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충북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동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과의 영어 수업 기회가 적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즐겁게 영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학교를 방문하여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생활 모습을 알아보고 다양한 전통 게임을 하며, 글로벌 감수성을 기르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청주 12기 960명 ▲북부(제천) 22기 440명 ▲북부(충주) 11기 220명 ▲남부 32기 640명 ▲중부 10기 200명 등 총 87기 2,460명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22일 청주운영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영어로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수업하는 동안 떨리고 긴장도 됐지만,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다른 나라의 문화도 배우고 게임도 하면서 즐겁고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학생들이나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이 영어교육에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영어교실 프로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교육연수원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오는 11월 9일 개최되는 ‘2024. 대구 영어 토크 콘서트 톡!톡!’ 무대에 설 학생 연사를 5월 22일부터 모집한다. ‘대구 영어 토크콘서트 톡!톡!’은 ‘가치로운 아이디어의 공유’를 위한 장(場)을 제공하는 대구교육형 TED 모델로, 학생연사들의 아이디어를 청중들과 소통하며 나누는 학생 중심 토크콘서트이다. 특히, 학생 중심 토크 콘서트라는 취지에 맞게 학생 스스로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실행하는 기획ㆍ홍보부와 기술ㆍ영상부로 구성된 ‘학생운영위원회’를 두고 있다. 학생운영위원회는 지난 5월 18일에 ‘학생운영위원회 제1차 워크숍’에서 올해의 주제어로 ‘Heuristic (스스로 발견하게 하는, 체험적인)’을 최종 선정했다. 학생운영위원들은 학생 스스로 주도하는 탐구와 발견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해당 주제어를 선정하고, 이를 보조하기 위한 부제로‘Find your path’를 함께 제시한다. 학생 연사는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중3 ~ 고2)이라면 누구나 2~4명이 한 팀을 이루어 지원 가능하며, 학교장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5월 22일부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3주간 도내 초․중학생 43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메타버스 영어교실은 원어민 교사를 활용한 학생활동 중심의 영어 수업으로 영어 공교육을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역량 향상과 영어 학습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영어교실’은 18권의 영어 원서를 활용한 실시간 메타버스 원어민 수업으로, 한국인 책임교사와 원어민 교사의 팀 티칭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20개 반(240명), 중학생 16개 반(190명) 등 총 36개 반으로 구성된 메타버스 영어교실은 매주 월․화․수․목(3주 차는 월․화․수 3회 운영)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11차시의 실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자유롭게 대화하고 퀴즈와 게임을 하며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특히, 원어민 미 배치 교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여 영어 학습 격차 완화와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성주군은 저출생과전쟁, 지방인구소멸 대응을 위해 추진중인 '어린이집 원어민(외국인) 영어 특성화 교육사업'이 부모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성주군은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여 출생율 감소와 노령화로 인구소멸이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4대 분야(양육,돌봄,교육,주거) 출산 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발굴 시행 중이며, 교육분야 투자로 영유아·초·중·고등학생을 위한‘E(nglish)-편한 도시 성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 단계인 영유아 대상 '어린이집 원어민(외국인) 영어 특성화 사업'은 군내 모든 어린이집에서 원어민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고 생활영어, 교구 활용 특별수업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고 있으며, 캐나다, 필리핀, 카메룬 등 다국적의 외국인 영어교사와 함께 놀이 활동 형태의 학습으로 영유아가 쉽게 외국어를 접할 수 있어 부모의 호응이 높다. 초등학교 입학 이후는 성주영어체험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영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 학령기 아동이 생활 속에서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성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9일, 제주수학체험관에서 ‘영어로 하는 수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초·중학교 교사들이 영어로 진행한 이 프로그램에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영어로 △평면도형과 입체도형에 대해 탐구하고 △여러 개의 정육면체를 쌓고 나열하여 윗면과 옆면을 관찰하며 공간지각력을 키우며 △놀이에 필요한 영어표현을 익히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평면으로 그려진 도형을 입체조각으로 표현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보드게임 활동을 했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관찰하고, 탐구하는 활동을 통해 수리 소양을 키우고,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둠끼리 추론하고 소통하며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도 키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영어 주제 중심 콘퍼런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학생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콘퍼런스를 통한 적극적 영어 교육 실현에 목적을 두고 운영한다. 아울러 영어에 기반한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 및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이 과정에서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공감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민주시민의식 함양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회 11시간에 걸쳐 대면 의사소통 및 협업에 중점을 두고 소통 중심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지정 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4년 4월에 영어 주제 중심 콘퍼런스 운영계획을 수립했고, 영어교육지원단 간의 사전 협의를 통해 세부적인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 절차 등을 논의했다. 콘퍼런스의 세부 일정은 ▲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미래 특강) ▲ 팀별 주제 선정(아이디어 공유 및 나눔의 장 마련) ▲ 팀별 발표 내용 만들기(의사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 사전 리허설 및 최종 발표회(우리의 생각을 구체화해서 발표하기)의 과정을 진행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이번
[대한민국교육신문] 고흥군은 13일부터 군민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영어 회화 학습 지원 사업인 ‘군민 글로벌 스마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민 글로벌 스마트 교육’은 군민의 영어 회화교육 수요에 대응해 화상영어 교육 전문 업체 위탁을 통해 1:1 맞춤형 영어 회화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는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50명의 군민이 참여하게 되며, 교육 참가자는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에 ‘주 2회 30분’ 또는‘주 3회 20분’ 총 144회의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별 수준 평가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실질적 영어 회화 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만큼 국제화 역량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고흥군은 올해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앞으로 교육 대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중고등학생 33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3회에 걸쳐 전문가 초청 아카데미 ‘유명 통역사, 번역가와 함께하는 청소년 영어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외국어 학습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습 동기를 부여해 학습 의욕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울산교육청은 11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첫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외대 실용영어과 교수이자 영어 번역 전문가인 이문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인공지능(AI) 시대 영어 번역의 혁명’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강의는 인공지능(AI) 번역 기술과 한계, 번역가로서의 미래 전망, 인공지능은 모르는 번역의 재미, 국제(글로벌) 번역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인공지능 번역이 사람 번역을 따라잡지 못하는 영역으로 구성했다. 이 교수는 평소 영어 공부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위해 자신만의 영어학습 방법과 비결(노하우)을 공유했다.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용한 조언도 제공했다. 번역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번역의 재미, 정확한 문맥 이해에 필요한 언어와 문화적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겨울왕국의 주제곡인 ‘렛잇고(Let it Go)’를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