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8월 8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작은 한국어 도서관 만들어 주기’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25개 학교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국제이해교육과 학교별 도서 모으기 운동으로 모은 도서 중 엄선한 한국어 도서 400여 권과 한복 20여 벌을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내 한국어 수업이 이루어지는 학교에 전달하는 국제교육 프로젝트이다. 모아진 도서와 한복은 특별히 선발된 ‘충남 참학력 교육지원단’이 직접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을 방문하여 기증하고 ‘작은 한국어 도서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서가 정리 뿐만 아니라, 우즈벡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현직 교사 61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과 학생 중심의 참학력 수업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종강식에 참석한 김지나이다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 교원양성인사과장은 “충남교육청의 우수한 교육력을 직접 경험하고, 우즈벡 교원들에게 전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교육교류는 양국가의 가교역할을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전국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와 교육교류 협약을 맺은 충남교육청은 한국어 교육 기반 교
[대한민국교육신문] 청주교육지원청은 7월 30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남호주교육부(Department for Education, Government of South Australia)와 글로벌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Partnership Agreement)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원 연수 프로그램 개발 ▲문화 및 언어 이해 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본 협약은 양국 학생들의 상호 문화 이해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향후 다양한 형태의 교육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은 청주 글로벌 스쿨의 질적 도약은 물론,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국제 경험과 교육적 성장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교육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각 기관은 상호 협의를 통해 프로그램의 지속적 개선과 확대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청주교육지원청은 7월26일부터 남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청주 글로벌 스쿨 2기 국외 프로그램’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7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사립대학 구조개선법' 1건의 제정법률안과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법' 등 5건의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각 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사립대학의 구조개선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 공포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 본 법률은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겪고 있는 학교법인과 사립대학의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관련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구체적으로 사립대학 구조개선, 대학 폐교 및 학교법인 청산의 체계적 지원과 학생·교직원·연구자 등 구성원 보호 등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동 법률 제정에 따라, 사립대학 재정진단에 따른 구조개선 절차가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되고, 학교 구성원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상생을 고려한 대학 구조개선 지원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2.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법(시행: 공포 후 즉시) 올해 12월말 만료될 예정이던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유효기간을 5년 연장하여 2030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누리과정(유아교육 및 보육을 통합한 공통의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2025년 하반기 5세 무상교육·보육 실현을 위한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7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 5세 유아 약 27.8만 명에게 총 1,289억 원(6개월분)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이번 어린이집·유치원 5세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실질적 5세 무상교육·보육을 실현하고, 내년에는 4~5세, 2027년에는 3~5세까지로 무상교육·보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013년부터 어린이집·유치원에 공통의 유아교육·보육 과정(누리과정)을 도입하고 유아교육비·보육료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왔으나,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3~5세에 대한 학부모의 추가 부담금은 지속 발생해 왔다. 그러나 이번 5세 무상교육·보육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대폭 경감될 예정이다. 기관유형별 지원 단가는 표준유아교육(보육)비 등을 기준으로 설정됐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립유치원은 별도의 학부모 부담금이 없어 방과후과정비(5만 원)를 사립유치원 수준(7만 원)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사립유치원은 표준유아교육비(55.7만 원)와 정부·시
