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생활과 연계된 경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교육 교수․학습자료 ‘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 발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학생들의 경제적 사고력을 높이고, 현명한 경제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발간될 경제교육 자료는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5학년은 범교과 학습 주제와 연결된 경제․금융 교육자료로, 6학년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경제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된다. 교사들은 이 자료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실생활과 경제를 연결하여 다양한 경제적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지도할 수 있다. 학생용 교수․학습자료는 △1장 ‘어떻게 돈을 벌고 쓸 수 있을까?’ △2장 ‘어떻게 소득을 늘릴 수 있을까?’ △3장 ‘나라끼리 경쟁하고 협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4장 ‘소비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로 구성되며, 총 10차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교사의 수업 지원을 위해 교사용 지도서도 함께 발간되며, 지도서에는 수업에 필요한 영상 자료와 교수․학습 지도 자료
[대한민국교육신문] 전국 유일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 고등학교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도쿄에 소재하고 있는 반도체 기업인 주식회사 디스코(DISCO Corporation)에서 2024. 글로벌 현장 실습을 실시했다. 2024. 글로벌 현장 실습은 일본 현지에서의 현장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이를 통해 해외 취업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하는 특색 사업으로, 올해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3학년 재학생 8명과 인솔교사 1명이 참여했다. 이번 글로벌 현장 실습은 반도체 후공정의 절삭, 연마 분야에서 세계적인 실적을 올리고 있는 기업인 일본의 주식회사 디스코 본사 연수센터에서 5일간 진행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반도체 후공정 장비 유지보수 기술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일본의 반도체 장비에 대해 이해하고, 글로벌 의사소통능력과 반도체 장비 관련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병호 충북반도체고등학교장은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학생들의 해외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 실습 사업 운영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실습 기관과의 취업 약정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미국과 베트남의 교육행정가와 학생 등 14명을 초청해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제 교육 교류를 확대하여 경북의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초청단은 미국 LA통합교육구(LAUSD)와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한국어 채택학교의 교육관계자와 학생들로 구성됐다. 미국에서는 변지애 LAUSD 교육청 중등국장과 강전훈 LA한국교육원 원장을 포함한 6명이, 베트남에서는 쩐 리 자오 응우옌 텐로만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등 8명이 참여한다. 특히, 초청 학생 중 베트남 학생 5명은 올해 베트남 한국어 말하기 전국 대회에서 대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둘 정도로 평소 한국과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으며, 모두 호치민시 소재 한국어 채택교에 재학 중이다. 해외 초청 방문단은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27일부터 29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열리는 ‘2024 경상북도교육청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 행사에 참여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디지털과 교육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첫째 날인 12월 5일 10시 개회식과 함께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재영 원장의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우리 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양일간 ▲AI‧디지털 교육을 위한 학교의 준비 ▲AI‧디지털 교육에 따른 교수학습의 변화 ▲AI 기반 연구학교 교수학습 변화 ▲AI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실제 ▲AI 디지털 교육과 진로‧진학 등의 5개 주제별로 포럼이 운영된다. 또한, 2025년부터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와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가 운영되며, 검정에 통과하는 모든 AI 디지털교과서가 전시될 예정이며 체험뿐만 아니라 수업 시연회도 진행된다. AI 디지털교과서는 2025년 3월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수학‧영어‧정보 교과에 우선 도입되며 이를 위해 초‧중‧고(특수포함)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활용 역량강화를 위하여 연수와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초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학생중심 미래교육 아카데미’를 다음 달 2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학생중심 미래교육 아카데미’는 학부모·교직원·학생 등 교육공동체와 전북교육 비전을 공유하면서 미래사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명사 초청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12월 강사로는 성균관대 서비스융합디자인학과와 기계공학부의 최재붕 교수가 참여한다. 최 교수는 ‘AI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 2024 인공지능 시대 개막 나의 미래 준비는?’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포노 사피엔스’라는 독창적인 개념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인간형 변화를 제시한 그는 디지털 문명과 인공지능 혁신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다수의 강연과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왔다. 