으로 과학고 전환을 신청했다. 성남시청에서는 과학고 신설을 위한 관내 유후부지 검토 결과 공유와 과학고 지정 시 요구되는 교육시설 및 설비 등을 수용하기 위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했다. 성남교육지원청 성남시은 경기 미래형 과학고의 선정기준에 가장 적합한 설립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며, 관내 일반고(분당중앙고등학교)를 경기 미래형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을 검토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일반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것은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환경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영재교육대상자 전형계획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모집 계획과 선발 과정에 대한 상세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34기관에서 64학급 1,180명을 모집한다. 특히 제주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에서는 중학생을 위한 음악, 미술 영역을 각 1학급씩 신설하여, 연속적이고 수준 높은 예술교육의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이번 전형은 도내 초‧중학생 뿐만 아니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도 응시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학교 밖 청소년 전형은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영재교육원(정보, 융합과학), 제주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음악, 미술), 서귀포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음악, 미술), KAIST 제주사이버영재교육원(수학‧과학, 2025학년도 4월 전형)에서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0일부터 9월 30일 16시까지이며,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선발시스템(GED)을 통해 지원서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 오후 2시 부산대학교에서 중등 교원, 교육전문직, 예비 교원, 대학교수 등 교육전문가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수문수답(授問授答, 수업으로 묻고 수업으로 답하다) 수업 토크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한마당은 교육전문가들 간 학생 주도 디지털 수업 활성화 등 인공지능 시대 수업 방향과 현장의 수업에 대한 고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함께 성장 토크 마당 ▲교과별 수업 성장 토크 마당 ▲수업 혁신 성과 나눔 마당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교육전문가들 간 패널 토크·현장 소통 토크로 진행하는 ‘함께 성장 토크 마당’은 ‘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수업 이야기’ 영상 시청으로 시작한다. 이어 대학교수·다양한 경력의 교사 패널들이 수업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인공지능 시대 수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또 ‘함께 나누는 수업 고민 게시판’을 활용해 참가자들의 수업 고민을 공유하고, 패널들과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도 이어진다. 9개 교과의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챗GPT 이후 우리의 갈 길은?'을 주제로 8월 24일 반병현 작가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간보다 똑똑한 인공지능이 우리 일상생활에 끼치는 영향, 실생활에서 챗GPT 등의 구체적인 활용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며 참여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반병현 작가는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AI 기술을 농업에 접목한 스마트팜 기업에서 최고기술경영자로 재직 중이며, 노동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때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코딩하는 공익’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TV나 신문에서 챗GPT, 인공지능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특강을 들어보니 실생활에도 유용하게 쓰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챗GPT나 인공지능을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나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