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해양데이터 리터러시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해양 자료를 바탕으로 인간과 해양의 상호 작용을 이해하고 해양과 공존할 수 있는 문제 해결력 함양을 목적으로 ▶구글 자료 스튜디오 활용 해양 교육 ▶파이썬 활용 해양 자료 처리 실습 ▶진로 지도 및 캠퍼스 투어 등으로 운영했다.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학생들이 해양 자료를 이용하여 기후 위기 및 해양 변화를 그래프로 그리고 분석하는 등 다양한 실습과 탐구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해양 보호의 필요성을 몸소 경험했다. 아카데미 참여 학생은 “교육 활동에 참여하면서 해양 환경이 얼마나 빨리 변화하고 있는지 알고 놀랐다”며 “일상생활에서 나오는 쓰레기와 탄소 배출이 해양에 큰 피해를 준다는 것에 미안함이 들었고 앞으로는 더 신경 써서 해양을 보호해야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 변화 문제를 자기 삶과 연계하여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이 함양되리라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을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피어스 칼리지(Pierce College)에서 ‘글로벌 브릿지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프에는 총 27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한 영어 집중교육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교육을 받고 있다. 수업 이후에는 다양한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미국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 학생들은 시애틀 항만청을 방문해 한인 2세인 샘 조 시애틀 항만청 위원장으로부터 시애틀 항만청의 역할과 대한민국과의 관계, 유색인종 중 처음으로 시애틀 항만청 위원으로 선출되기 위한 노력과 도전정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주 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박미조 부 총영사로부터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주재국과의 정치적 협력, 경제 및 문화교류 현황을 설명 들으며 외교관으로서의 경력과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 선택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서는 직접 물품을 구입하며 미국 사회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물건을 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언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8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도내 초ㆍ중등 영어회화전문강사 2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영어 교수ㆍ학습방법을 적용하여 수업을 전개하고 있는 유능한 도내ㆍ외 강사를 초빙하여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형 연수 강좌뿐만 아니라, 심리학자를 초청하여 직무 관련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마음 치유의 시간도 함께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나를 위한 마음 수업’, ‘챗GPT 영어 교육 혁명’, ‘인공지능 활용 외국어 학습 전략’ 주제를 통해 수업의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동시에 영어교육 방법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해 보았다. 또한 ‘2022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의 이해’ 강의를 편성ㆍ운영하여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영어회화전문강사들에게 교육 현장에서 영어 교수법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의 흐름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영어회화전문강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하반기부터 소속 교육공무직원 약 15,500명(2024. 7. 1.기준)을 대상으로 “마음보듬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마음보듬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직무와 관련된 갈등, 대인관계, 우울감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기관과 연계하여, 근무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만족도 높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전문 심리상담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그동안 교육활동보호센터 심리상담지원(교원 대상)과 지방공무원 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일반직공무원 및 교육전문직원 대상)을 운영해 왔는데,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공무직원은 교원 및 지방공무원과 함께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해왔으나, 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갈등이나 직무 스트레스, 개인적으로 안고있는 각종 정서문제, 대인관계 등의 문제들에 대해 조직적으로 도움을 받기 어려웠다. “마음보듬 심리상담 프로그램” 상담은 희망자가 직접 상담기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상담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담은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3학년 학생 10명이 ‘글로벌 현장학습’을 위해 지난 7월 20일부터 9월 13일까지 8주 동안,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4개의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기업에서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대구시교육청의 직업계고 글로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업무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전세계 SW 개발, IT산업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실리콘밸리로 10여 명의 현장학습 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학생들은 XL8AI Inc, Luckmon Inc, Interactor Inc, Bizben Inc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에서 인턴십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으며, 실제 개발 환경에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현직 구글 개발자로 근무하는 Kevin Lim 및 현지 스타트업 대표의 기업가 정신 특강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 주말에는 개발자 커뮤니티인 Hacker Dojo가 주최하는 해커톤에 참가하여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ACF가 주관하는 코딩스쿨에서 현지 교민 자녀들을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교육연수원은 지난 3일 AI·디지털 기반 맞춤형 미래교육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다올 강사단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초·중등 교사 25명으로 구성된 ‘아이다올(AI BigData for All) 강사단’은 광주교육연수원에 구축하고 있는 AI·디지털 기반 ‘스마트 강의실’의 첨단 기자재를 활용해 미래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광주교육연수원은 오는 9월 ‘스마트 강의실’ 개소식을 열고, 아이다올 강사단과 함께 ▲AI 디지털교과서 초등 교과 교원 연수 ▲교사가 시작하는 진짜 미래교육 ▲AI·SW 전문가 과정 ▲미래교육 아카데미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한 걸음 더 앞선 AI광주미래교육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광주교대부설초 이찬 교사는 “퍼실리테이션 도구 활용, 몰입과 집중을 높이는 S.P.B 말하기 기법 등 강사로서 전문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며 “학교 현장에 적합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동료 교사들의 미래교육 역량이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중국에서 열린 '2024 상해 국제 청소년 과학기술 혁신 캠프 및 ‘미래 과학기술의 별’ 초청 토너먼트(2024 shanghai international youth science · Technology innovation camp and ‘Science · Technology Stars of Tomorrow’ Invitational Tournament)'에서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 프로젝트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인천진산과학고 2학년 김지후, 고서현 학생과 1학년 유태현 학생은 박기범 지도교사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로 행사에 참가했다. 이들은 ‘뇌파 측정 센서 채널 수를 줄이기 위한 알고리즘 개발(Development of an algorithm to minimize the number of EEG channels)’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진산과학고 팀은 뇌파 측정 센서의 비용을 낮추고자 기존 8채널 뇌파 측정 센서를 4채널로 줄이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AI를 활용해 입력한 데이터와 유사 데이터를 생성하는 알고리즘을 개발·적용했고,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8월 2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글로벌 교육·인재 전략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교육부는 지난 5월부터 글로벌 교육·인재 전략위원회*를 구성·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교육협력의 중장기 비전을 수립하고, 글로벌 교육 의제 선도 전략 모색 등을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까지 확대하여 폭넓은 의견수렴을 진행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우선, 김은주 교수(한성대)가 글로벌 교육협력 목표의 재구조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글로벌 교육협력을 위한 주요 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서 김정묵 대학협력정책팀장(서울시)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활용한 대학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대학과 함께하는 글로벌 미래 혁신 성장 도시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 산학협력, 미래산업 인재양성 방안 등을 공유한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민간 전문가 및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토론에 참여하여 글로벌 교육협력 발전전략에 대한 보다 다각적인 논의를 이어간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교육의 힘으로 이룬 것을 바탕으로 다른 나라에도 교육으로 기여하고 국제사회에서 선도적 역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8월 1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장애대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를 주제로 제38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차담회에서 시각·청각·지체·발달장애 등 장애유형을 고려한 장애대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학생, 교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장애대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신 교원과 업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장애대학생 한 명 한 명이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부도 더욱 두텁고 촘촘한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월 26일, 국회에서 열리는 ‘제20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 참석하여 어린이국회 활동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을 격려한다. 대한민국국회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어린이들이 의회민주주의를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어린이들은 일일 국회의원이 되어 정부에 질문하고, 법률안을 제안하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참석하여 우수 대정부질문서(5건)에 대해 정부를 대표하여 답변하고, 어린이의원의 질문과 제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석 교사와 학생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는 어린이 여러분의 미래를 열렬히 응원하며, 어린이 여러분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