에듀테크 기업 퓨전소프트가 지난 7월 2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세종시 디지털 교육 박람회’에 참가해 사회정서 기반 교육 플랫폼 ‘우리반+(우리반 플러스)’를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우리반+ 플랫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우리반+는 AI 기반의 사회정서교육(SEL) 지원 플랫폼으로 ▲학급 내 관계를 시각화해 교우관계를 분석하는 ‘우리반 관계 읽기’ ▲학생의 감정 흐름을 기록하고 분석하는 ‘우리반 마음이’ ▲학생 상담 기록을 통합·관리하는 ‘우리반 상담노트’ 등 3가지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플랫폼은 교우관계 갈등 예방, 학교폭력 조기 탐지, 학생 정서 안정 지원, 교사 업무 경감 등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교육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교육부가 올해 사회정서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참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부스를 찾은 교원들은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학교 적용 사례와 연수를 경험하며, 실 구매를 통해 학교 현장에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2025년 세종시 디지털 교육 박람회에서 우리반+를 경험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남·북·동·서부교육지원청이 16일 문학경기장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관내 초등 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AI 디지털교과서 활용(예정)교 연합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AI(인공지능)·디지털 기반 수업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활용 예정 교원과 관심 교원 간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과 공동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AI 프로그램 체험 △MBC 최민근 PD의 ‘AI 시대 콘텐츠 패러다임 변화와 미래교육의 방향’ 특강 △지역별 네트워크 구성 및 실천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민근 PD는 AI 기술이 미디어와 콘텐츠 제작에 미치는 변화와 교육 패러다임 전환의 방향을 심도 있게 소개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기술의 발전이 교실을 바꾸기도 하지만, 그 기술을 어떻게 바라보고 아이들의 삶에 녹여낼지는 결국 교사의 몫”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효과적인 교육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7월 17일 본관 소강당에서 제37회 교육자료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37회 교육자료전 시상식은 최종 입상한 초등‧특수학교 교원 중 1등급 2팀, 2등급 1팀, 3등급 1팀, 총 4팀 9명에 대해 실시됐다. 올해 출품된 교육자료는 AI, 가상현실 등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면서 학습자의 오감 체험을 통해 흥미롭고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올해 교육자료전에서 1등급을 수상한 미술 분야의‘CLIP 감상 톡톡! 감수성이 피어나는 미술 시간’은 AI 챗봇을 활용하여 작품에 대한 질문 대화와 감정 표현 대화를 통해 감상을 나누고 감수성을 키워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설계됐다. 또 다른 1등급 수상 작품인 특수교육 분야의 ‘가상현실로 실현하는 손수 배움’은 가상현실과 오감 체험을 통해 중증 지체장애 학생 뿐만 아니라 비장애학생에게도 일반화할 수 있는 보편성 있는 교육자료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술, 특수교육, 유아교육‧통합교과(초등), 일반자료, 4개 분야의 교육자료전 수상 작품은 7월 18일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1층 ES 생각마루에서 전시회를 통해 공유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19일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4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읽걷쓰기반 대학연계 STEAM 진로체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진로체험은 ‘학과를 읽고, 캠퍼스를 걸으며, 미래를 쓰다’를 슬로건으로, 물리학·에너지화학공학·기계공학·생명공학·항공우주공학·해양과학 등 6개 학과와 연계해 대학 캠퍼스에서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극지연구소 이유경 박사의 진로특강이 진행됐다. 이 박사는 “과학자의 길은 멀지만, 스스로를 믿고 나아간다면 반드시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도전의식을 심어주었다. 프로그램에는 인하대·인천대 이공계열 재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함께하며, 전공 소개와 진로 상담, 실험 활동을 지원한다. 교사 지원단 ‘Dream Guide’도 참여해 학과별 체험활동을 돕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탐구를 유도할 계획이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생 멘토들이 너무 친절하고 멋져서 나도 직접 캠퍼스를 걸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본 프로그램은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인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 캠퍼스에서 운영되며, 9월 6일에는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5시 벡스코 제1전시장 회의실(214~215호)에서 박 시장 주재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부산지역에서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된 3개 대학(국립한국해양대, 경성대, 부산외대) 중 첫 번째로, 8월 최종 심사를 앞두고, 비전과 전략과제를 한 번 더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총장, 해양 산업계,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다. 특히, 영호남(부산-전남)을 축으로 남부권 해양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해 통합대학이 남부권 경제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공동 추진체계 마련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시와 전라남도, 양 대학 간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통합해양대(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는 '고-케이(GO-K, Great Ocean-Korea)를 견인하는 1국 1해양대'를 비전으로, 부산캠퍼스를 본교로 해양대 통합(2027년), 학과 융합, 해양 첨단분야 확장 및 캠퍼스 특화 등 3대 분야에 대한 9대 전
[대한민국교육신문]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7월 25일, 대한민국국회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제21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 참석하여 활동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을 격려한다.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어린이들이 일일 국회의원이 되어 의회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법률안을 직접 작성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정부에 질문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대화와 토론을 기반으로 하는 민주적 의사결정 원리를 학습한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정부를 대표하여 사전 선정된 우수 대정부 질문서(5건)에 대해 답변할 예정이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공동체를 위한 깊은 고민과 서로를 이해하고 지혜를 모으려는 태도는 민주주의의 굳건한 기반이 된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어린이 여러분들이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