대표 저서로는 ‘AI사피엔스’, ‘최재붕의 메타버스 이야기’, ‘포노 사피엔스 코드’, ‘스마트폰이 낳은 포노 사피엔스’ 등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북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신청을 하면 된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 역점사업인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사업에 참여해 세계 곳곳을 누빈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한 자리에 모여 국제교류 체험활동 경험을 나눴다. 광주시교육청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광주 학생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한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참가자의 국제교류 체험활동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사업은 ▲민주·인권 ▲평화통일 ▲역사·문화 ▲IT·AI ▲문화예술체육 ▲진로·직업 ▲언어·일반 ▲청소년 해외 봉사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학술 탐방 ▲생태전환 ▲다문화 등 16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47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광주교육이 추구하고 있는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라는 핵심 가치를 반영해 끼와 재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국제교류 현장에서 선보인 5·18 플래시몹, K-dance 등을 재현하고 성과보고, 글로벌 talk 한마당,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국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고교 교사의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성취평가 결과, 이렇게 분석해 보세요!’ 영상자료를 제작해 보급했다. ‘성취평가제’는 ‘학생이 무엇을 어느 정도 성취했는지’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설정한 기준에 따라 개인의 성취도를 판단하며 무엇을 알고 실행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번 자료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본격 도입을 앞두고 교사의 성취평가제 이해도와 성취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했다. 모두 5차시로 이루어진 영상자료는 유튜브 ‘경기교사온(TV) 중등’에 탑재했다. 주요 내용은 ▲성취평가 결과분석의 의미와 목적 ▲성취평가 웹 앱 프로그램 사용 방법 ▲성취평가 결과분석 사례(1~3)로 구성했다. 특히 성취평가 결과분석 사례는 ▲선택형 100%로 구성된 지필평가 ▲수행평가 100%로 구성된 평가 ▲선택형과 논술형 평가가 혼합 구성된 지필평가로 구분해 소개했다. 각각 다양한 사례와 함께 결과분석 방법을 설명해 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영상 보급으로 교사가 학생 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유아 맞춤형 찾아가는 영양·식생활 교육 뮤지컬 공연으로 유치원 현장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영양교육 인식을 높인다. 또한 누리과정과 연계한 현장 방문형 공연을 통해 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확대해 바른 성장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28일 북부청사에서 유아 맞춤형 찾아가는 영양·식생활 교육인 ‘알록달록 아기 돼지 삼 형제’ 뮤지컬 공연을 마련한다. 교육부·경기도교육청 주최, 한국교육환경보호원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유치원 8곳의 원아 423명 대상으로 이날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앞서 지난 9월 27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유치원 10곳의 원아 516명이 공연을 관람한 바 있다. 뮤지컬 공연을 통한 영양·식생활 교육은 ‘2023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자료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해 유아 눈높이에 맞는 유아 급식 노래와 동요, 율동 활용 뮤지컬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공연 시작 전 박수 놀이로 유아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본공연에서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뮤지컬을 통해 올바른 식습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마련됐다. 광주시교육청은 26일 빛고을온학교에서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광주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광주센터는 시교육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미래채움사업 지원을 바탕으로 광주광역시와 협력해 조성한 ‘놀이형 디지털 체험공간’이다.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며 창의력을 키우고, 진로를 계획할 수 있다. 센터에는 ▲AI 체험존 ▲XR(확장현실) 체험존 ▲자율주행존 ▲로보틱스존 등이 마련돼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학교 연계 맞춤형 교육도 계속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인재를 강사로 양성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실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쉽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10월까지 122개 학교, 497학급에 170시간의 양성과정을 이수한 전문강사를 지원해 AI, 코딩,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을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2024 초등 국제이해교육 프로그램(2기)’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5일부터 29일까지 안성, 화성 오산, 평택 등 도내 초등학교 13개 학급 260여 명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원어민 강사가 참여해 영어로 진행한다. 세계화 시대에 학생들이 다양성, 평등, 포용성에 대한 가치를 배우고 포용의 미덕을 아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문화’, ‘글로벌 예절(에티켓)’의 2개 주제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각 나라에서 지켜야 할 관습·규범 이해 ▲나라별·문화별 의식주 ▲4모서리(4 Corners) ▲빠르게 그리기(Speed Drawing) ▲식기 배치(Place Setting) ▲문자 수수께끼(Charades) 활동 등 학생의 영어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화 시대에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과 자세를 갖추도록 했다. 조영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교육의 중심에는 학생이 있다’는 말처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경기교육의 특색을 살린 학생 중심의 국제교육원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