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오후 3시 부산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 문화의 날’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문화 공연과 청렴 활동 전시회, 소통 강연 등을 통해 일상 속 청렴 가치를 일깨우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이 행사를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한다. 1부에는 화랑초 학생 오케스트라 오프닝 공연과 지난 8월 마친 청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이어진다. 2부에는 청백리 서포터즈와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다채로운 공연, 붓글씨 퍼포먼스 장인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라피 공연, SNS 누적 조회수 5천만 뷰를 달성한 김지윤 소장의 소통 특강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 행사는 부산교육청 MZ세대 교직원으로 구성한 ‘청백리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준비했다. 이들은 SNS 홍보, 공연 진행, 사회까지 전체 행사를 주관한다. 시교육청은 청년들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데 이번 행사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미디어 역량 강화와 학교 미디어교육 내실화를 위해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실시한다. 8월 26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은 초·중·고등학교 480교, 2,200여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숏폼 콘텐츠 기획과 제작, 생성형 AI 활용 등 ‘즐거운 미디어 창작교실’ 2개와 허위조작정보, 동영상 플랫폼 이용 첫걸음, 뉴스 기획하기 등 ‘안전한 소비교실’ 8개 총 10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심상웅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미디어 역량을 지닌 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교실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교육센터는 학교 미디어 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2022년 개정 교육과정 기반 초·중등 미디어 문해교육 교수학습자료 등을 개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년 2차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는 관련 법령에 따라 등록 기준을 충족한 교육시설이 교육감에게 등록하는 제도이다. 등록 대안교육기관은 ‘학교’ 명칭 사용, 학생은 ‘취학의무 유예’가 가능하고 ▲프로그램 운영비 ▲도서구입비 등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동시에 학생 안전을 위해 ▲인적사항 원적교 통보 ▲수업료 반환기준 준수 ▲예결산 내역 누리집 공개 ▲대안교육기관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등 법적 의무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원활한 등록을 위해 9월 중 온라인 설명회와 사전 검토를 진행한다. 대안교육기관 등록제 접수는 10월 14일~18일로 도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록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11월 중 최종 선정 기관을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다섯 차례 운영했으며 현재 69개 기관이 등록됐다. 이에 등록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대안 교육, 안전 교육, 심리·정서·인성 프로그램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 진료, 취업 준비, 단시간 근로 등으로 일시적인 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2013년 보건복지부의 시간제 보육 지원사업에서 시작됐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각 지역의 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센터를 제공기관으로 지정하고 ‘독립반’만 운영해 왔으나, 이용자의 수요를 모두 충족하지 못했다. 이에,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기존 정규 보육반의 미충족 정원 일부를 시간제 보육으로 활용하는 ‘통합반’을 새롭게 도입하게 됐다. 올해 1,027개반이 확충되어 8월 현재 전국 2,027개 반*에서 시간제 보육이 제공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288개 반을 추가 지정하여 총 2,315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제공기관 확충으로 부모님들이 집 가까이에서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편의성이 높아지고, 아이 돌봄에 대한 어려움이 일부 해소될 수 있을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9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영어전담교사 및 영어회화 전문강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 영어수업교사(강사)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5년 초등 3~4학년 영어 과목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초등 영어수업교사(강사)의 자율적·주도적 수업혁신 역량 강화 및 영어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했다. 먼저, 대구교육대학교 여승현 교수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실 수업의 변화와 교원의 역할’을 주제로 AI 디지털교과서의 도입 배경과 필요성,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실 수업의 변화에 따른 교원의 역할에 대한 기조 강연을 펼친다. 이어, 5개의 강의실로 분반하여 분임별 연수를 진행하며, ▲2022 개정 초등 영어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초등 영어 과목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체험, ▲하이터치 하이테크(High-touch, High-tech) 기반 초등 영어 수업 설계 실습이 이루어진다. 