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독서를 좋아한다. 독서를 좋아하시는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평범한 회사원 이였지만 출퇴근 길, 전철 안에서 또 집에서도 자주 책을 읽으셨다. 게다가 내가 어렸을 때 아버지는 매일 밤 내가 잠들기 전에 책을 읽어 주셨다. 몇 살까지 그랬는지 잘 기억이 못 되었지만 아마 초등학교 2,3학년까지 그러셨던 것 같다. 내가 유치원생 때, 밤에 아버지가 읽으신 동화책을 낮에 다시 보기도 했다. 이렇게 해서 나도 스스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도 계속 책을 읽어 주셨지만 3일에 한 번정도 퇴근 길에 나를 위해 책을 사 오셨다. 내가 전기와 세계 명작을 많이 읽은 시절은 바로 그 때다. 나의 생활 속에 늘 책이 있고 나는 독서를 점점 좋아하게 되었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나에게 책을 읽어 주신 것도 책을 자주 사 오신 것도 나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 특별히 신경을 쓰지도 않았다. 하지만 내가 엄마가 돼서 매일 책을 읽어 주는 일이 얼마나 끈기가 있는 일인지 알게 되었다. 매일 회사에서 다녀와서 피곤하셨을 때도 한 두 번이 아니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매일 나에게 책을 읽어 주셨고 나의 부탁을 거절하신 적은 한 번도 없었
칠서(七書)를 실행하라! “공부하는 사람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사실은 불변의 진리임에 틀림이 없다. 지금까지 세상은 공부와 탐구의 주인공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 공부의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인 [독서]를 위한 7가지 방법을 설명코자 한다. 필자는 다독가로서 많은 종류와 많은 양의 책을 섭렵하는 과정을 통해 아래 7가지의 방법을 두루 사용하고 있다. 1. 독서(讀書) - 책을 읽는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독서의 형태이다. 요즘은 전자책(e-book)을 활용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혹자는 전자책은 한 알의 영양제요, 종이책은 맛있는 한끼의 식사라고 묘사했다. 2. 매서(買書) - 책을 사는 것이다. 읽고 싶은 책에 내 급여의 10분의 1(십일조)을 투자하는 것이다. 3. 차서(借書) - 책을 빌리는 것이다. 돈이 없거나 구매가 불가능한 책은 빌려서라도 읽는 것이다. 최근에 작은 도서관이 지역에 많이 생겼다. 책은 이제 손쉽게 접할 수 있다. 굳이 큰 도서관을 가지 않아도 말이다. 4. 방서(訪書) - 책을 보고 읽고 오는 것이다. 빌릴 수도 없고 살 수도 없다면 가서 직접 보고 오면 된다. 5. 장서(藏書) - 책을 간직하는 것이다. 원하
그대는 서향이 있는가? 성공하는 남자가 되려면 [구두, 안경, 향수]를 신경 써야 된다고들 한다. 물론 넥타이, 벨트, 지갑등 여러 아이템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중에서 남여 모두 향수에 만큼은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 실제로 Gift best item no.1이 향수이 향수가 아닐까 한다, 설사 가격이 비싸도 말이다. 그런데 이 가격에도 우리는 반감을 못가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향수를 제조하기 위해서 얼마만큼의 꽃이 필요한가?" 혹시 샤넬 넘버 5 향수를 만드는데 얼마정도의 꽃이 필요한지 아는가? 샤넬 넘버5 향수 30㎖를 만들기 위해서 쟈스민 꽃 1000송이가 필요하다고 한다. 프랑스 남동부의 지중해 휴양지 꼬뜨 다 쥐르(cote d'azur)의 그라스 지방에서 수확한 쟈스민 꽂으로 이 향수를 만드는데, 수확시기도 7월에서 10월 사이의 약 100일 정도로 그 기간이 매우 짧다고 한다. 향수가 비쌀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책은 인류의 영양제라고 세익스피어가 말했는데, 필자는 책이야 말로 우리 인간의 향수가 아닐까 생각한다. 여름이 시작되면 땀 냄새가 신경이 쓰여서 향수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마음의 향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