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3일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24 예술영재교육원 수료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창의 산출물 발표를 참관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을 문화예술로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예술중학교와 대중예술중학교를 설립해 전문 예술인 양성에 힘쓰고, 1인 1예술교육으로 예술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많은 학생들을 키워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 시민들에게“인천에서 배우고 자란 학생들이 인천에서 공연을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예술문화를 많이 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1년간 분야별 전공실기, 통합활동, 창의융합예술영재캠프 등 84시간의 수업을 마친 초등학교 5,6학년 44명(무용11명, 미술17명, 음악16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이 함께했다. 특히 작품을 읽고, 지역을 걷고, 비평문을 작성하는 읽걷쓰 기반의 창의융합예술프로그램 등 특색있는 교육도 함께 이수했다. 도 교육감은 “예술은 끊임없이 도전과 성취를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교육”이라며 “학생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적인 행동을 계속할 수 있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형 인공지능 교수학습 도구인 ‘우리아이(AI) 교수학습 서비스를 개발했다. 사업비 1억여 원을 들여 2023년 10월 9일부터 ‘우리아이(AI) 교수학습 서비스’ 개발을 시작했으며, 행정안전부 사전심사와 국가정보원 보안성 검토, 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의 자문을 거쳐 이달 14일 개발을 완료했다. 이 서비스는 전국 최초로 교사가 직접 참여해 개발한 것으로, 학생 개인의 학습 수준과 필요에 맞춘 최적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다양한 교과에 질문이 있는 수업 101종 모형(모델) 등이 있다. ‘우리아이(AI)’는 질문을 하면 마치 사람처럼 대답해 주는 똑똑한 도구이다. 학생들이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즉시 답변을 제공하고, 어려운 문제를 풀 때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교사에게는 효과적인 수업 설계를 돕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15일 북구 JW컨벤션센터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우리아이(AI) 교수학습 서비스’를 공개하는 학술 대회(콘퍼런스)를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하원초등학교에서는 12일 6학년 학생들이 대만 박가실험초 학생들과 2차 온라인 수업을 실시했다. 올해 서귀포시 교육국제화특구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그 활동의 일환으로 온라인 수업과 대만으로의 국제교류 체험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국제교류 수업에서 양 학교 학생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UN에서 경제, 사회, 환경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중 15번째 목표인 육상 생태계의 보호, 복원 및 지속가능한 이용 증진, 생물다양성 손실 중지를 주제로 각 나라의 멸종위기 동물을 소개하고 상대 나라의 멸종 위기 동물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 간 상호교류의 장이 마련될 수 있었고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다음달에는 하원초 학생들이 대만 박가실험초를 직접 방문할 예정으로 문화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협력과 소통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제주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 경남교육청청 중회의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경남신문사와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경남교육청에 6억 714만 원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 사업은 지역 기관과 개인이 협력하여 교육 복지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취약계층 학생이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기반형 네트워크 구축을 뜻한다. 협약식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이종붕 경남신문 회장, 조유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경남 지역 아이들을 위한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협력 내용은 ▲지역사회 교육 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인재 양성 지원 사업 ▲위기 가정 아동 지원 사업 ▲이주 배경 아동 지원 사업 ▲가족 돌봄 아동 지원 사업 ▲그 외 협력이 필요한 교육 취약 학생의 교육 복지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호 지원이다. 이어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인재 양성 지원금 3억 8,900만 원 ▲가족 돌봄 아동 지
[대한민국교육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동두천 지행초등학교에서 6회에 걸쳐 관내 교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동두천양주 관내 교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취지로 새롭게 개설됐다. 본 연수는 ▲Chat GPT 활용 ▲캔바 사용법 등 인공지능 서비스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다양한 실무사례를 학습할 수 있게 현장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최길남 행정과장은 “급변하는 현대 행정환경에서 관내 교직원들의 데이터와 증거기반 사고력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디지털 교육혁신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교직원들의 미래교육 역량 함양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팀 스포츠 참여 기회를 통한 생활속 스포츠 가치 실천을 목적으로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해 공차소서, 공치소서, 여신 등의 여학생들만의 스포츠 축제를 운영한다. 공차소서는 '공을 차자! 소녀들아! 서울에서!'