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오후 3시 온라인(ZOOM)을 활용해 관내 초등학교 교육과정·학습지도·평가 부장, 수석교사 등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 교·수·평 잇다’ 심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달 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모든 초등학교(304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현장 밀착형 연수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잇다’ 후속 심화 과정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탐구 질문’을 활용해 교원 수업 전문성 신장과 질문하는 수업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는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개발 기준을 마련한 책임연구원 온정덕 경인교육대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온 교수는 개념 기반 교육과정과 성찰하는 평가를 연계해 학생 주도적 학습 참여를 이끌 질문 중심 수업 방안 등을 강의한다. 특히, 학생들의 학문적 탐구를 촉진하는 질문 설계 전략, 평가의 실제에 대해 심도 있게 알려줄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학생 주도적 깊이 있는 학습 실현 방안을 찾고, 교원의 과정 중심 평가 설계·운영 역량을 키우는 데 이번 연수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17일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주관 ‘제3회 대한민국 ESG 대상 시상식’에서 ESG 확산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남교육청을 비롯해 ESG 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한 17개 기관이 상을 받았다. 주민직선 4기 공약에 따라 전국 교육청 최초로 ESG를 도입한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 ESG 지원센터 구축 및 도입계획 수립 ▲ ESG 교육 및 실천 조례 제정 ▲ ESG교육발전위원회 구성을 통해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 ESG 실천 사업 관리 ▲ 찾아가는 ESG 인식 확산 교육 운영 ▲ 학부모 역량강화 연찬회 ▲ ESG 교육발전위원회 운영 ▲ 유관기관 ESG 네트워크 운영 ▲ ESG 가치 확산 지원 등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거버넌스(G) 분야에 중점을 둔 ESG 실천을 통해 기후환경 위기,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적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실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교육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도입한 지속가능 전남교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중등체육교과연구회(회장 김홍찬)’가 12월 19일에 ‘소년에서 교사로’ 체육 공개수업 2회차를 실시하며, 체육 교육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견고하게 다졌다고 밝혔다. ‘소년에서 교사로’ 공개수업은 교사의 부모님을 참관자로 초대하여 공개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일반적인 공개수업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중등체육교과연구회’는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함양하고 교권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소년에서 교사로’ 공개수업을 기획했으며, 상하반기 총 2차례에 걸쳐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체육과 출신 관리자, 체육 담당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이번 2회차 ‘소년에서 교사로’ 공개수업에 참여했다. 아름중학교 양인제 체육 교사가 공개수업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 3주체가 함께할 수 있는 추크볼(핸드볼 변형) 체육 종목을 선보이며 수업 참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양인제 교사와 학생들이 양인제 교사의 부모님께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8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에 참여한 30명의 학생과 독일인턴십에 참여한 12명의 학생을 비롯하여 차년도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 희망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대전시청 및 대전시의회, 교육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 뷰티(헤어) 분야에 참여한 유성생명과학고 이다연 학생과 독일인턴십 전기·전자 분야에 참여한 동아마이스터고 양정운 학생 외 5명의 학생들이 호주와 독일에서의 체험수기 및 국외 취업 계획을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참석한 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됐다.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은 지난 9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10주간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조리, 건축(타일), 뷰티(헤어),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 등 5개 분야에 3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국가에서의 취업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12월 21일 오전 10시부터 학생, 학부모, 시민 등 3,000여 명을 대상으로‘제2회 과학탐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과학자들, 과학의 원리를 탐구하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진행한 과학탐구 프로젝트 결과물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로, ▲과학 탐구 발표회, ▲과학 전시, ▲과학체험마당, ▲과학 진로 상담, ▲메타버스 과학 방탈출 미션, ▲과학 공연 등 총 6개 부문의 전시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과학 탐구 발표회와 과학 전시 부스에서는 62개 학교의 학생들이 1년 동안 탐구한 프로젝트의 내용과 과정을 발표하고 결과물들을 전시한다. 과학 체험 마당에서는 23개 학교에서 학생들이 주도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과학 원리를 이용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체험과 관련된 과학 원리와 활동 방법을 담은 책자도 제공한다. 과학 진로 상담 부스에서는 과학 진로 교사 4명과 대구일과학고와 과학고의 과학 교사 4명·학생 8명 등 총 16명이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 진로에 관한 상담을 운영한다. 