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동작구가 관내 어린이집의 경쟁력 강화와 영어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 6월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억3천만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영어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한 어린이집 중 요건에 부합한 24개소에 강사비, 교재 및 교구비 등을 지원하며 540여명의 유아들이 프로그램에 함께한다. 영어전문업체의 커리큘럼에 따라 원어민 강사가 직접 진행해 내실 있는 영어 학습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구는 영어 사교육비 절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어린이 영어놀이터를 조성한 바 있다. 코딩, 과학 등의 특화프로그램도 지원 대상을 기존 28개소 어린이집에서 50개소로 확대하는 등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이들의 영어교육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만 사교육비가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영어 특화프로그램을 계기로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음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영어체험 프로그램과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 군은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글로벌 선진학교(원남면)에서 관내 초등학생 5~6학년(77명)과 중학생 1~3학년(83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음성군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4박5일 일정으로 운영한다. 영어캠프 수업은 레벨 테스트를 거친 10명 내외의 학생이 한 반으로 편성돼, 원어민교사 1명, 담당 교사 1명이 반별로 학생들의 영어 수준에 따라 맞춤형 영어 교육을 진행한다. 영어 캠프 프로그램은 영어몰입교육을 위한 주제별 수업과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팀 프로젝트로 구성돼, 영어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영어는 물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영어캠프 프로그램 참가 기회를 놓쳤다면 내년 모집 기간을 기다려 보자.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전문 운영업체에 위탁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속 휴양지로 거듭났다. 조합놀이대와 유수풀, 샤워실 등을 갖춘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올해부터 닥터 피쉬 체험장과 주말마다 레크리에이션 이벤트도 새롭게 마련했다. 무엇보다 가성비가 뛰어나다.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 입장료는 성인과 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울릉군은 29일부터 8월 1일까지 관내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4박5일 캠프형 영어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거나 울릉방문형으로 변경해서 진행되다가 작년부터 4박5일 캠프형으로 재개됐다. 이번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은 한동글로벌체험학습센터(포항시 한동대학교 내 소재)에서 실시하며, 전체 교육과정에 대하여 100% 영어를 사용하고 캠프의 교육시설을 활용하여 영어권 국가의 환경과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강의실 수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 놀이에 참여함으로써 자연스럽고 즐겁게 영어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 학생들이 영어캠프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영어체험학습을 통하여 학생들이 영어권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 영어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부평구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24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2024 북부 영어 캠프’를 실시했다. ‘문화 다양성과 이민’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이민자들의 삶을 다룬 도서 ‘알로하 나의 엄마들’을 읽고, 원어민 교사와 함께 이민의 역사와 문화적 현상에 대해 탐구했다. 이후에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을 견학하고, ‘에세이 글쓰기 수업’의 저자 이지니 작가의 강의를 들으며 우리 이민사와 이민자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글쓰기 활동에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하고 체험하며 영어와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인천이 이민의 역사와 관련이 깊은 도시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세계시민 역량은 언어적 역량과 시민적 역량을 포함하는 것”이라며 “이번 영어 캠프가 학생들이 역사와 더불어 문화적 포용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읽고, 체험하고, 쓰는 경험을 통해 배움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해남군 교육재단은 22일부터 군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화상영어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올들어 두번째인 화상영어 지원사업은 상반기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자들의 76%가 평균 1.08의 레벨 향상 등의 성과를 보이는 등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 하반기는 7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 18주간 운영되며, 대상은 해남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의 청소년 70명과 성인 30명 등 총 100명이 참여한다. 