를 줄인 말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대한축구협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축구를 좋아하는 여학생들이 축구를 하고 싶어도 단위학교 내에서 함께 축구를 할 친구들이 없어 대회참가 등이 제한됐던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2021년 시작으로 4년째 운영하는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공차소서(축구)는 그동안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2024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 여자부 참가팀이 총208팀(초21팀, 중106팀, 고81팀)으로 성장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제4회 공차소서(축구) 축제는 11월 16일에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축구장에서 올해 8월부터 총 64팀이 리그전을 거쳐 최종 4강에 오른 중·고 8팀(160여명)과 교사, 교육청, 대한축구협회 관계자가 참여한다. 2025학년도부터는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사)신지식장학회가 창의인재 발굴 및 장학사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교육청은 13일 오후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 (사)신지식장학회 조정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및 장학금 기탁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1년 도내 언론인과 법조계·학계·기업·문화 인사들이 참여해 설립한 (사)신지식장학회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임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창의인재 발굴과 및 장학사업을 위한 장학생 선발 △글로벌 교육문화 교류 지원 등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신지식장학회는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조정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의 교육적 발전과 함께 지역 산업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전북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교육의 질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AI기반 맞춤형 학습콘텐츠인 ‘전북특별한클래스’를 보급,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이끌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특별한클래스는 AI를 이용해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등 5개 과목 진단평가와 총괄평가 결과를 토대로 학생의 학습 수준을 분석해 개별 맞춤형 학습‧평가 콘텐츠를 지원한다. 실제 도내 초‧중학교에서는 전북특별한클래스를 활용해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주 기전중학교가 중2 수학클래스와 국어클래스를 열어 10월 명예의 전당 1, 2위에 올랐는가 하면, 지난 7~8월에는 전주 만성중학교가 중2 국어클래스를 열어 역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전주 만성중은 방학 중 가정학습으로 전북특별한클래스와 학습지원앱 올라를 연계해 운영했으며, 꾸준히 학습한 학생에게 학습챌린지 보상을 주어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교에서도 익산어양초 6학년, 전주지곡초 5학년이 꾸준한 참여를 통해 상위 랭킹을 달리고 있다. 명예의 전당은 전북특별한클래스와 같은 AI 코스웨어를 사용하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표선고등학교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만 시송공립고등학교 학생 10명과 교사 2명을 초청해 ‘2024 Better me, Better world IB 평화 인권·인권 포럼’을 개최하여 양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8일에는 두 학교 학생들이 성읍민속마을을 방문하여 표선 전통문화 체험 공간에서‘누룩 만들기’등 전통 문화를 체험했다. 지난 9일에는 양교 학생들이 IB History IA(내부평가) 교류 시간을 갖고 이후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제주 4‧3사건과 대만 2‧28 사건을 서로의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며 두 사건을 함께 상징할 수 있는 굿즈를 공동 제작했다. 지난 10일에는 성산과 표선 일대에 위치한 제주 4·3 사건 유적지와 세계자연유산 일대를 표선고 학생들의 직접설명을 통해 답사가 진행됐다. 특히 제주 4·3 사건 생존자이자 '가시리 4·3의 길' 해설가로 활동 중인 오태경씨를 만나 강연 및 인터뷰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신성빈 학생은 “처음에 대만 학생들이 제주4·3사건의 아픔을 느낄 수 있을지 우려했지만 제주4·3사건 생존자 오태경님의 해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감성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공연 형식의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마약류의 악영향 전달하고자 고등학생과 각급학교 교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학교 밖 청소년 등 50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학생 창작 뮤지컬 멜랑꼴리 젤리(Melancholy Jelly)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또래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청소년기 특성을 반영하여 학생들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 앞에 더 이상은 수동적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인 방어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으며, 영주고등학교 공연제작동아리 ‘날개, 돋다’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극본을 바탕으로 마약류에 대해 학생들이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려내고 있다. 마약류 예방 뮤지컬은 여러 지역에서 전문 연출가와 배우에 의해 제작‧공연되고 있으나, 우리 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학생들이 직접 극본을 쓰고 출연을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학생 배우들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또래 관객들이 크게 공감을 크게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약류 예방 학생 창작뮤지컬 멜랑꼴리 젤리(Mela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