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차 국제보건미용학회, 포스트휴먼 시대의 뷰티테크 논의
11월 24일, 경남정보대학에서 개최... 최신 스킨부스터 지견과 갱년기 여성 건강 관리 논의
오는 11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경남정보대학에서 제34차 국제보건미용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스트 휴먼과 인공지능(AI), 그리고 뷰티테크"를 주제로, 뷰티 산업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다각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국제보건미용학회 권태일 회장(동명대학교 교수)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다.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뷰티테크는 포스트 휴먼 시대에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관련 연구와 기술 교류의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학술대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킨부스터 최신 기술과 이를 활용한 피부관리 방안에 대한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피부과학과 뷰티 기술의 발전에 따라 스킨부스터는 피부 재생과 노화 방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은 실무자와 연구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갱년기 여성의 우울증 완화를 위한 등 마사지 효과에 대한 구두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이 연구는 갱년기 여성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미치는 마사지 요법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며, 대체 요법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할 전망이다.
뷰티와 AI, 융합의 새 지평
이번 학술대회는 뷰티 산업에서 AI와 뷰티테크의 접목을 통해 미래 뷰티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 개발 방향을 탐구하는 자리로, 학계와 산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뷰티 전문가와 AI 기술자가 함께 모여 융합적 관점에서 문제를 논의하고,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혁신적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제보건미용학회는 매년 학술대회를 통해 뷰티 분야의 최신 연구와 산업 트렌드를 조명하며, 국내외 전문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역시 새로운 지식과 네트워킹을 통해 뷰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이현민기자]