화상영어 지원사업은 참여자와 원어민이 1:1로 실시간 온라인 화상 플랫폼(gbi20)을 통해 전 연령 수준별 맞춤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개인 PC 및 모바일기기를 활용해 수강신청 시 선택한 수업시간에 화상영어 누리집을 통해 입장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하반기 참여자 모집을 통해 군민들의 외국어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실감했으며,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에는 화상영어 지원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진군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포항시 소재 한동대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11개교 5학년 학생 전원(264명)을 대상으로'2024년 울진군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을 실시했다. 4박5일 간의 합숙형으로 진행되는 영어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실제 상황중심의 영어학습 기회를 제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고취 시키고자 하는 교육사업으로, 울진군과 (주)한울원자력본부가 공동 추진하며 대상 학생 전원에게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이번 영어체험학습에서는 손병복 울진군수가 직접 한동대학교에 방문해 유창한 영어를 사용하여“이 기회를 통해 열심히 배우고 경험하면서 자신감을 쌓아가 주세요”,“큰 꿈을 가진 글로벌 인재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 여건상 학교에서 단순・반복적인 학습이 전부일 수 있는데,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됨으로써, 지역 학생들의 국제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며,“이 밖에도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이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도내 초‧중학생 330여 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방학 집중캠프’과정을 운영한다. 7월 22일부터는 중부운영팀이 과정을 시작하며, 29일부터는 청주운영팀, 북부운영팀(제천‧충주) 및 남부운영팀이 시작한다. 참가 학생들은 1주일(제천운영팀은 2주일) 동안 주제 중심 영어몰입형 의사소통 활동으로 진행한다. 수업 주제는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지구를 구성하는 원소들의 성질 이해하기 ▲유럽과 멕시코, 남미 문화 이해하기 ▲문제해결을 위한 의사소통 및 증거 모으기 ▲SDGs를 통한 지구를 지키는 방법 ▲자기 계발 등이며, 학생들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과 함께 배운 표현을 활용해 토의․토론, 게임, 그룹 활동 및 과제해결 활동 등을 한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너무 참여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참가하게 되어 기쁘고, 원어민 선생님들과 주제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영어를 말하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주제 중심 몰입형 방학 집중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영어소통능력 향상은 물론, 토론과 프로젝트 활동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20일까지 1박 2일간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관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코딩으로 사고력을 키우는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일반적인 과학 분야의 로봇 코딩이 아니라 동화 이야기를 재구성해 코딩으로 전개하는 인문 분야를 통한 사고력 증진 활동으로 블록형 코딩 프로그램인 스크래치(scratch)를 사용해 컴퓨팅 사고력을 배우는 상호작용형 콘텐츠로 제작했다. 참여 학생 30명을 10팀으로 나눠 팀마다 양치기소년, 백설공주, 아기돼지 삼형제 등 이야기를 코딩하고 결과물과 코딩 과정을 영어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화가 가진 기존의 에피소드를 대화형 방식으로 설계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전개와 결말을 만드는 과정을 경험하며 그 과정에서 팀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통하며 활발하게 협업했다.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한 닐 뉴욕주립대 드림슨 교수는 “학생들에게 좀 더 높은 기대치를 갖고 어려운 과제에 도전해 성취감을 느끼는 활동은 교육적으로 의미가 크다”며 “이야기를 창작하고 코딩 프로그램을 익히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집중적으로 해냄으로 자기 효능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 남구는 20일부터 21일까지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국제청운관에서 관내 10개 학교 중학생 41명을 대상으로‘2024년 글로벌리더 영어 캠프’를 개최했다. 울산과학대학교 국제교류어학교육원에서 1박 2일 동안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6개 조별로 원어민 담임 교사 1명과 유학생 보조 교사 1명을 각각 전담 배치해 울산과 남구를 주제로 조별 토론 및 발표 활동을 하며,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지역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영어 회화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외국인 선생님과 친구가 되어 좋았다.” 등 다양한 소감을 남겼다. 남구는 지난해 57명의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캠프를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많은 학생들이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총 2차례로 확대 편성해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영어 캠프를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관내 중학생들이 영어로 소통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기반이 됐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글로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대한민국교육신문] 청도공영사업공사가 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영어 회화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 회화 교육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영어 회화 능력 향상을 통해 국제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효율성을 높이고, 청도 소싸움경기의 해외 송출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도 소싸움경기의 세부적인 내용을 전 직원이 영어로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교육을 수료한 직원은 소싸움경기장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경기의 진행 방식, 우권 구매 방법, 배당률 보는 법 등을 영어 회화 역량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청도공영사업공사 정홍식 경영본부장은 “직원들의 영어 능력 향상은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