참가자에게 과학의 재미와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교육복지사업 성과공유회 ‘성장을 잇는 여정’을 오는 20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318교), 교육지원청 중심의 교육복지안전망(25청),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구축(선도학교 44교, 시범교육청 6청)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교육복지사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하여 사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그동안의 교육복지사업 성과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성과공유회는 교육복지사업 3개 주제별로 진행한다. 첫 번째 주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연계학교(수원중촌초등학교) 강열 교감, 사업학교(부천공업고등학교) 민들레 교육복지사가 교사와 학교 중심의 교육복지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수원중촌초등학교는 교사 중심의 사제동행과 토닥토닥 학생지원 프로그램, 집중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아해사랑 교사 협의회’를 소개하고, 부천공업고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학교에 자리 잡은 적응기를 발표한다. 두 번째는 부천교육지원청-지구촌지역아동센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19일, 충남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이주배경학생 지도를 담당하는 통합학급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날 배움자리에는 한국어학급 운영교와 한국어교육 지원교 통합학급 담임교사,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배움자리는 이주배경학생 통합학급에서의 학생 지도와 학급 운영 사례 나눔으로 진행됐다. 먼저 신창초등학교에서 중앙아시아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에 배치된 우즈베키스탄 초청교사의 교과 협력수업 사례를 소개했고, 이어서 온양중앙초등학교에서 통합학급 학생 생활지도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둔포초등학교 통합학급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움자리를 통해 올 한 해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쏟은 선생님들의 열정을 충분히 읽을 수 있었다. 더 나은 통합학급 운영을 위해 정보를 함께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올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더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한 다짐을 새롭게 할 수 있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한국어교육을 확대하고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 간 소통을 활성화하여 함께 어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9일 오후 2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2025 대구미래역량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단설유치원장 및 각급 학교 교장, 업무담당 교사, 교육전문직, 5급 이상 일반직 등 1,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대구교육의 방향, 주요업무 계획, 역점추진과제 등을 안내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년간 학생 성장 중심의 교실수업 개선과 학교문화 혁신으로 교육의 기본을 다져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디지털 대전환과 인공지능, 기후 위기, 저출생으로 대변되는 문제에 대응해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첫째, 탐구하고 질문하는 능력을 키워 스스로 지식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서·논·구술형 평가를 확대하고,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대구 미래형 평가 시스템을 구축한다. 둘째, 수업과 연계해 책을 읽고 토론하고 글을 쓰는 수품책 활동을 내실화하여 독서 문해력을 증진시키고, 전국 최초로 초·중 학교에 마음학기제를 전면 도입하여 학생의 심리와 정서 회복 지원을 강화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9일과 21일 이틀간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중학생과 학부모 1,200여 명을 대상으로‘중학생·학부모 고교학점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중학생과 학부모들의 고교학점제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되며, ▲12. 19. (1차) 15:00 부터 17:00. (2차) 19:00 부터 21:00, ▲12. 21일, (3차) 10:00 부터 12:00 등 총 3회 운영된다. ‘고교학점제’는 2025학년도 고1부터 전면 도입되며,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취득하여 졸업하는 제도를 말한다. 기존의 수업 일수 기반 졸업 방식과 달리, 3년간 최소 19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하고, 각 과목의 학점을 받기 위해서는 수업 횟수의 2/3 이상 출석과 40% 이상의 학업성취율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수강 과목을 직접 선택해야 하므로 자기주도적 진로·학업 설계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특강에서는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인천형 글로벌 진로 과정’의 일환으로 SP(Share Program) 국제기관 연계 글로벌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글로벌 진로 과정 2기 학생 40명이 참여하여 외교부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외교, 국제관계, 북핵 안보협력, 경제와 사회 분야 등 글로벌 이슈 관련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국제적 시각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했다. 특히, 외교관과 함께하는 글로벌 진로 교육 수업에서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외교부의 핵심과제와 외교관의 역할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외교관이 되는 방법과 자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로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 SP 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외교관의 자질 중 국민을 사랑하고 나라에 봉사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꿈을 위해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인천형 글로벌 진로 과정은 세계와 소통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인천의 특색있는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