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다음 달 3일부터 하반기 원어민 교수진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호서대학교 영어역문학과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며, 12월 20일까지 ‘잉글리시 프렌즈’와 ‘잉글리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잉글리시 프렌즈는 도서관 영어자료실 데스크에서 도서 대출·반납을 하며 간단한 영어 대화 등을 나눌 수 있다. 잉글리시 스토리텔링은 어린이가 원하는 영어 원서를 직접 골라오면 원어민 교수가 읽어주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접수를 한 6~13세 천안시 거주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전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훌륭한 인적 자원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 천안시민의 영어 독서력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대한민국교육신문] 21년 8월부터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에게 온라인 학습콘텐츠와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서울런(Seoul Learn)’이 세 돌을 맞은 가운데 서울런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친구로 함께 성장할 어린이와 청소년 3,333명을 찾는다. 서울시는 ‘서울런’ 출범 3주년을 맞아 8월 21일부터 서울런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서울런메이트’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 6세~24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울런’은 오세훈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교육 분야 대표 정책으로 취약계층 학생에게 무료로 온라인 학습콘텐츠·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 사교육비 부담과 교육격차를 줄여주는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서울런은 서울시 거주 만 6세~24세 중 중위소득 60% 이하 ▴법정 한부모 가족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족 청소년 ▴북한이탈 청소년 및 북한이탈주민의 자녀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런메이트’에 참여하게 되면 서울런이 제공하는 서비스 일부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서울런 특화 프로그램인 ▴‘AI 학습진단 프로그램’ 1개월 이용권 ▴교보문고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는 오는 28일 ‘2024년도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계획’을 공고하고, 다음 달 9일부터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제도’는 공연·전시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우수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를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해 육성하는 제도로 전문예술법인·단체에 지정되면 기부금을 공개 모집할 수 있고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9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5일간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 당시 도내에 소재지를 두고 사업자로 등록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①도 또는 도내 시군이 설치하거나 설립한 공연장 또는 예술단의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②미술, 음악, 무용, 연극, 국악, 사진과 관련된 전시, 공연, 기획, 작품 제작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③공연, 전시시설의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이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경상남도 문화예술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정 심사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의 조직과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2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칭)서부중학교 설립’ 계속사업 1건과 신규사업 39건을 포함하여 총 40건을 2024년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ㆍ관리하는 제도로'행정업무의 운영 및 혁신에 관한 규정'및'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실명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주요 대상사업은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형 수업 환경 조성’ △‘문·예·체 교육 활성화’ △‘위기학생 지원 확대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등 39개 사업과 2019년부터 계속 공개 중인 사업 △‘(가칭)서부중학교 설립(계속)’을 포함하여 총 40개 사업이며 신규사업 중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 신설(계속)’사업은 계속사업으로 관리된다. 확정된 사업은 교육청 누리집(참여/민원'교육정책참여'정책실명제 메뉴)에 사업추진 과정과 실적을 공개한다. 또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시 국민 참여 창구를 마련하고자 도입된 국민신청 정책실명제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조천초등학교에서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2024년 창의융합형(STEAM)’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조천초등학교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 사업 지원을 받아 운영됐으며, ‘유니맷(소형 목공기기) 사용법 익히기’, ‘나만의 시계, 비행기, 목공샤프 등 제작하기’ 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본교 5~6학년 학생들은 2일간 오후 13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총 8차시 참여하며, 유니맷(소형 목공기기)의 스카시톱, 드릴머신, 샌딩머신 등 다양한 기능들을 익히고 직접 목공샤프까지 제작하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융합교육(STEAM) 교육활동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고기수 교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의 발명 및 메이커 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인식 함양, 창의적인 문제해결 및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무릉초등학교는 2024년 5월부터 전 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월 1회 책보따리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무릉초등학교는 다문화교육정책학교 2년 차로 모든 학생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조화롭게 어울리는 다문화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책보따리 행사’는 다문화 교육요소가 주제인 그림책을 함께 읽은 후 보드게임, 카드놀이 등 관련 활동을 하고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며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고자 계획된 행사이다. 1학기에 3회 실시했으며 2학기에도 3회 실시할 예정이다. 무릉초등학교 관계자는 “모든 학생들이 다양성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자세와 태도를 갖춘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인천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기본계획(안)’의 고도화를 위해 ‘I-RISE 정책기획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21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은 그동안 교육부에서 대학에 직접 지원하던 행·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인천시는 2023년 10월 인천테크노파크(ITP)를 RISE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관내 대학별 인터뷰와 지역대학의 수요를 반영한 ‘인천시 RISE 기본계획(안)’을 2024년 2월 교육부에 제출했다. 이 계획(안)에는‘인천형 지역혁신 성장지원의 세계 초일류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인천 전략산업 선도 미래인재 양성 ▲대학 특성화 중심 지산학 협력 ▲지역 일자리 연계 평생교육 혁신 ▲지역문제 해결형 선도 프로젝트 등 4대 지표 16개 세부 단위과제가 포함돼 있다. ‘I-RISE 정책기획 분과위원회’는 4개 분야*에 인천연구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분야별 전문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18일부터 29일까지 탄자니아 교원 25명을 초청해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글로벌 정보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협력국인 탄자니아의 선도 교원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광주시교육청의 디지털교육 ▲한국어 기초 회화 ▲언플로그드 활동을 통한 AI·SW교육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의 교육을 받고, 송우초등학교와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를 방문해 광주 미래교육과 디지털교육 현장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 5·18국립묘지, 청와대, 경복궁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이번 연수가 탄자니아 교원의 정보화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양국 간 교육정보화 협력과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탄자니아의 교육환경 개선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이러닝 인프라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과 탄자니아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12월 31일 양국 간 교육정보화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며,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21일, 제26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는 전국의 초, 중,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대회로 학생들이 자료수집 및 분석을 직접 수행하여 통계포스터를 작성해 수학적 문제해결능력과 통계적 사고력을 기르는데 목적이 있다. 1차심사는 통계포스터를 통한 서면심사, 2차심사는 실제 통계포스터를 활용하여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등학생(4, 5, 6학년) 313팀, 중학생 454팀, 고등학생 868팀이 참가했으며, 충북은 초등부 대상, 중등부 은상, 고등부 은상을 수상했다. 초등부 대상은 디지털 기기의 확산과 함께 전자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친구들의 성향별 독서 유형을 제시한 진천상신초등학교의 '어떤게 좋아?? 종이책 vs 전자책'이 대상을 수상했고, 중등부 은상은 충주북여자중학교 '청소년 언어 사용의 실태는 어떨까?', 고등부 은상은 일신여자고등학교 '당신의 슬픔이는 안녕하신가요?'가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진천상신초등학교는 2년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의 호주 편이 지난 8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5박 7일간 일정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 7월 미국 LA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39명의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알린 데 이어, 올해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의 마지막 방문지이었던 호주 시드니에서 대구 지역 IB 학교 학생 20명을 포함한 총 40명의 중·고 학생들이 참여하여 한국 문화를 알리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드니 Strathfield Latvian Hall(스트라스필드 라트비안 홀)에서 열린 문화 교류 행사에서는 ▲K-팝 공연, ▲전통음악(아쟁), ▲K-푸드 시식, ▲K-뷰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호주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고, 그 중 한복 체험과 곶감말이, 궁중 떡볶이 등 한국 음식 맛보기 행사는 더욱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IB 인증 학교(MYP) 학생 20명은 호주 현지 학교인 Monte Sant' Angelo Mercy School(몬테 세인트 안젤로 머시 스쿨)을 방문하여 한국과 호주의 남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