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15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춰 학생들에게 폭넓은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교육부·대학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교육부-교육청-대학 고교학점제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부와 전북교육청 ‘학교 밖 교육’ 업무담당자, 도내 대학 입학처장 및 입학사정관 등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방안 안내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및 학교 밖 교육 안내 △(가칭)대학 학점인정 과목 개설·운영 설명회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학교 밖 교육은 학교 내 개설 또는 학교 간 온·오프 공동 교육과정이나 전북온라인학교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과목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역사회 기관이나 대학에서 이수하는 교육과정이다. 전북교육청은 고교교육이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가운데 고교-지역사회 연계 교육의 대표적인 운영 형태인 학교 밖 교육을 활성화하여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맞춤형 교육을 꾀할 예정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전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초·중등학교 관리자로 구성된 국제교육교류단 15명이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5박 8일간의 일정으로 국제 교육 교류를 진행하기 위해 스웨덴 나카(Nacka)교육청 및 소속 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16년 10월 나카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북유럽의 교육 선진지인 스웨덴과 첫 인연을 맺은 후 학교 관리자의 혁신적 지도력을 향상하고 상호 우수 사례를 본받기 위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국제교육교류단은 공모를 거쳐 선발했으며 두 차례 사전 연수 개최, 조별 역할 분담과 교류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 등 교류 활동을 내실 있게 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번 교류에서는 참가자들이 스웨덴 교육을 몸소 느끼고자 ▲나카교육청 ▲보고르드(BooGård) 초등학교 ▲시클라(Sickla) 초등학교 ▲와이비시(YBC) 고등학교 등을 방문하여 수업 참관, 학교 현안 관련 토의, 학교급식 체험 등을 한다. 세부 일정을 보면 교류단은 14일 나카교육청 에이나 프란손(Einar Fransson) 교육장이 주재하는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3일간 나카교육청 소속 학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개최되는 ‘태재미래교육포럼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포럼은 ‘교육의 미래: 사라지는 것과 생겨나는 것’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정책입안자, 산업 리더가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시대에 따른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포럼에서 온정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와 함께 ‘질문으로 탐구 중심 수업 설계하기: AI와 교사의 협업’이라는 세션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깊이 있는 수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연구소(G-AI Lab)에서 개발한 다양한 웹앱을 시연하며 AI와 교사의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수업 설계 방안을 공유한다.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연구소는 2022년부터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AI 기반 교육용 웹앱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까지 40여 종의 수업과 업무용 웹앱을 학교 현장에 보급하며 교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유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경북교육청의 AI 기반 교육 혁신 노력을 알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10월 16일 세종청사에서 「인공지능·디지털(AID) 30+ 프로젝트(안)」을 발표한다. 디지털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을 의미하는 시대에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디지털 경쟁력은 세계적 수준에 이르러 있으나, 인재 분야 ‘디지털 기술 능력’과 ‘직원 교육’ 분야의 경쟁력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있다. 아울러 연령 및 생활 여건에 따른 개인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을 보면 20대를 정점으로 30대부터 하락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이 국민 평균 정보화 수준(100%)의 76.9%에 그치고 있다. 30대 이상 성인의 디지털 재교육·향상교육을 강화하고, 더 많은 국민이 디지털 발전에 따른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성인 재교육 수요가 높은 대학의 인공지능·디지털 평생교육 역할을 확대하며, 학점은행제 등 전통적인 평생학습제도를 디지털 시대에 맞게 개선할 필요가 있다. 이에 교육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30대 이상 성인의 인공지능·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재교육·향상교육을 돕기 위해 디지털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하는 「인공지능·디지털(AID) 30+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➊ 대학을 중심으로 성인의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 일반대학,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11월 2일 싸리재홀(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K-POP&Classic Music Drama’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POP을 클래식, 국악, 로큰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인다. 여기에 연극적 요소를 가미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10개의 테마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새로운 형태의 극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회관 상주단체인 아보비태챔버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K-POP과 클래식을 접목한 새로운 무대”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국방부와 함께 10월 15일,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는 전국 단위로 군인 자녀를 모집하고 이들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학교이다. 교육부는 지난 8월 ‘자율형 공립고 2.0’ 3차 공모 때 신규 모집 유형으로 ‘군인 자녀 모집형’을 신설하여 진행했고, 그 결과 영천고등학교(경북)가 최종 선정됐다. 영천고는 내년 3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2026학년도 3월부터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본격 운영된다. 영천고는 5년간 매년 2억 원(교육부 특별교부금 1억 원, 교육청 대응투자 1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 교원 및 학생 선발에 대한 특례를 적용받는다. 또한, 향후 ‘군인자녀학생모집규정’에 따라 ‘군인 자녀 학교’로 지정되면 전국 단위로 군인자녀를 모집할 수 있으며, 글로벌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연수 체험활동과 전문가 특별강연 등 국방부의 추가적인 재정 및 프로그램도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조건부로 선정된 2개교는 향후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10월 15일 국무회의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올해 수능은 11월 14일 8시 40분부터 17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응시자는 전년보다 18,082명 증가한 522,670명이다. 정부는 52만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시간 중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교통 소통 원활화 수능 당일 아침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한다. 또한,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 10분)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는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해 수능 당일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따라서 수능 당일 자차를 이용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목표로 ‘학습도구어’ 자료 개발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학습도구어란 교과서와 같이 학술적인 내용을 다루는 책에 등장하는 어휘다. 학생들이 이 어휘를 알지 못하면 수업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만큼 교과서를 읽고 공부하기 위해서는 꼭 알아야 한다. 초등 학력신장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학생들의 읽기 능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고안된 맞춤형 교육 자료 개발이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안에 학습도구어 자료집을 개발해 내년 3월부터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학습도구어는 핵심 어휘는 물론 문장 이해력까지 학생들의 읽기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학년에 따른 읽기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이 스스로 학습을 주도할 수 있는 자료집으로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학습도구어 개발 완료 후 시범 운영을 통해 실제 학습 현장에서 학생들의 읽기 능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 교사와 학생의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점을 도출할 방침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12일 관내 교원들의 국제교류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국제교육 전문가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등학교 국제교류 담당 교원 36명을 대상으로 국제교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권소영 교수의 특별 강연은 ‘국제기구가 원하는 글로벌 인재상’을 제시하며, 인천시교육청의 ‘세계로 교육’ 정책과의 연계성을 강조하여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국제교육 전문가 특강 ▲국가별 국제교류 현황 및 교육 동향(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학교급별 국제교류 실천 사례 공유 등으로진행되었다. 참가 교원들은 다양한 국가의 교육 시스템과 국제교류 사례를 공유하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인천 교원들의 국제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6일 서울 신라스테이 삼성에서 열린 ‘2024 제2회 중등교육과정 국제화와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술연구 포럼’에 참가해 고등학교 유학생 유치 사례를 발표하고, 관련 정책과 과제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번 포럼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고민정․정을호 의원을 비롯해 주한 중국․베트남대사, 인천․경기도․충북․전남교육청과 해외 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의 국내외 교육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은 중등교육 국제화를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사례 발표와 정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세션으로 나뉘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취업에 특화된 직업계고가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유리하다는 의견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날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성과를 소개하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익숙한 기술 인재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비자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지희 국제교육후견인협회 이사장은 “오늘날 세계화가 강조되고 지방의 소멸이 급속해짐에 따라 교육계에서도 이에 대한 대응이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