특히, 수업 설계 실습 시간에는 연수생들이 함께 현장의 수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의 해결을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3일 본청 웅비관에서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교육․국학 분야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국학 자료의 조사・수집과 정리・보존・연구, 학술 관련 국내외 교류, 전통문화 보급을 위한 전시, 전통 인문 정신 연수사업과 유아・청소년 인성교육,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위탁 사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한국국학진흥원은 민간 기록자료(국학 자료) 64만여 점을 보유하고 있는 민간 소장 전통 기록유산 국내 최다 소장기관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지정 문화재 67건 7만여 점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유교책판과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유・초등학생 대상 전통문화 (늘봄)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교 및 문화소외지역 학생 대상 순회전시 공동 협력 △교원・학생을 위한 연수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관 발간 도서 및 디지털 자료 등을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통문화의 만남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미래세대 인성 함양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고유한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8월 30일 ~ 8월 31일 양일에 걸쳐 제주국제교육원 소속 영어 원어민교사(18명)를 대상으로 서귀포시 성산읍 플레이스캠프 제주에서 2024년 하반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원어민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원어민교사 간 상호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원어민교사 대상 초청 강연자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원어민 보조 교사 Adrian Zarbatany는 수업 준비, 다양한 수업 기법, 학습자 중심의 수업 운영 등에 대해 발표하여 원어민교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원어민교사는 “아름다운 제주 자연을 만끽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교수 방법을 교환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 “원어민교사를 대상으로 연 2회 연수를 운영하여 교수・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지역적 특색을 살리는 다양한 주제에 맞는 내실 있는 연수 운영으로 원어민교사의 향상된 수업 역량 및 전문성이 우리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신장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중등영어교육연구회는 8월 31일 탐라교육원에서 중등 영어교원과 전문직을 대상으로‘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개념기반 영어 수업 설계’를 주제로 2024학년도 하계 연수를 개최했다. 2024학년도 하계 연수는 도내 중등 영어 교사들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 중심 교수‧학습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영어 수업 사례 나눔과 현장 실습형 연수의 형태로 운영됐다. 영어 수업 사례 나눔에서는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영어 수업 사례(서귀포중 교사 윤선영)’를 통해 인공지능 활용 영어 수업 설계와 활동에 대한 각자의 고민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남서울대 Justin Peng Zhang 박사의 실습형 연수는 ‘인공지능(AI) 활용 언어 교수‧학습과 영어 수업의 인공지능(AI) 활용 개념기반 교수 방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최근 화두가 되고있는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언어 교수‧학습과 개념기반 영어 수업 설계 과정을 실습해 봄으로써 학교 현장 적합성에 중점을 두었다. 실습은 교수의 강의와 그룹별, 개인별 상호작용으로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제2회 중·고등학생 영어듣기능력평가를 9월 3일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9월 12일 고등학교 3학년까지 실시한다. 학생들의 영어듣기능력 신장을 위해 실시하는 이 평가는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문제 출제를 위탁하여 EBS교육방송을 통해 녹음·송출되며, 매년 2회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중학교 ▲1학년 9월 3일 ▲2학년 4일 ▲3학년 5일, 고등학교 ▲1학년 9월 10일 ▲2학년 11일 ▲3학년 12일에 실시된다. 듣기평가 방송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20분 내외로 EBS FM 라디오(제주 107.3Mhz, 서귀포 104.9Mhz)를 통해 전국에 송출된다. 영어듣기능력평가 듣기 대본, 문항, 정답, 음원파일(mp3)은 시험평가 당일 17:00 이후 도교육청 홈페이지, EBS 중학 사이트, EBS 고교 교육 사이트에서 제공된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귀포시 교육국제화특구 소속 중학생 26명,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일본 및 싱가포르를 방문하는‘2024년 교육국제화특구 학생 국제교류 프로젝트 탐방’을 실시했다. 교육국제화특구는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제화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 국가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제교육의 일환이며, 올해에는 서귀포시가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됐다. 이번 2024년 교육국제화특구 학생국제교류 탐방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에 따른 국제교류 사업으로 서귀포시 관내 중학생 26명과 오사카 건국 학교 학생과의 면대면 교류, 서귀포시 관내 고등학생 20명과 싱가포르 화총국제학교 학생과의 면대면 교류를 실시하여 양국 학생들의 우정을 쌓는 시간과 함께 그동안 배운 외국어로 의사소통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특히 중학생 프로젝트에서는 오사카 내 덴노지 4.3 위령비를 방문하여 오사카 4.3 유족회장의 강연을 들으면서 역사의식을 고취했고, 고등학생 프로젝트에서는 싱가포르 제주 사무소 및 싱가포르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